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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트럭 재판매 금지 조항 삭제…테슬라, 5만불 페널티 폐지

사이버트럭(사진)을 페이스북마켓 등 온라인 차량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사고팔 수 있게 됐다.   다수의 엑스(X·옛 트위터) 사용자들은 테슬라가 사이버트럭 구매 계약서에서 재판매 금지 조항을 삭제했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테슬라는 앞서 사이버트럭을 출시한 지난 11월 이후 차량 희소성 관리 목적으로 재판매 시 페널티 부과 규정을 도입했다. 이로 인해 구매자는 사이버트럭 구매 후 1년 안에 재판매를 할 수 없었다.     만약 이 약관을 어기면 재판매한 고객에게 5만 달러와 재판매액 수익 중 더 높은 금액을 벌금으로 부과하는 조항을 구매 계약서에 명시해 왔다. 그런데 이 조항이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보이지 않게 됐다고 한다.   이는 사이버트럭 공급이 늘어나면서 차량 희소성이 감소하자 업체가 구입 약관 규정을 없앤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자동차 정보업체 켈리블루북(KBB)에 따르면 지난 7월 10만 달러 이상 차량 중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신차 중 하나가 사이버트럭이었다.     한편 최근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의 사전예약 구매 제도도 폐지했다. 이에 따라 구매 고객이 차량을 받는 기간도 1달 내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사이버트럭 재판매 사이버트럭 재판매 사이버트럭 구매 재판매 금지

2024.09.2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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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서 훔친 상품 SNS에 판매한 남성 집에서 장물 수천불 발견

한 남성이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수천 달러 상당의 훔친 상품을 집에 숨겨 놓은 혐의로 체포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아델란토에 거주하는 후안 파블로 리알(40)로 확인됐다. 지난달 30일 애플 밸리의 베어 밸리 로드에 위치한 타깃 매장의 직원들은 리알이 여러 타깃 매장에서 절도 혐의로 수배 중인 용의자임을 알아보고 셰리프국에 연락했다. 경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리알은 이미 매장을 떠난 상태였다. 조사 결과, 리알은 5일 전에도 같은 애플 밸리 타깃 매장에서 절도 행각을 벌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리알은 물건에 가격을 대폭 낮춘 가짜 바코드를 붙인 후 결제해 매장을 나가는 방식으로 물건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아델란토의 러셋 플레이스에 위치한 리알의 자택에 대해 수색 영장이 발부되었다. 주택 내부에서는 1만 5천 달러 상당의 훔친 상품들이 발견됐다. 현장을 찍은 사진에는 수백 개의 장난감 자동차와 핫 휠 플레이셋 등 대량의 도난 물품들이 방안을 빼곡히 채우고 있다. 리알은 절도 및 장물 소지 혐의로 체포되어 하이 데저트 구치소로 이송되었다. 그는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었으며, 추후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당국은 OfferUp,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Poshmark 등 리셀러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많은 제품들이 도난 상품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온라인 뉴스팀타깃 상품 절도 장물 재판매

2024.08.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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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물건 재판매 하던 시카고 업주-직원 체포

절도범들이 훔친 고가의 물건들을 재판매 하던 시카고 지역 업주와 직원이 체포, 기소됐다.     쿡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시카고 서부 니어 웨스트 사이드에 위치한 '플리 클럽'(Flee Club)은 절도 피해 물품임을 알면서도 이를 판매했고, 심지어 수요가 높은 물건에 대해서는 직접 훔쳐올 것을 요구한 후 되팔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셰리프국은 "해당 업소에서 재판매되던 물품은 프라다, 루이비통, 룰루레몬 등 고가의 상품들이었고, 회수된 도난 물품만 해도 무려 250만 달러어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위장 경찰이 해당 가게에 들어가 대화를 하면서 업주와 직원들은 자신들이 팔고 있는 물건이 훔친 물건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싼 값에 공급 받아 더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범죄 혐의로 기소된 업주 대리스 켈리와 직원 제리 워커는 이말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Jinju Yi재판매 시카고 물건 재판매 시카고 업주 직원 체포

2024.07.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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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텁허브, 베어스 캠프 무료 티켓 재판매 금지

#. 스텁허브, 베어스 캠프 무료 티켓 재판매 금지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팬들에게 2024 트레이닝 캠프 방문권을 무료로 배포한 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온라인에 300달러 이상의 재판매 티켓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베어스 구단은 지난 9일 오전 팬들이 선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트레이닝 캠프 티켓을 무료로 나눠줬다.     총 9차례의 공개 트레이닝 캠프를 예정 중인 베어스의 무료 티켓은 배포 1시간 만에 모두 매진됐다.   하지만 몇 시간 뒤부터 온라인 티켓 판매처 ‘스텁허브’(Stubhub)에 해당 티켓들이 최저 134달러부터 최고 359달러까지 재판매 되기 시작했다.     스텁허브는 이에 대해 “원칙상 무료 행사 티켓을 이익을 위해 사고 파는 행위를 금지한다”며 “웹사이트에 올라온 모든 베어스 트레이닝 캠프 무료 티켓을 삭제하도록 조치했고, 이미 거래가 된 티켓 또한 거래 자체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베어스 구단은 오는 16일부터 2024-2025시즌에 대비하는 트레이닝 캠프에 들어가는데 팬들에게 공개될 트레이닝 캠프는 오는 26일 시작된다.   #. 엘런 드제너러스, 시카고 포함 공연 전격 취소    한때 미국의 간판급 토크쇼였던 ‘엘런 드제너러스쇼’(엘런쇼)를 진행해온 방송인 엘런 드제너러스(66)가 갑자기 스탠드업 쇼 일정을 취소했다.     토크쇼 투어를 진행 중인 드제너러스는 지난주 캘리포니아에서 쇼를 진행하던 도중 “이번이 여러분이 나를 볼 수 있는 마지막”이라며 나머지 일정 취소를 밝혔다.   드제너러스는 8월 11일 예정된 시카고 쇼를 비롯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댈러스 등 4곳에서의 향후 일정을 취소했다.     투어 진행과 함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도 촬영 중인 드제너러서는 “이번 넷플릭스 스페셜까지만 촬영하고, 이후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직장 내 괴롭힘 등의 논란과 구설, 잡음 등을 이유로 19년 만에 엘런쇼의 막을 내린 그는 “방송에서 못되게 굴었다는 이유로 연예계서 쫓겨났다”며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뭐라고 말하든 상관하지 않지만, 못된 사람은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드제너러스의 넷플릭스 스페셜은 2024년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Kevin Rho 기자베어스 재판매 티켓 재판매 재판매 티켓 베어스 캠프

2024.07.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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