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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샤 박 작가 신간 출간…30일 맨해튼 스트랜드서점

뉴욕 퀸즈 출신 한인 2세 작가 패트리샤 박(한국이름 박미혜·사진)이 성인 대상 소설 신간 ‘What’s Eating Jackie Oh?’(책사진)를 내고 작가와의 만남 자리를 연다.   24일 박 작가에 따르면, 아시안아메리칸작가워크숍(Asian American Writers’ Workshop.포)과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이달 30일 오후 7시 맨해튼 스트랜드 서점(The Strand Bookstore, 828 브로드웨이 12스트리트) 3층 레어북룸(Rare Book Room)에서 한 시간가량 진행된다. 배우 브라이언 티도 참석한다.     예약은 홈페이지(eventbrite.com/e/aaww-strand-present-patricia-park-brian-tee-whats-eating-jackie-oh-tickets-853847249107?aff=oddtdtcreator)를 통해 미리 가능하며, 입장권은 13.61달러다. 책을 함께 받으려면 25.21달러를 선택하면 된다. 작가의 서명이 담긴 책은 홈페이지(strandbooks.com/product/9780593563410?title=whats_eating_jackie_oh)에서 19.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책은 셰프를 꿈꾸는 10대 한인 소녀의 분투기를 담았다. 스트랜드출판사에 따르면, 현재 브루클린에 거주중인 박 작가는 아메리칸대학교(American University) 종신교수다. 강민혜 기자스트랜드서점 패트리샤 맨해튼 스트랜드서점 작가 패트리샤 eating jackie

2024.04.2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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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작가 패트리샤 박 신간 출간

  퀸즈 출신 한인 작가 패트리샤 박(사진)이 신간 소설 ‘가면 증후군과 알레한드라 김의 다른 고백들’(Impost Syndrome and Other Confessions of Alejandra Kim)을 출간했다.     그는 잭슨하이츠에서 거주하는 아르헨티나계 한인 여성이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며 살아가는 이야기에 대해 썼다. 주인공인 알레한드라는 학교에서도 본인의 이름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는 선생님들을 만나고, ‘김’이라는 성씨와 어울리지 않는 이름에 대해 의아해하는 사람도 숱하게 만난다. 결국 주인공은 공적인 자리에서 ‘앨리’라는 이름으로 대신 소개한다.   그의 신간은 인종차별과 정체성 문제, 가족, 슬픔 등을 모두 담은 현대적 소설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퀸즈 잭슨하이츠 특성, 많은 한인 이민자들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커뮤니티를 형성했던 배경 등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녹였다는 평가다.     박 작가는 앞서 영국 여류작가 샬롯 브론테의 소설 ‘제인 에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리 제인’(RE JANE)을 발간하기도 했다. 브론테의 소설에선 제인이 보수적인 영국사회를 거부하지만, 박씨의 소설에서 제인은 한국 문화를 완전히 거부하기보다는 일부 흡수해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박 작가는 네일업계 종사자인 퀸즈의 한인 이민가정에서 자라 보스턴대학, 이화여대, 뉴욕시립대 퀸즈 칼리지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풀브라이트 장학생 출신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김은별 기자패트리샤 한인 아르헨티나계 한인 신간 소설 작가 패트리샤

2023.02.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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