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파크의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센터(KCS, 총디렉터 엘렌 안)가 자살 예방의 달인 9월을 맞아 자살 생존자와 자살 시도 생존자를 위해 개인, 그룹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자살 생존자는 가족 또는 친한 이의 자살 후 남겨진 이들, 다시 말해 자살의 영향을 받은 사람을 뜻하는 단어다. 이들 중 많은 이가 대재난을 겪은 것과 비슷한 정도의 심적 타격으로 고통 받고 있다. 자살 시도 생존자는 자살을 시도했던 경험이 있는 이다. 수전 이(사진) 결혼·가족상담치료사(AMFT)는 “통계에 따르면 한 사람의 극단적 선택으로 평균 6명의 가족과 20명의 주변인이 자살 생존자로서 영향을 받는다”라며 “사랑하는 사람을 자살로 잃은 경험은 가장 고통스러운 경험 중 하나이며, 그 고통은 오랜 기간 지속된다”라고 설명했다. 또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들은 고통과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을 함께 나누게 된다.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고 희망과 도움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CS의 지원 프로그램은 오렌지카운티 정부 기금과 디디허시 자살예방센터의 협조로 마련됐다. 도움이 필요한 이는 수전 이 상담치료사에게 전화(714-449-1125)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오는 4~10일까지는 전국 자살 예방 주간이며, 10일(토)은 전국 자살 예방의 날이다.생존자 자살 자살 생존자 자살 시도 자살 예방
2022.08.31. 17:00
공화당 소속의 영 김 연방하원의원이 29일 젊은이들의 자살 예방 지원 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매일 미국인 125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다. 정신건강이 매우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며 “자녀들을 자살로 잃은 부모들과 함께 애통함을 느낀다. 자살 방지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번 법안은 기존 ‘개럿 리 스미스 메모리얼 법안’을 2022 회계연도까지 연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오리건주의 고든 스미스 상원의원 아들이 유타주 대학 아파트에서 자살한 사건을 계기로 ‘개럿 리 스미스 메모리얼 법안’이 처음 발의됐다. 원용석 기자젊은이 자살 젊은이 자살 자살 예방 초당적 법안
2022.03.29.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