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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가이드] 메디캘

2026년부터 시니어 메디캘(Medi-Cal)에 자산 심사가 다시 적용된다. 2024년과 2025년에는 자산 기준이 한시적으로 폐지됐지만 2026년 1월부터는 개인 13만 달러, 부부 19만5000달러를 초과할 경우 메디캘 자격에 영향을 받게 된다. 본인이 거주하는 주택과 차량 1대는 제외되지만 은행 예금, 주식, 머니마켓, 그리고 양도성예금증서(CD)는 모두 계산 대상 자산에 포함된다.   특히 은퇴 이후 비교적 안전한 금융자산으로 여겨져 CD를 보유한 시니어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주변에서는 자녀에게 미리 증여하거나 명의를 변경하면 된다는 이야기도 들리지만 이런 방식은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무계획한 증여는 증여세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메디캘 자격 심사 과정에서도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또한 CD를 해지해 현금으로 인출한 뒤 여러 계좌로 나누어 보관하더라도, 메디캘에서는 이를 모두 합산해 평가하므로 자산 기준을 피하는 방법이 되지 않는다.   중요한 핵심은 자산을 단순히 줄이는 것이 아니라 자산의 성격을 바꾸는 데 있다. 메디캘 제도에서는 자산과 소득을 구분해 평가하기 때문에, 자산으로 계산되지 않는 영역으로 합법적으로 이동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선불 장례비, 치과·안과 치료, 보청기 같은 의료 목적 지출은 허용되며, 욕실 손잡이 설치나 미끄럼 방지 공사처럼 주거 안전을 위한 주택 개조 비용도 인정된다.   금융상품 중에서는 즉시지급 연금(SPIA, Single Premium Immediate Annuity)이 대표적인 대안으로 활용된다. 즉시지급 연금은 일시납으로 가입한 뒤 즉시 매달 연금을 지급받는 구조로, 정부에서는 이를 자산이 아닌 소득으로 분류한다. CD는 언제든 인출과 해지가 가능해 자산으로 계산되지만, 즉시지급 연금은 중도 해지나 현금 인출이 불가능해 자산에 대한 통제권이 없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다만 모든 연금이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일시납으로 납입하고, 가입과 동시에 지급이 시작되며,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형태여야 한다. 반면 일정 기간 이후에 받는 이연연금(Deferred Annuity)은 여전히 자산으로 계산되므로 구분이 필요하다.   실제 상담 사례를 보면, 70세 시니어가 보유하고 있던 CD 자금을 즉시지급 연금으로 전환하면서 매달 1200달러 이상의 연금을 지급받게 됐다. 이 가운데 70%인 840달러는 원금 반환으로 간주돼 소득에서 제외됐고, 360달러만 소득으로 계산됐다. 이 시니어는 이미 소셜연금 약 1000달러를 받고 있었지만, 총소득이 1360달러로 산정돼 메디캘 소득 기준인 1801달러를 넘지 않아 자격을 유지할 수 있었다. 같은 자산이라도 구조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또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점은 시간적 여유다. 2025년에 이미 메디캘 갱신을 마친 수급자의 경우 다음 갱신 시점 전까지 자산을 정리할 시간이 있다. 불안하다는 이유로 급하게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나이와 소득 구조, 가족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전문가와 상담해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26년 메디캘 자산 심사 부활은 피할 수 없는 제도 변화다. 그러나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사전에 준비한다면 불필요한 자격 상실이나 재정적 손해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문의: (323)272-3388 마크 정 / 엠제이 보험 대표보험 가이드 메디 시니어 자산 심사 자산 기준 소득 구조

2026.01.14. 17:51

2026년 시니어 메디캘 자산 규정, CD는 어떻게 해야 하나 [ASK미국 건강보험-마크 정 엠제이보험 대표]

▶문= 저는 현재 메디케어와 메디캘(Medi-Cal)을 함께 가지고 있는 시니어입니다. 최근 2026년부터 시니어 메디캘에 자산 기준이 다시 생긴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싱글은 13만 달러, 부부는 19만 5천 달러를 넘으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CD(양도성 예금증서)를 가지고 있어 걱정이 큽니다. 주변에서는 자식에게 증여하거나 명의를 바꾸면 된다고도 하는데, 이런 방법이 정말 안전한지 궁금합니다.     ▶답= 2026년부터 시니어 메디캘에 자산 기준이 다시 적용되면서 많은 분들이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십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싱글은 13만 달러, 부부는 19만 5천 달러를 초과할 경우 메디캘 자격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CD처럼 현금화가 가능한 금융 자산을 보유한 분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주의하셔야 할 점은 무턱대고 자녀에게 증여하거나 명의를 변경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방법은 증여세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메디캘 자격 심사 과정에서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CD를 해지해 현금으로 인출한 뒤 여러 계좌로 나누어 보관하더라도 메디캘에서는 이를 모두 합산해 보기 때문에 자산 기준을 피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럴 때 중요한 원칙은 자산을 단순히 줄이려는 것이 아니라 자산의 형태를 바꾸는 것입니다. 즉, 메디캘에서 계산되는 자산 영역에서 비과세 또는 비자산 영역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대표적으로 선불 장례비, 치과·안과 치료, 보청기 같은 의료 목적 지출은 허용되며, 욕실 손잡이 설치나 미끄럼 방지 공사처럼 주거 안전을 위한 집 수리나 안전 개조 비용도 인정됩니다.   또 하나 비교적 많이 활용되는 방법이 SPIA, 즉 즉시 지급 연금(Single Premium Immediate Annuity)입니다. SPIA는 한 번에 일시납으로 납입한 뒤 가입과 동시에 매달 연금을 지급받는 구조로, 정부에서는 이를 자산이 아닌 소득으로 분류합니다. CD는 언제든 인출과 해지가 가능해 자산으로 계산되지만, SPIA는 중도 해지나 현금 인출이 불가능하고 자산에 대한 통제권이 없기 때문에 소득으로 인정됩니다.   다만 모든 연금이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일시납으로 납입하고 즉시 지급이 시작되며,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SPIA여야 하며, 나중에 받는 이연 연금(Deferred Annuity)은 여전히 자산으로 계산된다는 점을 구분하셔야 합니다.   실제 사례를 보면, 70세 한 고객분이 CD 자금을 SPIA로 옮기면서 매달 1,234달러를 지급받게 되었고, 이 중 약 70퍼센트인 864달러는 원금 반환으로 간주되어 소득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미 소셜연금 소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메디캘 소득 기준을 넘지 않아 자격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2025년 메디캘 갱신을 이미 마치신 분들은 다음 갱신 시점 전까지만 자산을 정리하시면 되므로, 너무 급하게 결정을 내리실 필요는 없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전문가와 상담하신 뒤 본인 상황에 가장 안전한 방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문의: (323) 272-3388 마크 정 엠제이보험 대표미국 건강보험 비자산 영역 자산 규정 자산 기준

2026.01.06. 23:44

자산 3000불 넘는 부부 메디캘 중단 우려…뉴섬 주지사 개정안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가 지난해 폐지됐던 메디캘(저소득층 건강보험) 자산 한도 수혜 기준의 부활을 추진하고 있어 시니어와 저소득 층의 우려를 낳고 있다.     뉴섬 주지사 사무실은 예산 절감 목적으로 메디캘 수혜자의 경우 자산이 개인은 2000달러, 부부는 3000달러를 초과하면 혜택을 박탈하는 개정안을 최근 제시했다. 단, 주택과 차량 1대는 예외. 그 외 부동산, 예금, 보험 등은 모두 자산으로 간주된다.   주지사 측은 지난해 자산 기준을 폐지하면서 예상보다 훨씬 많은 11만5000명의 시니어 및 장애인이 가입했다며 이 안을 통해 2025년엔 9400만 달러, 내년엔 5억 달러 이상의 절감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재정 적자가심화되고 있어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보건·법률 단체와 장애인 권리 옹호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들은 지난해 65세 이상 시니어 또는 장애인이 메디캘 혜택을 받기 위한 자산 한도 규정을 폐지한지 얼마 안돼다시 부활을 추진하면서 기존 수혜자들 중 수십 만명이 혜택을 상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시니어와 장애인 권리 옹호자들은 1989년 기준으로 책정된 2000달러의 자산 상한은 현실과 동떨어진 데다 장애인과 노인을 오히려 빈곤과 의료사각지대로 몰아넣는 조치라고 지적했다. 법률구조단체 벳즈택의 킴 셀폰 변호사는 “2000달러로는 안전망이 될 수 없다”며 “현재 생활 물가를 전혀 반영하지 않은 잔인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LA에 거주하는 그레이스 송(66) 씨는 이동에 항상 휠체어가 필요한 장애인으로 24시간 간병이 필요하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메디캘(Medi-Cal)에 의존해 살아왔다. 그런데 그는 최근 약 1만 달러의 유산을 가족으로부터 받았다. 주지사의 정책이 현실화되면 그는 내년에 메디캘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그는 유산으로 거주 중인 타운홈 일부를 수리하고, 메디캘이 커버하지 않는 음료수와 의료 제품 등을 구매했다. 하지만 자산 기준이 복원되면 현재 식사와 목욕을 도와주는 간병인을 잃게 되거나 전 재산을 2000달러 이하로 줄여야만 한다. 또는 무턱대고 거짓 보고를 해야 할지도 모른다.     일부 가주 의원들은 메디캘 수혜 축소로 시니어와 장애인들이 건강 상태나 질병이 악화되면 자칫 장기적으로 더 큰 예산 낭비를 불러올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필라르 시아보 주하원 의원(민주·샌타클라리타)은 “메디캘 혜택을 박탈당한 수혜자들이 거리로 나앉게 되면, 노숙자 지원이나 요양시설에 수용되어야 한다”며 “결국 더 큰 비용 증가로 세금이 더 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주정부는 한 사람당 연간 요양원 비용으로 평균 11만 4000달러를 지출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자택 간병 비용의 약 4배에 달한다.     한편, 주지사의 개정안은 내달 의회 내 관련 상임위를 통해 거쳐 본회의에 회부된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주지사 자산 자산 기준 주지사 사무실 주지사 측은

2025.05.2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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