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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칼럼] E-자전거 부상 방지 요령

E-자전거(e-bikes/전기 자전거)는 미국 전역에서 인기 있는 교통 수단이자 레크리에이션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통적인 자전거의 편리함과 전기 모터의 추가 전력을 결합한 E-자전거는 독특하고 접근 가능한 이동 수단을 제공한다.     하지만 E-자전거란 정확히 무엇일까? 다른 모터 자전거와 어떻게 다를까?     이번 칼럼에서는 전동 자전거 이용자들이 자동차와 도로를 공유하기 전에 무엇을 알아야 할지 알아보겠다.     E-자전거는 라이더의 페달링을 보조하는 전기 모터가 장착된 자전거다. 모터는 페달링에 도움이 되는 전력을 제공하거나(페달 보조) 어떤 경우에는 페달링 없이 자전거를 추진할 수 있다(throttle: 스로틀).     E-자전거에는 일반적으로 모터에 전원을 공급하는 충전식 배터리가 있어 라이더가 더 먼 거리를 이동하고 언덕을 쉽게 오를 수 있다.   여기에는 세 가지 주요 등급이 있다.  ▶클래스 1: 페달 보조만 있고 스로틀은 없으며 최대 속도는 20mph ▶클래스 2: 페달 보조 장치 및 스로틀 갖추고 최대 속도는 20mph ▶클래스 3: 페달 보조만 있고 스로틀은 없으며 최대 속도는 28mph.   E-자전거는 스쿠터, 오토바이 등 다른 전동 자전거와 다음과 같이 몇 가지 주요 측면에서 다르다.   ◆페달 지원 기능: 오토바이 및 스쿠터와 달리 대부분의 E-자전거는 라이더가 모터를 작동시키기 위해 페달을 밟아야 한다. 이로 인해 완전 전동 차량보다는 전통적인 자전거에 더 가깝다.   ◆속도 및 출력: E-자전거는 일반적으로 오토바이나 스쿠터보다 출력이 약하고 느리다. 대부분의 전기자전거의 최대 속도는 20~28mph인 반면, 오토바이와 스쿠터는 이 속도를 쉽게 초과할 수 있다.   ◆합법성 및 접근성: E-자전거는 다른 전동자전거와 다른 규제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탈 수 있는 장소에 대한 접근성이 더 높다. 많은 장소에서 E-자전거는 오토바이나 스쿠터와 달리 자전거 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전기 자전거를 타고 회전하기 전에 특히 자동차와 도로를 공유할 때 고려해야 할 다음과 같은 중요한 요소가 있다.   ◆E-자전거 등급 이해: 어떤 등급의 E-자전거를 가지고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어디에서 탈 수 있고 얼마나 빨리 갈 수 있는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현지 법률 숙지: 전자 자전거 규정은 주마다, 심지어 도시마다 크게 다를 수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헬멧이 필요하거나, 연령 제한이 있거나, 특정 도로나 자전거 도로에서 운행이 금지될 수 있다.     ◆가시성 유지: 자동차와 도로를 공유할 때는 가시성이 중요하다. 밝은 옷을 입고, 조명을 사용하고, 자전거에 반사 소재가 있는지 확인한다.     ◆방어 운전 연습: 다른 운전자가 당신을 보지 못할 수도 있다고 가정하고 회피 조치를 취할 준비를 한다. 자동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사각지대에서의 주행을 피하며, 교차로에서는 주의한다.   ◆적절한 신호 사용: 기존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회전 및 정지 신호를 보내 다른 자동차 운전자에게 자신의 의도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배터리 확인: 출발하기 전에 전기 자전거의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주행 중에 전력이 부족하면 좌초되거나 교통 흐름을 따라가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E-자전거 사용이 최근에 증가했지만 올바른 사용과 관련 법률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은 제한적이다. E-자전거는 주로 젊은 층 또는 10대들이 사용하며, 부적절한 사용으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거나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육주선 / 마지아노 로펌 사고 상해 변호사법률칼럼 자전거 부상 모터 자전거 전기 자전거 전동 자전거

2025.05.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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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전거 규제 강화…OC정부 내달부터 시행

OC정부가 내달부터 강화된 전기 자전거 관련 규제를 시행한다.   새로 적용될 관련 조례는 750와트 이상 출력을 내는 제품을 전기 자전거로 분류하지 않고 모터 구동 자전거로 규정한다. 모터 구동 자전거는 등록증과 운전 면허를 보유해야 탈 수 있다.   OC정부는 속도 제한 규정을 엄격히 적용하고, 특히 보행자가 다니는 길에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부주의하거나 위험하게 전기 자전거를 타는 행위도 벌금 부과 대상이 된다.   OC정부 규제는 카운티 정부 직할 지역에 적용된다. 카운티 내 34개 도시는 전기 자전거에 관한 자체 조례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OC자전거연합회 빌 셀린 디렉터는 도시마다 조례가 달라 전기 자전거를 타는 이와 단속 기관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OC 전역에서 동일하게 적용될 전기 자전거 규정이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OC정부에 따르면 2020~2024년 사이 OC의 전기 자전거 관련 사고는 500% 증가했다.자전거 전기 전기 자전거 oc정부 규제 카운티 정부

2025.03.27. 20:00

어바인시 자전거 전용도로 선봬

오렌지카운티에서 손꼽는 자전거 친화 도시 어바인이 일반 도로와 분리된 자전거 전용 도로를 선보였다.   지난 19일 파라 칸 시장과 시의원, 시 직원 등이 참가한 개통식 직후 일반에 공개된 자전거 전용 도로는 그레이트 파크 인근 카덴스길의 래디얼과 키논 사이 1.25마일 구간에 들어섰다.   이 도로는 올림픽에도 출전한 경륜 선수 출신인 토니 크루스 시 공공사업국 부교통분석관 주도로 만들어졌다.   칸 시장은 “자전거 전용 도로가 우리의 커뮤니티들을 연결하고 아동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고 학교와 공원을 오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전거 전용 도로에선 전기 자전거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자전거를 탈 수 있다. 단, 속도는 시속 20마일을 넘길 수 없다.전용도로 어바인 어바인시 자전거 자전거 전용 전기 자전거

2024.11.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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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인플루언서, 뉴욕마라톤서 퇴출

유명 한인 러닝 인플루언서가 뉴욕시 마라톤에서 영구 퇴출됐다.   러닝 전문 매체 러너스 월드에 따르면, 텍사스 오스틴 출신 매튜 최(29.사진)씨는 지난 3일 열린 NYC 마라톤에서 실격 처리됐다. 주최 측인 뉴욕 로드 러너스(NYRR)는 최씨의 향후 마라톤 대회 출전도 영구 금지한다고 밝혔다.   NYRR 측은 “최씨가 달릴 때 허가받지 않은 두 사람이 전기 자전거를 타며 촬영해 다른 주자들을 방해했다”며 “이로 인해 최씨는 앞으로 모든 NYRR 주최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최씨는 러닝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틱톡에서 46만5000명, 인스타그램에서 40만5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주로 상의를 입지 않고 야구 모자를 거꾸로 쓴 채 달리는 모습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이와 관련해 최씨는 5일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그는 “형과 촬영자가 전기 자전거로 나를 따라오게 한 것은 이기적인 행동이었다”며 “다른 주자들을 위험에 빠뜨렸고, 개인 최고 기록을 목표로 한 사람들에게 지장을 주었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그는 이어 “전기 자전거를 사용해 콘텐츠를 찍는 문제로 지적받은 일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제 끝내겠다”며 “모든 것은 내 잘못이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씨는 NYC 마라톤에서 다섯 개 자치구를 가로지르는 풀코스를 마일당 평균 6분 44초의 속도로 뛰어 2시간 57분 15초라는 좋은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NYRR의 결정으로 무효 처리됐다. 그는 지난 5월 브루클린 하프 마라톤에서 1시간 24분 26초를 기록하며 마일당 평균 6분 46초의 속도로 뛰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뉴욕마라톤 한인 뉴욕시 마라톤 유명 한인 전기 자전거

2024.11.0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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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파크 전기자전거 규제 나서…공원 내 운행 제한 조례 마련 추진

부에나파크 시가 전기 자전거 규제 강화에 나섰다.   시의회는 최근 시 스태프에게 전기 자전거에 관한 포괄적인 안전 대책을 포함한 조례안 준비를 지시했다.   조례안엔 관내 공원에서 전기 자전거 운행을 제한하는 안과 순찰 경관의 단속 강화안도 담길 전망이다.   최근 OC 도시들은 전기 자전거 규제 조례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부에나파크 경찰국엔 지난해 8월 이후 전기 자전거로 인한 불만 신고가 23건 접수됐다. 이 중 3건은 충돌 사고에 관한 신고다.전기자전거 규제 전기자전거 규제 전기 자전거 단속 강화안도

2024.09.17. 20:00

"전기 자전거 조례 시마다 달라"…OC 대배심 공통 법규 마련 촉구

오렌지카운티 대배심이 OC 도시들에게 전기 자전거 단속 관련 공통 법규 마련을 촉구했다.   보이스오브OC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대배심은 지난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카운티 내 34개 도시의 전기 자전거 관련 조례가 제각각인 데다 심지어 15개 시의 경우, 관련 조례가 아예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인도와 산책로에서의 전기 자전거 운행 허용 여부도 도시마다 다르다고 밝혔다.   대배심은 “모든 도시와 교육구, 공원, 카운티 직할 지역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전기 자전거를 규제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보고서를 통해 강조했다. 아울러 여러 OC 도시가 최근 수 년 동안 전기 자전거 관련 조례를 만들어 왔지만, 같은 기간 전기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 발생률은 500% 증가했다고 짚었다.   카트리나 폴리 OC수퍼바이저는 보이스오브OC와 인터뷰에서 “대배심 보고서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카운티 전역에서 통용되는 규제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자전거 전기 전기 자전거 기간 전기 관련 조례

2024.06.26. 20:00

OC정부 전기 자전거 규제…모터 출력 750와트로 제한

OC정부가 관할 지역에 적용할 새 전기 자전거 규제 조례를 마련한다.   OC수퍼바이저위원회는 지난 4일 정기 회의에서 전기 자전거로 인한 교통사고 급증 대책 수립을 위해 전기 자전거 모터 출력과 운행 속도 등을 제한하는 조례를 제정하기로 의결했다.   수퍼바이저위원회는 앞으로 면허증 없이 탈 수 있는 전기 자전거 분류에서 출력이 750와트를 초과, 시속 30마일 이상 속도를 내는 모델은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임상환 기자자전거 정부 전기 자전거 oc정부 전기 교통사고 급증

2024.06.06. 20:00

"전기 자전거 안전의 표준 마련할 터"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이 어바인 경찰국과 함께 지난 4일 시청에서 전기 자전거 안전에 관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캐슬린 트레세더 시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이 모임에서 김 시의원은 날로 늘어나는 전기 자전거 관련 안전 규정을 강화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어바인이 전기 자전거를 타는 이와 보행자 모두 더 안전해지도록 앞장서며 오렌지카운티 지역사회를 위한 표준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자”고 말했다.   어바인은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자전거 친화적인 도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김 시의원은 자전거와 전기 자전거에 관한 안전성 강화 필요성이 지역사회에서 제기돼 모임을 열게 됐다며 “어바인 경찰국, 가주의회 의원들과 힘을 합쳐 지속 가능한 교통 솔루션을 제공하며 어바인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자전거 전기 전기 자전거 안전성 강화 안전 규정

2024.04.0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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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전거 구입시 450달러 할인 혜택

 콜로라도주가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전기 자전거(e-bike)를 구입하는 주민들에게 450달러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탈탄소화 진전 조세 정책’(Tax Policy that Advances Decarbonization/TPAD) 법을 제정했다. 덴버 가제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지난 3월 28일 주의회에서 통과된 TPAD 법안에 서명, 입법 절차를 완료했다. 콜로라도 주 에너지국(Colorado Energy Office)과 콜로라도 주 교통국(Colorado Department of Transportation)은 이 법에 의거해 주 전역에서 전기 자전거 세금 공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전체 주민들에게 전기 자전거 할인 혜택을 일괄적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2024년 4월 1일부터 콜로라도 거주민이면 누구나 이 프로그램 참여 소매업소에서 전기 자전거를 구매하면 판매 시점에서 450달러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을 제공한 소매업소도 인센티브로 50달러를 돌려받게 된다. 이 전기 자전거 세액 공제 시스템은 TPAD 법안(주하원 법안 23-1272)의 일부다. 과거에도 지역별로 주민들에게 전기 자전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주 전역에서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시행되지 않았다. 또한 이전의 많은 프로그램은 통근자용 자전거를 할인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구매할 수 있는 전기 자전거의 종류를 제한했으나 이번 새 프로그램은 전기 산악 자전거도  포함되는 등 이전과 차이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번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콜로라도 주민들이 차량 운전을 대신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대안을 갖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도로, 흙, 자갈에서도 탈 수 있는 전기 자전거의 인기는 최근 몇 년 동안 급증했다. 출퇴근하면서 긴장을 푸는 것 외에도 주행시간이 길어지고 파워가 커져 오르막 구간도 쉽게 통과할 수 있는 등 야외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는 주민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한편, 일부 주민들은 이 인센티브가 왜 중고 자전거나 일반 페달 자전거가 아닌 신형 전자 자전거에만 적용되는지,  신형 전자 자전거 구매와 관련해 이미 제공되고 있는 다른 인센티브와 함께 이 새로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지 등을 궁금해 하고 있다.      이은혜 기자미국 자전거 전기 자전거 할인 혜택 통근자용 자전거

2024.04.08. 12:52

‘전기 자전거 안전’ 타운홀 미팅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이 내달 4일(목) 오후 6시 어바인 시청(1 Civic Center Dr)에서 ‘전기 자전거 안전’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김 시의원이 캐슬린 트레세더 시의원과 함께 마련하는 타운홀 미팅엔 데이브 민 가주상원의원, 코티 페트리-노리스 가주하원의원도 나와 전기 자전거 관련 교통 안전 대책 마련에 관해 논의한다.   타운홀 미팅에선 ▶전기 자전거가 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프리젠테이션 ▶전기 자전거 관련 가주 법령 업데이트 ▶자전거 안전에 관한 시 인프라 개괄 ▶주민 의견 소개 ▶전기 자전거 안전 개선 방안 등의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온라인(eventbrite.com/e/e-bike-town-hall-tickets-856507034597?aff=ebdssbdestsearch)에서 하면 된다.자전거 타운홀 전기 자전거 자전거 안전 타운홀 미팅

2024.03.18. 22:00

‘전기 자전거’ 종합 안전대책 모색…어바인, 프로그램 개발 착수

어바인 시가 종합적인 전기 자전거 안전 대책 모색에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달 23일 회의에서 태미 김 시의원이 발의한 전기 자전거 안전 프로그램 개발안을 시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시의원들은 전기 자전거 이용자에 대한 보행자, 차량 운전자 등의 불만이 고조되고, 시속 50마일 이상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전기 자전거를 불법 개조하는 행위가 공공 안전을 위협한다며 프로그램 개발안을 승인했다.   김 시의원은 “주민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역설했다.   종합 대책엔 안전 교육 및 단속 강화, 그레이트 파크와 우드브리지 커뮤니티 등지에 자전거 전용 차선을 설치하는 파일럿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자전거 전기 전기 자전거 자전거 전용 주민 안전

2024.02.01. 21:00

전기차, 최대 7500불 보조금 지급

연방 하원이 최근 상원에서 통과한 인플레 감축 법안을 12일 처리할 전망인 가운데 이 법안에 담긴 세제 혜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법안의 핵심 중 하나가 바로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다. 이를 위해서 정부는 90억 달러 규모의 인센티브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소비자 가정 에너지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통해서 전기차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저소득 및 중위소득 계층이 전기 중고차를 구매해도 최대 4000달러의 세금 크레딧을 제공할 방침이다. 다만, 구입 가능한 차량 가격(MSRP 기준)에 제한을 뒀다. 승용차는 5만5000달러이며 SUV, 트럭, 밴 등은 8만 달러 이하여야 한다. 연소득 기준도 있다. 독신 보고자는 15만 달러, 부부 공동 보고는 30만 달러가 넘으면 안 된다.     또 주택 리모델링을 할 때도 에너지 효율성 재고하는 방식(green remodeling)으로 변경하면 연 1200달러의 세금 크레딧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만료 예정이던 에너지 관련 크레딧도 연장됐다. 김수연 기자자전거 전기 전기 자전거 전기 운송수단 conventional bikes

2022.08.09. 21:45

전기 자전거·스쿠터 파격 할인

“전기 자전거(E-Bike.이바이크)와 전기 스쿠터(E-Scooter.이스쿠터)로 신나는 하이킹을 즐기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범람하던 초기부터 뉴욕 일원 한인사회에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마스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온 ‘카우보이 도매상(COWBOY World Corp..대표 영 리)’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를 공장도 가격으로 판매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큰 폭의 유가 인상으로 차량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적은 비용으로 교통체증에 시달리지 않으면서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인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값비싼 휘발유를 이용하는 오토바이와는 달리 ‘탄소 배출 0(Zero)’ 상태에서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전기 자전거는 환경오염을 줄여주는 동시에 페달링을 통한 적절한 운동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단순한 레저 수단을 떠나 미래의 긴요한 교통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기 자전거를 사용하게 될 경우 일반 자전거를 이용했을 때보다 약 50% 정도의 에너지를 덜 쓰기 때문에 자전거를 보다 장시간 탈 수 있고, 근력이 저하되는 중.장년층은 무릎 등에 큰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오래 탈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요즘 나오는 산악용 전기 자전거로는 험난한 산길 언덕도 편하고 빠르게 올라갈 수 있어서 더 쾌적한 산악 레저활동도 가능하게 해 준다.   이와 함께 고유가 시대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요즈음 교통비도 큰 폭으로 절감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레저 활동 시에도 전기 자전거는 보조 배터리를 이용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해 일반 자전거를 타는 것보다도 더욱 오랜 시간 동안 적당한 운동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해 준다. 바닷가나 여행 시에는 폴딩(접이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카우보이 도매상의 영 리 대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인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요즘 남녀노소 모든 계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며 이윤을 남기기 위한 세일전이 아닌 만큼 신속한 기동성과 교통비 절감을 원하는 개인 및 각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구매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카우보이 도매상은 새로운 아이템 출시에 맞춰 맨해튼 카우보이 매장을 직접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한국산 KF94 정품 마스크 2장과 블루 마스크 50장들이 1박스, 500ML 손 세정제 3개 등을 사은품으로 무료 증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200여 가지 다양한 종류의 개인 방역용품(PPE)을 공급하고 있는 카우보이 도매상은 카카오 주문도 받으며 타주는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카우보이 도매상은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를 판매하면서 ‘100% 안정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부담 없이 매장에 오셔서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보시고 선택하시고 매장 방문 후 다음에 사셔도 된다”고 밝혔다.   ◆카우보이 도매상(COWBOY World Corp.) ▶주소: 28 W 27th Street, New York, NY 10001 ▶전화: 212-677-5050 ▶웹사이트: www.cowboyworldcorp.com ▶이메일: [email protected] ▶영업시간: 월~일(7일), 오전 7시~오후 6시.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카우보이 카우보이 도매상 영 리 대표 전기 자전거 전기 스쿠터 COWBOY World Corp. E-Bike 이바이크 E-Scooter 이스쿠터 카우보이 맨해튼 매장

2022.07.1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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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도 ‘무브오버’ 법 이달부터 시행

 뉴저지주가 3월부터 ‘무브 오버(Move Over)’ 법을 시행해 도로를 운전하는 운전자들은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뉴저지주는 지난 1일부터 운전자들이 도로를 운전할 때 도로 전면에 ▶교통 단속·정리 등 공무 수행중인 경관 ▶보행자 ▶휠체어(전동 휠체어 포함)·자전거(전기 자전거 포함)·스쿠터 이용자 ▶도로·시설 공사 중인 작업자 등이 있는데도 차선을 바꾸지 않고 위험하게 그냥 지나가는 운전자에게는 교통위반 벌금과 벌점을 부과하는 ‘무브 오버’ 법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 법이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법규를 위반한 운전자들은 ▶사망 또는 부상 사고가 났을 때는 다른 위반사항 처벌과는 별도로 500달러 벌금에 2포인트 벌점 ▶차선을 변경하지 않아 보행자 등이 부상을 당하지 않았지만 위험에 노출됐을 때는 100달러 벌금(0포인트 벌점)을 부과 받는다.   또 차선이 1차선이거나 차선 변경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경관·보행자·자전거 등 이용자·작업자에 가까이 접근하지 말고 최소한 4피트 이상 떨어져서 차를 운행해야 하고, 속도도 긴급 상황에서 바로 정차를 할 수 있도록 최대 시속 25마일을 넘지 않도록 서행해야 한다.   이번에 뉴저지주가 시행하는 ‘무브 오버’ 법은 경관·보행자·자전거 등 이용자·작업자 등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8월 필 머피 주지사가 서명했으나 그동안 예고 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시행되는 것이다.     한편, 뉴욕주는 지난 2011년부터 유사한 내용의 ‘무브 오버’ 법을 시행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뉴저지주 시행 교통위반 벌금 차선 변경 전기 자전거

2022.03.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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