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턴비치에서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여성이 몰던 차량이 자전거 이용자 3명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헌팅턴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사고는 20일 오전 6시45분경 퍼시픽코스트하이웨이(PCH)와 비치블러버드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롱비치 거주 43세 여성이 몰던 2006년형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차량이 자전거 전용차로를 따라 달리던 남성 3명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헌팅턴비치 경찰 대변인 코빈 카슨은 “예비 조사 결과, 벤츠 운전자가 자전거 세 대를 도로 갓길에서 주행 중이던 상태에서 충돌했다”고 밝혔다. 운전자는 약 0.5마일(약 800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차량을 멈추고 체포됐다. 사망자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나머지 두 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피해자들은 모두 성인 남성으로 확인됐다. 현장 항공영상에는 도로 옆 모래사장에 부서진 자전거 잔해가 흩어져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운전자는 현재 중과실 차량 과실치사, 중범 음주운전(DUI), 마약 소지, 중범 뺑소니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경찰은 목격자나 추가 정보를 가진 시민은 헌팅턴비치 경찰국(714-536-5670)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AI 생성 기사헌팅턴비치 자전거 헌팅턴비치 경찰국 자전거 전용차로 자전거 이용자
2025.10.20. 15:53
시카고 교통국(CTA)이 쵝근 6대의 시내버스에 자동 카메라 단속 시스템(Automated Bus Lane Enforcement, ABLE)을 장착,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버스 및 자전거 전용차로 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ABLE 시스템은 지난해 시범 도입된 ‘스마트 스트리트(Smart Streets)’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2024년 시 차량에 장착되어 운용됐으며 올해부터는 일부 버스로 확대됐다. 시범 운영 구역은 미시간 호수, 노스 애비뉴, 애시랜드 애비뉴, 루즈벨트 로드로 둘러싸인 골드코스트, 웨스트루프, 사우스루프 등이 포함된 도심 지역이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에 따라 시카고 시는 해당 구역 내 버스•자전거 전용차로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의 등록 소유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단속은 인공지능 시스템 ‘헤이든(Hayden)’이 촬영한 자료를 1차 검토한 뒤, 시 당국이 최종 판정 및 위반 통지를 내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9일부터 경고장을 발송하는 형태로 시작됐으며 내달 14일부터는 경고를 이미 받은 차량에 실제 벌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12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Kevin Rho 기자단속카메라 전용차로 불법 주정차 자전거 전용차로 파일럿 프로그램
2025.10.17. 16:54
뉴욕시가 교통혼잡료 시행 시작과 함께 버스·자전거 전용차로 확대를 추진한다. 시 교통국(DOT)이 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교통국은 교통혼잡료 시행 이후 맨해튼 미드타운과 로어맨해튼 교통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버스·자전거 전용차로 및 보도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한 37개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먼저 계획에는 혼잡 구역인 맨해튼 34스트리트의 기존 버스 차로를 개선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교통국은 “현재 34스트리트의 버스 차로에서 버스 평균 속도는 시속 5마일로 기어다니는 수준”이라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맨해튼 79·96스트리트 버스 서비스 개선 ▶3애비뉴 버스·자전거 전용차로 및 보도 확장 ▶‘브로드웨이 비전’ 플랜(이스트 21스트리트부터 유니언스퀘어까지 보행자 및 자전거 도로, 공공 공간 개선하는 프로젝트) 업그레이드 ▶72스트리트·6애비뉴 자전거 전용차로 확장 ▶14스트리트 버스 전용차로 확장 ▶렉싱턴애비뉴·펜스테이션 인근 8애비뉴·포트오소리티 버스터미널 인근 9애비뉴 보도 확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교통혼잡료 시행 이후 외곽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날 것을 고려해, 퀸즈·브루클린의 버스 인프라도 개선된다. 퀸즈의 ▶노던불러바드 ▶그랜드애비뉴 ▶우드헤이븐불러바드 ▶자메이카애비뉴와, 브루클린의 ▶플랫부시애비뉴 ▶처치애비뉴 등의 버스 전용 차로에 대한 개선 작업이 계획됐다. 교량 위 자전거 차로·보도 역시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퀸즈보로브리지의 남쪽 외곽도로가 보도로 전환되고, 북쪽 외곽도로는 자전거 전용차로로 바뀌며, 브루클린브리지의 자전거 전용차로도 재건될 예정이다. 이다니스 로드리게스 시 교통국장은 “우리는 10년 넘게 이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다”며 “혼잡 구간에 진입하는 차량이 줄어들면 버스, 자전거, 도보로 더 안전하고 빠르게 통근할 수 있도록 도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전용차로 자전거 자전거 전용차로 6애비뉴 자전거 96스트리트 버스
2024.05.02. 21:42
뉴욕시 자전거 및 버스 전용차로 추가 시행이 당초 계획에 크게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 시민단체 ‘트랜드포테이션 얼터너티브’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뉴욕시에서 추가된 자전거 전용차로는 약 7마일 내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임 빌 드블라지오 행정부 당시 뉴욕시의회의 승인을 받아 매년 30마일을 자전거 전용차로를 만들리고 했던 계획에 크게 미달하는 것이다. 이는 버스 전용차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연간 20마일 추가를 목표로 했던 버스 전용차로는 현재 2마일 남짓만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트랜드포테이션 얼터너티브’ 측은 이같은 수치에 대해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을 고려하면 올해 안에 자전거·버스 전용차로 지정이 목표치에 근접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시 교통국(DOT) 측은 “대부분의 공사가 연말 몇 달 동안 큰 진전을 보인다”면서 “목표에 근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현재 목표 달성치가 10~20% 수준인 것을 볼때 현실성이 없어 보인다는 평가다. 올해 4월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교통사고 대응 대책을 밝히면서 예산을 투입해 자전거 전용차로와 버스 전용차로를 확충하겠다고 밝혔었다. 이에 따르면 향후 5년에 걸려 시 전역에 250마일의 자전거 전용차로, 150마일의 버스 전용차로를 추가하기로 돼 있었다. 이를 포함한 ‘뉴욕시 스트리트 플랜’(NYC Streets Plan)에는 총 9억400만 달러가 들어간다. 버스·자전거 전용차로는 일반 차로와 분리돼 운영되고 보호벽까지 설치돼 보행자와 자전거 운전자, 버스 운전자와 탑승객들에게 더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장은주 기자 [email protected]전용차로 자전거 자전거 전용차로 버스 전용차로 뉴욕시 자전거
2022.09.27. 20:51
뉴욕시 교통국(DOT)이 14일 맨해튼과 퀸즈를 잇는 에드 카치 퀸즈보로브리지의 보수공사를 시작해 차로가 축소 운영된다. 14일 교통국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교량의 수명 유지를 위한 보수공사로 최소 2023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어퍼데크 맨해튼 방향 차로 최소 1곳이 24시간 동안 통행 제한된다. 출퇴근 시간대가 아닌 ‘오프피크’(Off-peak) 시간대에는 어퍼데크 맨해튼 방향 차로 2곳 모두 통행이 제한되며 퀸즈 방향 차로 2곳 중 1곳이 맨해튼 방향 차로로 운영되게 된다. 교통국에 따르면 오프피크 낮 시간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 오프피크 밤 시간대는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금·토는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후 2시)로 지정된다. 퀸즈보로브리지는 매일 14만5500대의 차량(교통국 통계 2018년 기준)이 이용하는 교통량이 많은 교량으로 이번 공사로 인한 통행제한에 교통체증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공사로 인해 퀸즈보로브리지의 자전거 전용차로 설치 완공은 최소 2024년으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교통국은 현재 인도가 자전거 차로와 너무 붙어있어 위험하다는 지적에 2022년 말까지 자전거 전용차로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심종민 기자퀸즈 축소 퀸즈 방향 자전거 전용차로 맨해튼 방향
2022.02.14.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