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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앤아웃, 남가주 3곳에 신규 매장 연다

인앤아웃버거가 남가주를 포함해 전국 매장 규모 확대에 나섰다.   인앤아웃이 자사 웹사이트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업체는 남가주에 3개의 신규 매장을 포함해 전국 7개 매장의 문을 새로 연다.   남가주에서는 인디오점(82177 Avenue 42), 몬로비아점(560 West Huntington Dr.), 실마점(13864 Foothill Blvd.)을 오픈할 계획이다.   북가주에서는 모데스토에 신규 매장이 곧 문을 열 예정이다.   최근 업체가 추진 중인 타주 진출도 이번 오픈 계획에 포함됐다.이 외에도 콜로라도주 브라이튼점, 워싱턴주 리지필드점,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점이 새로 입점한다.     다만 각 매장의 오픈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서부 중심의 상징적인 브랜드였던 인앤아웃은 최근 전국적인 확장을 본격화하면서 뉴멕시코주와 테네시주에도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훈식 기자몬로비아 남가주 신규 매장 전국 매장 남가주 3곳

2025.05.1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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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신청 '포에버 21', 조지아 18개 매장 재고 정리 돌입

  한인이 미국에서 창업한 패스트패션 브랜드 ‘포에버21’이 두 번째 파산신청을 함에 따라 조지아주에 있는 18개 매장을 포함해 전국에서 매장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애틀랜타에 있는 매장 4곳을 포함해 전국 350곳 이상의 매장이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재고 정리’가 시작됐다. 애틀랜타에는 컴버랜드몰, 애틀랜틱 스테이션, 레녹스 스퀘어, 페리미터몰에 매장을 두고 있다. 또 알파레타의노스포인트몰, 한인타운과 가까운 로렌스빌의슈가로프밀스, 뷰포드 몰오브조지아 등에도 있다. 사바나, 어거스타, 케네소 등지에도 매장을 찾을 수 있다.   회사는 챕터11 파산신청을 통해 사업을 질서 있게 축소하는 한편, 일부 또는 전체 매각을 타진하기 위한 마케팅 프로세스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에 있는 포에버21 매장과 웹사이트는 이번 정리 기간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해외 매장은 정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포에버21은 장도원, 장신숙씨 부부가 한국에서 LA로 이주한 후 1984년에 설립한 브랜드다. 이후 저가 의류의 대중화를 이끌며 2000년대 초반 큰 성공을 거두고 성장 가도를 달려왔다. 그러나 2010년대 H&M, 자라 등의 브랜드가 등장하고 최근에는 쉬인, 테무 등과 같은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과의 경쟁에서 밀려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2019년에 첫 파산 신청을 했고, 매장 200곳을 폐쇄했다. 이후 사이먼 부동산그룹, 어센틱브랜즈 그룹, 브룩필드 프로퍼티스가 8100만 달러에 회사를 인수했다. 윤지아 기자파산신청 재고정리 매장 재고정리 전국 매장 해외 매장

2025.03.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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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년 역사 조앤 폐업 발표…전국 800여개 매장 폐점키로

80년 이상 역사를 지닌 원단 및 공예 소매업체 조앤이 전국 모든 매장을 폐점하고 사업을 종료한다.     CBS방송은 조앤이 매출 부진으로 두 번째로 챕터 11 파산 보호를 신청했으나, 매장을 계속 운영할 인수자를 찾지 못해 전국 매장 폐쇄를 결정했다고 지난 25일 보도했다.     온라인 소매업체와의 경쟁 속에서 어려움을 겪어온 조앤은 지난해 3월에도 파산 보호 신청을 하고 재정적 회생을 시도했으나 지난달 다시 파산을 신청했다.   이달 초 500개 매장을 폐쇄하고 300개 매장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나 운영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자산을 GA그룹과 채권자들이 인수한 가운데 현재 모든 매장에서 할인 판매가 진행 중이다. 기프트 카드는 오는 28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정확한 폐점 일정은 조앤 공식 웹사이트 및 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은영 기자역사 조앤 전국 매장 매장 폐점하기 역사 조앤

2025.02.2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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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라이트에이드, 가주 31개 매장 폐점

지난 15일 파산 보호 신청한 대형 약국 체인 ‘라이트에이드’가 LA한인타운점을 포함한 가주 31곳 등 전국에서 154개의 매장을 폐점한다.     폭스 뉴스의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라이트에이드는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국 154개 매장의 문을 닫기로 했다. 이 중 31곳은 가주에 있으며 한인 밀집 거주지역인 LA와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16개 매장도 폐점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LA한인타운 내 라이트에이드 매장(959 크렌셔 불러바드)은 오늘(19일) 문을 닫는다.   이외에도 버뱅크, 롱비치, 글래스셸파크, 웨스트 LA, 다우니, 코비나, 라푸엔테, 알함브라, 어바인, 라미라다, 코스타메사, 데이나포인트, 요바린다, 샌타애나 등 16곳이다. 〈표 참조〉 다만, 폐점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과도한 부채에 시달려온 업체는 판매 부진과 부채 증가,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남용과 관련한 소송 등까지 겹쳐서 결국 지난 15일 뉴저지 파산법원에 챕터11 신청서를 제출했다.     회사 측은 채권단과 채무조정 계획에 합의했으며 부채를 대폭 줄이기 위한 채무조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16일 밝힌 바 있다.   한편, 라이트에이드는 전국 2000여 개 매장을 가진 대형 약국 체인으로 현재 고용 규모도 4만5000명에 달한다. 정하은 기자라이트에이드 파산 라이트에이드 전국 매장 폐점 전국 매장

2023.10.1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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