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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자전거, 안전이 즐거움의 시작

최근 자전거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건강 증진 효과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안전과 부상 예방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강조되고 있다. 자전거는 신체 활동을 늘리고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유익한 운동이지만, 그만큼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장에서 자주 보는 자전거 부상은 대부분 경미한 편이다. 찰과상이나 멍, 작은 상처가 흔하다. 이런 상처는 기본적인 응급처치만 잘하면 집에서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 상처를 치료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깨끗하게 씻는 것이다. 반드시 멸균된 물이 필요한 것은 아니고, 수돗물과 비누로도 충분하다. 상처를 씻은 뒤에는 밴드나 거즈로 덮어 감염을 막아야 한다. 이때 바셀린이나 항생제 연고를 함께 사용하면 거즈가 상처에 달라붙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상처가 계속 피가 나거나 벌어져 있다면 봉합이 필요할 수 있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모든 부상을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 특히 머리를 부딪힌 경우에는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구토, 어지러움, 의식 소실, 지속적인 두통 같은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검사가 필요하다. 빠른 속도로 넘어졌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확인이 필요할 수 있다. 가슴 통증이나 호흡 곤란, 복부 통증 역시 그냥 넘기면 안 되는 신호다. 이런 경우에는 내부 장기 손상이 있을 수 있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자전거를 타면서 탈수가 생기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다. 특히 더운 날에는 바람 때문에 시원하게 느껴져서 땀을 많이 흘리고 있다는 사실을 잘 못 느낀다. 그러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탈수가 진행된다. 운동 후에 유난히 피곤하거나 걷기 힘들 정도로 힘이 빠진다면 상태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헬멧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실제로 헬멧은 사망 위험을 줄이고 머리 부상을 크게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어린이는 머리가 상대적으로 커서 충격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성인도 예외는 아니다.   이외에도 자전거를 탈 때는 기본적인 보호 장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어두운 환경에서는 반사 소재 옷이나 라이트를 사용해 자신의 위치를 충분히 알릴 필요가 있다. 눈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 안경, 손을 보호하는 장갑도 도움이 된다. 헐렁한 옷보다는 몸에 잘 맞는 운동복이 부상 예방에 더 유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전거의 장점은 충분히 크다. 꾸준한 신체 활동은 건강을 개선하고, 스트레스 완화와 기분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야외에서 햇빛을 받으며 활동하는 것 역시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자전거 이용이 늘어나면 환경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았거나 건강 상태가 걱정되는 경우라면 시작 전에 한 번쯤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운동 중 가슴 통증이나 호흡 곤란이 있다면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발작 질환이나 만성 어지럼증, 균형 문제, 신경계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혈액 희석제를 복용 중이라면 출혈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더 신경 써야 한다.   자전거는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다. 하지만 안전을 함께 고려해야 오래 즐길 수 있다. 기본적인 보호 장비를 갖추고, 몸의 신호를 무시하지 않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문의 (213) 413-3000   에런 카트릭 전문의 / 할리우드 차병원건강 칼럼 자전거 안전 자전거 부상 자전거 이용 최근 자전거

2026.04.21. 20:48

시카고, 디비 자전거 보관시설 200곳 추가

시카고 시는 디비(Divvy) 자전거 공유 서비스의 연간 이용권 가격을 신규•재가입자 모두 99달러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회원 정상가 143달러보다 낮은 수준으로 시카고 시는 자전거 이용을 더욱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이용권 가격 동결은 2026년 디비 정거장 200곳 추가 설치 계획과 맞물려 추진된다.   시카고 시는 이용 접근성을 확대, 출퇴근과 일상 이동에서 자전거 선택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디비를 운영하는 공유 운전서비스 리프트(Lyft)에 따르면 디비는 2025년 한해 680만 건의 이용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여기에 시 허가로 운영되는 라임(Lime) 전동 스쿠터 이용 횟수까지 더하면 시카고의 공유 마이크로모빌리티 이용은 연간 약 1300만 건에 이르렀다.     시카고 시는 남부와 서부 일부 형평성 우선 지역(Equity Priority Areas) 주민을 대상으로 한 연간 5달러 이용권 정책도 계속 유지할 예정이다.     시카고 시는 가격 안정과 인프라 확대로 대중교통을 보완하는 친환경 이동 수단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divvybike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카고 #자전거   Kevin Rho 기자보관시설 시카고 자전거 보관시설 자전거 이용 자전거 공유

2026.03.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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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자전거 이용 크게 늘었다

자전거를 타는 시카고 주민들이 늘고 있다. 최근 5년간 기록을 보면 미국 주요 대도시 중에서 시카고 자전거 이용이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카고 교통국이 데이터 분석 업체인 리플리카에 의뢰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시카고서 자전거를 타는 주민들의 행태를 분석한 결과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는 주민들의 숫자는 같은 기간 119%가 증가했다. 이는 국내 10대 대도시 중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또 같은 동네 안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을 뜻하는 동네 안에서 자전거 타기는 113% 늘었고 4개 이상의 동네를 지나가는 것을 의미하는 크로스타운 자전거 타기는 18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카고 주민들이 자전거를 타는 주요 이유는 쇼핑이었다. 쇼핑을 위해 자전거를 탔다는 비율이 28%에 달했고 재미를 위해서라는 응답이 20%, 외식 18%였다. 또 등하교는 16%, 출퇴근은 14%, 심부름 5%로 각각 나타났다.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은 주로 차가 없는 경우가 많았다. 가정에 차가 없다고 응답한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은 207% 늘었고 백인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도 166%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나이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골고루 자전거 사용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카고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이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자전거를 타는 주민들의 숫자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주민들은 자전거를 타면서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복잡한 도로 위를 달리면서 차량과의 충돌을 우려하는 주민들이 대다수였다. 이에 시카고 시청은 지난해 50마일에 달하는 자전거 전용 도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27마일의 새로운 자전거 보호 도로를 설치했고 18마일의 그린웨이를 마련했는데 이는 시카고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였다.     자전거 이용은 다른 교통 수단에 비해 여전히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시카고 주민 250만명은 차량과 버스, 지하철, 자전거, 도보 등을 통해 평균 800만번의 이동을 하는데 이중 2.5%만이 자전거를 이용한 경우였다. 하루 20만번의 자전거 이용이 기록된 셈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데이터, 자전거 렌탈 업체인 디비 바이크의 운행 기록 등을 비교했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 자전거 시카고 자전거 자전거 이용 자전거 타기

2024.05.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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