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뉴섬 주지사, "PCH 내달 말 재개통한다"

뉴섬 주지사, "PCH 내달 말 재개통한다"   개빈 뉴섬가주 주지사가 팰리세이즈 산불로 인해 폐쇄됐던 퍼시픽코스트하이웨이(PCH)를 내달 말까지 일반 차량에 재개방하겠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정보다 수개월 앞당겨진 일정이다.    주지사실 설명에 따르면, 현재 PCH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 및 복구 작업자에게만 제한적으로 개방돼 있다. 도로 재개통 시 양방향 각각 1개 차로씩 일반 차량에 열릴 예정이다. 다만, PCH 전체 차로 개방 여부는 아직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이처럼 당초 계획을 앞당긴 이번 조치는 여름철 관광 시즌을 앞두고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가주 정부의 대응으로 풀이된다. 현재 가주 정부는 육군 공병대(USACE)와 협력해 24시간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현재 하루 약 1284대의 트럭이 투입돼 폐기물과 잔해를 수거하고 있으며, 도로 재포장과 유틸리티 설비 복구도 병행되고 있다.    폐쇄 구간 도로 양 끝에 설치된 검문소는 개방 이후 철거되며, 교통안전을 위해 주 및 지역 경찰의 순찰은 계속될 방침이다.  김경준 기자주지사 재개통 주지사실 설명 도로 재개통 복구 작업자

2025.04.15. 9:51

썸네일

퍼시픽코스트하이웨이(PCH), 재개통 하루 만에 다시 폐쇄

수 주 만에 처음으로 완전히 재개통된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PCH)가 불과 하루 만에 다시 폐쇄된다. 이는 연이어 남가주를 강타할 폭풍으로 인해 최근 팰리세이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폐쇄 조치는 당초 일요일 예정이었던 재개통이 주민들의 범죄 우려로 인해 월요일로 연기된 지 하루 만에 결정됐다.     PCH는 월요일 오전 일반 차량 통행이 허용되면서 산타모니카에서 말리부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되었으나, 한 방향당 한 개 차선만 개방됐으며 제한 속도는 시속 25마일로 설정됐다. 캘트랜스(Caltrans) 관계자는 해당 구간에서 주차, 정차 및 보행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이 부과된다고 밝혔다.     화요일 오후 3시부터는 경찰, 공공시설 복구팀 및 복구 기관 등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PCH 진입이 제한된다. 폐쇄 구간은 차우타우콰 대로(Chautauqua Boulevard)부터 카본 비치 테라스(Carbon Beach Terrace)까지이며, 퍼시픽 팰리세이즈 거주자는 적절한 통행증을 소지한 경우 차우타우콰 대로를 통해 자택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토팽가 캐년 로드(Topanga Canyon Road)도 PCH에서 그랜드 뷰 드라이브(Grand View Drive)까지 폐쇄된다.     이번 폐쇄 조치는 최소 금요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두 번째 폭풍이 지나간 후 복구팀이 화재 피해 지역을 재평가한 뒤 개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폐쇄 기간 동안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 내에는 주민, 필수 인력, 그리고 경찰 등 제한된 인원만 출입할 수 있다.     화요일 오전 산타모니카 엔트라다 드라이브(Entrada Drive) 인근 PCH에서는 차량이 느리게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관계자들은 가능한 한 우회 도로를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당국은 이번 폭풍에 대비해 K-레일(방호벽) 설치, 모래주머니 배치, 홍수 방지 시설 보강 등의 작업을 진행 중이다. AI 생성 속보퍼시픽코스트하이웨이 재개통 폐쇄 구간 폐쇄 기간 이번 폐쇄

2025.02.04. 13:50

썸네일

산사태 토팽가 캐년길 3개월 앞당겨 재개통

폭우로 인한 산사태 등으로 폐쇄됐던 토팽가캐년 길이 다시 재개통 됐다.   캘리포니아교통국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그랜드 뷰 드라이브와 퍼시픽코스트하이웨이(PCH) 사이 토팽가캐년 불러바드가 다시 개통됐다”며 “원래 개통 계획은 오늘 9월이었는데 공사가 빠르게 진행돼 개통을 앞당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도로는 지난 3월에 겨울 폭풍 등으로 산사태 등이 발생하면서 도로가 유실돼 폐쇄됐었다.     ABC7 뉴스는 3일 “개빈 뉴섬 주지사가 폭풍 피해 지역에 도로 수리 지원을 위한 자금을 투입하면서 예정보다 일찍 개통됐다”며 “그동안 도로 폐쇄로 인해 인근 주민, 방문객, 사업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고 전했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산사태 재개통 개통 계획 겨울 폭풍 인근 주민

2024.06.03. 20:14

토팡가 캐년 불러바드, 예정보다 일찍 6월2일 재개통

지난 3월 대규모 산사태로 폐쇄됐던 토팡가 캐년 불러바드가 6월2일 재개통된다.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오늘(31일) 도로를 덮은 수천 톤의 흙과 돌을 치우는 작업이 상당히 진전됨에 따라 예정보다 몇 달 앞당겨 재개통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말리부에서 샌 페르난도 밸리로 이어지는 경치 좋은 이 도로는 겨울 폭풍이 몰고 온 폭우 때문에 발생한 산사태가 도로를 덮쳐 지난 3월9일부터 무기한 폐쇄됐었다. 당시 가주교통국은 도로 폐쇄가 가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었다. 가주교통국은 재개통 이후에도 추가로 도로 정비를 하는 동안 가끔씩 한 방향 교통 통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재개통 예정 재개통 이후 당시 가주교통국 대규모 산사태

2024.05.31. 11:24

썸네일

10번 Fwy 재개통…방화범 수배

대형 화재로 폐쇄됐던 10번 프리웨이 LA다운타운 구간의 통행이 당초 예상보다 빨리 재개됐다.   LA타임스는 LA시내 남쪽의 10번 프리웨이 구간이 이날 밤 재개통돼 바쁜 월요일 아침 통근에 대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개빈 뉴섬 가주지사는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캐런 배스 LA시장 등과 함께 이날 오전 폐쇄된 10번 도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밤 오픈해 월요일에 완전히 개통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개통이 앞당겨지게 된 것에 대해 뉴섬 지사는 화재 이후 지역, 주, 연방 공무원과 건설 인력이 협력해 밤낮없이 긴급 조치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하루 평균 30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10번 프리웨이 알라메다 스트리트와 산타페 애비뉴 사이 1마일 구간은 지난 11일 도로 아래 적재됐던 대규모 목제 팔레트 화재로 폐쇄돼 통근에 큰 지장을 초래해 왔다.   당초 화재 구간을 철거, 교체할 수도 있어 폐쇄 장기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지난 14일 뉴섬 지사는 3~5주 후에나 재개통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뉴섬 지사는 늦어도 21일까지 양방향 통행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조기 재개통 의지를 밝혔다.   한편, 가주소방국은 지난 18일 이번 화재와 연관된 것으로 파악된 남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소방국에 따르면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남성은 신장 6피트에 30~35세가량으로 검은색 후드티, 파란색 반바지, 회색 신발과 오른쪽 다리에 무릎보호대가 달린 녹색 스카프를 착용하고 짙은 색 배낭을 메고 있다.   당국은 왼쪽 다리에 화상 가능성이 있는 이 남성이 화재 발생 직후 현장을 떠나 현재 소재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전화(800-468-4408)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재개통 방화범 조기 재개통 프리웨이 구간 프리웨이 la다운타운 10번 10번 Fwy 10번 프리웨이

2023.11.19. 19:10

썸네일

10번 Fwy 내주 통행 재개…화재 열흘만인 21일 재개통

대형 화재로 폐쇄됐던 10번 프리웨이 LA다운타운 구간의 차량 통행이 사고 10일만인 내주 화요일(21일) 재개될 전망이다.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와 캐런 배스 LA 시장은 16일 오후 기자 회견을 통해 해당 구간의 양방향 10개 차선을 다음주 화요일부터 재개통한다고 알렸다. 이주 초 당국은 보강 공사에 최소 3~5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공개한 것에 비해 비교적 조기에 통행이 재개되는 셈이다.   한편 이번 화재는 지난 11일 오전 12시20분쯤 10번 프리웨이 동쪽방면 알라메다 스트리트와 샌타페 애비뉴 구간 아래 교각에서 발생했다.   불은 켜켜이 쌓인 나무 팔레트에 옮겨 붙으며 커졌고 이후 붕괴 위험에 따라 프리웨이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당국은 이번 사건을 방화로 규정하고 조사 중이다. 뉴섬 주지사는 지난 13일 기자회견에서 “현재까지 수사 결과 악의적인(malice intent) 방화로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됐다”며 “계획적이고 의도적으로 불을 지른 것”이라고 밝혔다.        재개통 내주 내주 통행 프리웨이 통행 차량 통행

2023.11.16. 21:41

[영상] 10번 재개통 최대 5주 걸린다

 영상 재개통 재개통 최대

2023.11.16. 14:06

썸네일

10번 재개통 최대 5주 걸린다…화재 손상 예상보다 적어

지난 11일 발생한 대형화재로 전면 차단된 10번 프리웨이의 차량통행이 빠르면 3~5주 이내에 재개될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기사 3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14일 기자회견에서 “화재 피해로 복구 작업에 들어간 10번 프리웨이가 3~5주 이내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 도로 기둥과 철근 샘플 채취 결과 파손 상태가 당초 예상보다는 심각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화재 피해를 입은 기둥 100개 중 심각한 손상을 입은 45개 기둥에 대한 조사 및 수리에 대한 결정을 이번 주말까지 마칠 예정”이라며 “24시간 쉬지 않고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가주 교통국(Caltrans)은 10번 프리웨이 일부 구간 폐쇄 이후 우회하는 차량으로 인해 하루 평균 로컬 도로 교통량 14.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LA교통국(LADOT)은 10번 프리웨이와 인근 도로를 이용하는 통근자들을 위해 DASH 버스와 커뮤터 익스프레스(Commuter Express) 라인 노선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자세한 정보는 전화(213-808-2273) 혹은 웹사이트(ladottransi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캐런 배스 LA시장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상황이 되는 직장인들은 재택근무 혹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권장했다.   현재까지 방화범에 대한 정보는 공식 발표되지 않고 있다. 캘리포니아 산림화재 보호국(캘파이어) 방화조사팀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800-468-4408)를 당부했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재개통 화재 화재 손상 캘리포니아 산림화재 화재 피해

2023.11.14. 19:53

화재 피해 10번 Fwy, "3~5주 안에 재개통"

    대형 화재 발생으로 교각과 고가도로가 피해를 입어 차량통행이 금지된 10번 프리웨이가 빠르면 3주, 늦어도 5주 안에는 재개통 될 것으로 보인다.   개빈 뉴섬 가주 지사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화재로 피해를 입은 LA 다운타운 지역 10번 프리웨이가 3~5주 안에 재개통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뉴섬 주지사는 이 자리에서 또 피해를 본 10번 프리웨이 구간을 허물고 새로 지을 필요 없이 보수 공사를 통해 문제점이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LA 다운타운 지역 10번 프리웨이는 지난 11일 오전 12시 30분경 이스트 14번 스트리트와 알라메다 스트리트가 만나는 인근 고가도로 다리 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이 불은 인근 야적장으로 옮겨 붙으면서 대형 화재로 커졌고 진화 작업 과정과 완전 진압 이후에도 안전 문제를 이유로 양쪽 방향 모두 차량 통행이 금지되고 있다.   애초 전문가들은 도로 복구에 최소 수 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으나 이번 주지사 발표로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는 기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캐런 배스 시장은 이날, 교각 보수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폐쇄된 차선에 부분적으로 차량 통행을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재개통 화재 대형 화재 교각과 고가도로 알라메다 스트리트

2023.11.14. 11:28

썸네일

사고로 닫혔던 405번 남쪽방면, 전 차선 재개통

    오늘 새벽 사상자가 발생한 교통사고 때문에 수 시간 동안 폐쇄 조치됐던 405번 프리웨이 세풀베다 패스 남쪽방면 차선이 재개통됐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22일 오전 3시 30분경 선셋 불러바드 인근에서 너다섯대의 차량이 연관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길을 건너던 보행자 1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CHP 측은 사고 현장에 왜 숨진 보행자가 있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CHP는 오전 4시경부터 사고 현장의 모든 남쪽 방면 차선을 폐쇄하고 사고 조사 및 현장 정리에 나섰다. 이 때문에 이른 아침 출근 길에 나섰던 많은 운전자가 큰 불편을 겪었다.   이후 오전 7시경 1번과 2번 차선이 개통됐고 오전 8시 30분경부터 나머지 3번과 4번 차선이 열렸다.     수사 당국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숨진 보행자 외에 다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일 기자남쪽방면 재개통 차선 재개통 패스 남쪽방면 보행자 1명

2023.05.22. 10:39

썸네일

샌이시드로 도보입국 재개통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가까이 운영이 중지돼 왔던 샌이시드로 국경 검문소의 '페드웨스트(PedWest)' 도보 검문소가 지난 9일 재개통했다.   지난주 연방 세관 및 국경보호국(CBP)은 "페드웨스트 국경검문소를 재개통하기로 했다"면서 "당분간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단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샌이시드로 국경의 멕시코측 차량전문 검문소 바로 서쪽에 자리잡은 페드웨스트는 지난 2016년 7월 개통됐으나 2020년 초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폐쇄 조치돼 그동안 운영이 중단돼 왔다.   CBP측은 이번 페드웨스트 재개통으로 최근 도보 통과객의 급증하고 있는 샌이시드로 국경검문소의 원활한 운영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샌디에이고 국경은 세계에서 가장 밀리는 국경검문소 중 하나로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에는 하루 평균 2만5000여명의 도보 통과객이 이곳을 통해 미국으로 입국한 것으로 집계됐다.도보입국 재개통 도보입국 재개통 페드웨스트 국경검문소 도보 검문소

2023.01.10. 19:57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