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정광미) 이사회(이사장 이청영)는 21일 버지니아 센터빌에 있는 JUB한국문화예술원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연성 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윤영실 총무이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이사회는 사업.재무보고 등은 2주 전 개최된 1차 회의에서 마무리 한 관계로 2차에서의 안건은 신임 이사장 인준이 전부였다. 정현숙 재무이사가 즉석에서 추천에 따라 진행된 투표에서는 재적이사 27명 중 25명의 찬성으로 한연성 이사가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제10대 한연성(62)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7월1일부터 시작된다. 이청영 이사장은 “그동안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아 주신 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후세들에게 정의와 책임, 그리고 투명한 절차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교육기관으로서 우리가 해야 할 책무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연성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이사님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면서 “한글학교협의회가 더욱 발전하고, 한글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글학교협의회 집행부가 좀더 활기찬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공립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한 신임 이사장은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 제16대 회장과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19대 부회장을 역임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한국학교 워싱턴 신임 이사장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 한연성 신임
2025.06.23. 12:12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정광미, 이하WAKS )가 지난 22일 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6학년 이상의 학교장과 지도교사 추천과 한국학교에 3년이상 다닌 학생, 학업태도가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며 학업수준이 학기초보다 향상된 학생 등 WAKS 학업성취상 대상자에 포함되는 고등학생 13명을 선발했다. 이번 2023년 장학금은 한인나눔운동 나승희대표, 나의꿈국제재단 남명호 장학위원장, WAKS 18대 김선화 회장의 후원으로 각 학생에게 100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 대상자는 9학년 유지민(중앙), 전예인(베다니), 권경(열린문), 송지안(하상), 배수빈(길벗), 이재윤(벧엘), 오지훈(새소망), 조유리(영생) 학생을 포함해 10학년 정재희(베데스다), 이신혜(시온), 구자겸(제일), 장찬우(성 김 안드레아), 11학년 백주영(휄로쉽) 학생이다. 한편 한국학교협의회는 차세대 교육을 격려해 장학금과 대회 상금 후원을 원하는 한인과 단체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email protected] (정광미 회장), 703-338-2768 (이청영 이사장)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고교생 장학금 장학금 대상자 장학금 수여식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
2023.08.30. 14:39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정광미, WAKS)의 2023년 가을학기 교사연수회가 지난 18일부터 5박6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21세기 차세대 교육의 지향점’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회는 주미대사관과 재외동포청, 워싱턴한국교육원의 후원으로 300여명의 교사 및 강사진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정광미 회장은 "아이들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교사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병구 교육관은 한국 정부에서도 재외한국학교 지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청영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교사는 자녀들의 미래를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들 이라며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박미영(워싱턴 통합MD), 이은경(휄로쉽 MD), 이다복(중앙), 전효정(베다니), 홍은정(성 김 안드레아) 교사 등 워싱턴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역사, 문화, 단계별 수준에 따른 분반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워싱턴지역의 각 한국학교는 약 14-16주 과정으로 오는 20일(일)부터 가을학기를 시작한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교사연수회 가을학기 가을학기 교사연수회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 재외동포청 워싱턴한국교육원
2023.08.22. 14:42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 (회장 김선화)가 지난 25일 2023 봄학기 교사연수회를 개최했다.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소재 지구촌교회에서 팬데믹 이후 3년 반만에 대면으로 이뤄진 이번 교사연수회는 재외동포재단 후원으로 열렸다. 메릴랜드, 버지니아, 워싱턴 42개 학교에서 참여한 총 223여명의 교사와 어린이프로그램(워싱턴 종이문화원) 참가자(19명), 보조교사(3명)등 총 254명이 참석해 “워크숍을 통한 한국어 교육효과 높이기”란 주제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된 워크숍에는 한국, 웨스트버지니아, 리치먼드 등 다양한 지역의 참가자들도 함께 했다. 김선화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며 계속 발전하는 교사가 되기 위해 연 중 교사연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수요공급 매치 교사연수, 한국문화 역사 수업 공모전에 도전하고, 모든 교사가 서로 수업자료와 방법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청용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사람이 가져야 할 5가지 덕목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담고있는 홍익인간의 철학에 기반을 두고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힘쓰는 교사가 되어달라”고 전했다. 이어 강경탁 교육원장은 격려사에서 "워싱턴지역은 코로나 이전으로 학교, 학생 수가 거의 회복되었고, 교육원에서는 한국어 실력 인증 제도, 공립학교에서 한국어 학점 인증 제도 등에 대해 연구하여 한국학교 , 학부모님들께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 주 차세대 교육을 위해 애쓰는 선생님들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달 말 3년 임기를 마치는 한상신 교육관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되기도 했다. 한 교육관은 “코비드와 함께 한 재임기간이었지만 미국 근무하는 동안 늘 행복했고, 워싱턴기념탑을 소재로 한 감사패를 보며 워싱턴 어느 곳에서나 보이는 워싱턴기념탑을 생각하며 차세대 교육에 힘쓰시는 한국학교 교사들을 늘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홍익인간 철학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 봄학기 교사연수회 이번 교사연수회
2023.03.01. 14:39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 (회장 김선화)가 재외동포재단 맞춤형 사업으로 지난 4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한인 커뮤니티센터서 ‘2023년 한국학교 운영자 심포지엄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를 준비하는 한국학교 운영”이라는 주제로 현장 참석과 온라인 참석을 병행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김선화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한국어 실력으로 언어능력 인증서 받기’ 주제의 강의, 한국문화와 역사학교 행사 공모전 수상 학교 발표 (빌립보, 성 김 안드레아, 휄로쉽MD), 하이브리드 시대의 한국학교 운영 우수사례 발표 (워싱턴 통합 VA.소망)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올해 주요 계획으로 봄학기 교사 연수회 (2월25일), 청소년포럼(3월4일), 말하기 대회(3월 25일), 한국어 능력고사(4월8일), 대통령 봉사상(5월 30일 마감) 등 다양한 활동들을 예고했다. 특히 한국어 언어능력 인증서를 받을 수 있는 방법과 성공적인 하이브리드 형식 수업 사례 발표 등 정보를 공유하며 각 학교 운영진의 관심도를 높였다. 박세용 기자 [email protected]한국학교 미래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 한국학교 운영자 역사학교 행사
2023.02.06. 14:40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김선화, 이하 WAKS)가 지난 21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한인 커뮤니티센터에서 장기 근속 교사 및 학교 표창식과 교육부장관상, 국립국어원장상 전달식을 실시했다. 전달식에서는 25년 근속상 부분에선 워싱턴통합 메릴랜드 추성희 교장, 20년 이상 근속상은 꿈사랑 이희용, 벧엘 박성주, 중앙 김아영 교사, 15년 이상 근속상에선 영생 박종주, 벧엘 남은지 교사, 10년 이상 근속상엔 열린문 황보양선, 종이마을 황금비, 성 김 안드레아 박지원, 영생 정연경, 중앙 우주영 교사가 수상했다. 또한 개교 20주년 이상 근속학교 부분에선 제일한국학교의 김은주 교장, 교육부장관상에 김정선 교사, 국립국어원장상에 이순희, 전효정 교사가 상장을 수상했다. 이중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감사패를 수상한 김선화 회장은 "간•쓸개 녹여가며 봉사해준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수고가 많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최근 제9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청영 이사장이 참석해 "어머니로서, 교사로서 한인 동포들의 존경스런 선생님이 되어주시라"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모인 교사들은 "묵묵히 아이들을 섬기니 벌써 10년, 20년 시간이 훌쩍 지나있더라"며 "한국어를 가르친다는 자긍심과 아이의 인생에 좋은 영향력을 준다는 책임감이 뒤따른다"고 이야기 했다. 교사들의 수상소감과 나누는 이야기에서는 아이들 한명 한명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겨 있었다. 한편 WAKS는 전반기와 같이 하반기 또한 활발한 사업을 기획중이라 밝혔다. 오늘 8월 가을학기에는 교사연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진예영 인턴기자재미한국학교 근속교사 책임감 재미한국학교 근속교사 상장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
2022.07.29. 7:25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WAKS, 회장 김선화)가 지난 28일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제7차 이사회를 통해 9대 이사장에 이청영(민주평통 고문, 대한사랑회 미주대표)후보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청영 신임 이사장은 이날 단독 입후보하여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이 이사장은 조지타운대학에서 언어학 박사를 취득, 국제통화기금(IMF)에서 19년간 근무했다. 은퇴 후 한미예술재단 창립 멤버이자 부이사장, 미주한인재단 총무이사, 미주 대한상공회의소 부이사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민주평통 고문, 대한사랑회 미주대표로 있다. 이날 이상민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는 이기훈 이사장의 임원 및 이사 자문위원 소개, 성혜숙 재무이사의 이사회 재무보고, 김선화 회장의 지난회계연도의 활동과 회계보고, 2022년 하반기와 2023년 상반기 사업계획과 예산 발표 등으로 이뤄졌다. 이기훈 이사장은 취임 후 "팬데믹으로 지난 3년간 활동의 제약이 있었지만 여러 이사님들의 후원과 협의회 임원들의 노력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그동안의 수고와 경험이 한국학교의 수업을 더욱 풍성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김선화 협회장은 "팬데믹 초기 80여개에 이르던 한국학교가 67개로 줄어들었으나 올해 2 학교가 신규로 개설되고 휴교했던 학교들도 수업을 재개해 곧 과거의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2년 하반기와 2023년 상반기는 대면과 온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로 대회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진예영 인턴기자워싱턴지역협의회 재미한국학교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 이사장 취임 신임 이사장
2022.06.30. 6:59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 (회장 김선화)가 지난 18일 제40회 정기총회를 열고 산하 학교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이브리드 참석 학교 등 모두 48개 학교가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사업 재무보고 및 차기 사업계획 발표가 이뤄졌다. 강경탁 교육원장은 지원금과 관련된 재외동포의 입장, 교과서 배분에 관련된 내용등을 격려사를 통해 설명했고 권명원 부이사장은 팬데믹을 잘 이겨낸 협의회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허건행 이사의 감사보고에서는 아주 알뜰히 살림을 하며 꼼꼼히 구체적으로 회계보고 작성을 하여 감사하는데 불편함이 없게 해 준 재무팀에 감사를 표했다. 김선화 회장은 팬데믹을 잘 견디고 이겨낸 회원 학교에 감사드리고, 어려움 속에서도 두 학교가 신설되었음을 알리고 모든 학교가 잘 극복하여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부합되는 한국학교 운영을 서로 도우며 같이 이겨나가자고 부탁하였다. 특히 2022-2023 사업계획을 통하여 각종 행사의 특성에 맞도록 온라인과 대면행사를 적절히 분배하고 특히 가을 교사 연수회에 강사추천과 일년 내내 이루지는 수요, 공급매치 장기 교사 연수회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한국학교 정기총회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 한국학교 운영 회원 학교
2022.06.21. 7:13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이사장 이기훈, 회장 김선화)는 지난 11일(토) 제33회 교사의 밤을 개최했다. 하이브리드 방법으로 진행된 행사에 총 43개 학교, 263명이 신청했으며 현장에는 학교 대표와 내빈을 포함해 86명, 온라인으로는 129명이 참가했다. 이날의 행사는 이번해에 이어 내년까지도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 한국어 배움의 열기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교사들을 격려하고 노력에 감사하는 시간이었다. 김선화 회장은 “1년 동안 수고한 교사, 학부모, 학생들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지난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 기념 유공포상 국무총리상을 12월 2일 이수혁대사에게 전수받는 등 많은 격려를 받은 만큼, 이 상의 주인공인 협의회의 모든 교사와 함께 기쁨을 전하며 2022년도 어려움을 잘 이겨낸 굳센 의지로 잘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이기훈 이사장은 “학생들은 배우고 떠나지만, 한국학교의 주인은 5년, 10년, 20년, 30년을 근속하며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학교를 지키는 교사들”이라면서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도 학교를 지키고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한 교사들에 큰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상신 교육관은 "교사들이 매 주 토요일 한국학교에 나올 때 토요일의 가족스케줄을 포기하고 도와주는 배우자, 가족들에게 감사하며, 1년동안 수고한 교사들의 노력이 한국인의 정체성 확립과 한국어를 배워가는 제자들을 통해 인정받고 이어지길 바란다"고 교사들을 격려했다. 강경탁 교육원장은 “워싱턴지역협의회의 활동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는 교사들의 열정을 느꼈으며 그러한 열정이 온라인 학습같은 시대의 변화를 잘 소화하는 한국학교 성장의 동력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5년 근속상에 이경숙(빌립보), 박수정(빌립보), 박찬희(솔뫼), 조한형(종이마을), 박소윤(중앙), 백선희(꿈사랑), 유민희(워싱턴통합VA), 최성심(워싱턴통합VA), 이원희(워싱턴통합VA), 은정숙(필그림) 교사가 수상하였고, 최우수교사상에 김은영(벧엘), 이지은(워싱턴통합VA) 교사가 수상했다. 열띤 경합의 탈렌트쇼에서는 댄스공연을 한 볼티모어에덴한국학교 교사 7명이 1등을 차지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스승 은혜 볼티모어에덴한국학교 교사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 토요일 한국학교
2021.12.13.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