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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또 극단 선택, 이번엔 50대 남성

Los Angeles

2025.10.2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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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디아 자택서 발견
LA지역서 이달만 세번째
최근 한인 자살 사건이 잇따라 우려를 낳고 있다.
 
LA 동북부인 아케이디아 지역에서 지난 16일 50대 한인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LA카운티 검시국 측은 사망자는 존 조(John Cho·55) 씨로 부검 결과 ‘끈 등에 의한 질식(ligature hanging)’이 사인이라며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강양순(54) 씨가 자택에서 숨졌고, 이보다 앞선 2일에는 에릭 차(44) 씨가 철도 선로에 몸을 던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본지 10월 6일자 A-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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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A카운티 정신건강국과 한인 비영리단체들은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무료 상담 및 긴급 핫라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전국 자살예방 핫라인(988)을 비롯해 ▶LA카운티 정신건강국(800-854-7771·한국어 6번) ▶한인가정상담소(213-389-6755) ▶이웃케어클리닉(213-235-1210) ▶한인타운청소년회관(213-365-7400) 등에서는 우울증, 불안, 외로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정신건강 전문가의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정윤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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