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또 극단 선택, 이번엔 50대 남성
최근 한인 자살 사건이 잇따라 우려를 낳고 있다. LA 인근 지역에서 지난 16일 50대 한인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LA카운티 검시국 측은 사망자는 조모씨다. 부검 결과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강양순(54) 씨가 자택에서 숨졌고, 이보다 앞선 2일에는 에릭 차(44) 씨가 철도 선로에 몸을 던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본지 10월 6일자 A-3면〉 관련기사 40대 한인 철로서 극단적선택 한편, LA카운티 정신건강국과 한인 비영리단체들은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무료 상담 및 긴급 핫라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전국 자살예방 핫라인(988)을 비롯해 ▶LA카운티 정신건강국(800-854-7771·한국어 6번) ▶한인가정상담소(213-389-6755) ▶이웃케어클리닉(213-235-1210) ▶한인타운청소년회관(213-365-7400) 등에서는 우울증, 불안, 외로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정신건강 전문가의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정윤재 기자 [email protected]한인 자살 한인 자살 전국 자살예방 자살 예방
2025.10.20.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