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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사모<품격있는 사람들의 모임> ‘사랑의 점퍼’ 동참

“혼자 사는 이들이 서로의 사정을 가장 잘 압니다.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미주 전역 한인 250여명이 모여 활동하는 친목단체 ‘품격있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품사모)’이 중앙일보 산하 비영리 기관 해피빌리지가 진행 중인 ‘2025 사랑의 점퍼 나누기’ 행사를 위해 1070달러를 기부했다.   품사모 측은 한 달 전부터 사랑의 점퍼 나누기 행사 기부를 위한 자체 포스터를 만들어 회원들에게 공유했다고 한다.   품사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사랑의 점퍼 나누기 행사에 동참하려 했지만, 시간이 부족해 참여하지 못했다”면서 “올해는 꼭 참여하고자 공지를 띄웠고 회원들끼리 참여를 독려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우리 모두 이 세상에서 혼자 살 수는 없다. 우리가 사는 지역에서 이웃이 어려움을 겪고 힘들 때 작은 마음이라도 보태면 생각보다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품사모에서는 한인 싱글과 돌싱들이 모여 친목을 나눈다. 5년 전 팬데믹 기간 혼자 사는 사람들끼리 건강과 생활 정보를 나누자는 취지로 모임을 시작했다. 지금은 남가주 등을 중심으로 ‘하이킹, 볼링, 골프, 먹거리 탐방, 독서모임’ 등 다양한 소모임을 열고 있다. 가입자격은 1963~1983년생으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품격있는 사람들의 모임’을 검색하면 된다.     한편 본지가 19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점퍼 행사는 내달 13일까지 이어진다. 150달러(10벌), 1500달러(100벌), 3000달러(200벌) 등 희망 수량을 선택해 체크·카드·현금 등으로 기부할 수 있다.   ▶문의: (213) 368-2630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품격 사랑 점퍼 동참회원들 점퍼 행사 친목단체 품격

2025.12.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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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힘들지만 나눠야죠”…‘사랑의 점퍼’ 행사 동참

현실은 팍팍하지만 진심을 담아 쓴 손편지에는 온정이 가득 배어 있었다.   중앙일보 산하 비영리 기관 해피빌리지가 진행 중인 ‘2025 사랑의 점퍼 나누기’ 행사에 동참하겠다며, 한 독지가가 26일 본지에 손편지(사진)와 체크 한 장을 보내왔다.   LA한인타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는 이 독지가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자신의 현실을 담담히 적어 내려갔다.   최근 불법체류자 단속 여파로 고객 발길이 끊기고, 관세 인상으로 물품 공급까지 불안정해지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줄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건비까지 올라,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씩 50여 명 직원들에게 지급해 온 보너스도 올해는 처음으로 건네지 못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여러모로 힘겨운 상황 속에서 직원들을 생각하는 업주의 고민이 묻어난다.   그는 “비즈니스의 존폐를 고민하는 상황”이라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외면할 수는 없었다.   이 독지가는 “그럼에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데 성의를 보낸다”며 “적은 액수라 안타깝지만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손편지에 담긴 진심은 또 한 벌의 점퍼로 제작된다. 온정이 담긴 점퍼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겨울을 견디게 하는 힘이 된다.   본지가 19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점퍼 행사는 내달 13일까지 이어진다. 150달러(10벌), 1500달러(100벌), 3000달러(200벌) 등 희망 수량을 선택해 체크·카드·현금 등으로 기부할 수 있다.   ▶문의: (213) 368-2630 송윤서 기자사랑 점퍼 점퍼 행사 행사 동참 기관 해피빌리지

2025.11.27. 19:06

[사고] ‘사랑의 점퍼’ 행사 열립니다

중앙일보 산하 비영리기관인 해피빌리지는 연말을 맞아 노숙자들을 지원하는 연례행사 ‘2022년 사랑의 점퍼 나누기’를 개최합니다.     16년째 이어지는 사랑의 점퍼 행사는 추운 겨울 거리에서 떨고 있는 노숙자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행사입니다. 해피빌리지는 노숙자 사역단체들과 함께 한인 뿐 아니라 LA 각 지역의 노숙자들에게 사랑의 점퍼를 지급합니다. 한인들의 정성을 모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 온정을 베푸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올해는 사랑의 점퍼와 함께 사랑의 슬리핑백도 같이 전달합니다. 점퍼와 슬리핑백은 12월 17일(토)에 20여개 노숙자 지원 단체들과 함께 배부할 예정입니다.   점퍼는 독지가들의 기부로 조정된 기금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참여 기간: 12월16일(금)까지   ▶참여 방법: 150달러(10벌, 한 계좌 이상), 1500달러(100벌), 3000달러(200벌) 등 원하는 수량 선택 가능   ▶성금방법: 체크, 크레딧카드, 현금     ▶접수처: 690 Wilshire Place LA, CA 90005, 사랑의 점퍼 담당자앞(수표 Pay to the order: Happy Village. 해피빌리지는 연방정부에 501.(3)에 등록된 공식 비영리단체로 기부자에게 세금 공제 혜택 제공)   ▶문의: (213)368-2630 해피빌리지 사고 사랑 점퍼 점퍼 행사 점퍼 담당자앞 노숙자 사역단체들

2022.12.04. 20:24

'사랑의 점퍼 모금' 미션 아가페 본지 방문

미션 아가페(대표 제임스 송)가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점퍼를 나눠주는 '사랑의 점퍼' 행사를 위한 모금 행사를 오는 10일 로렌스빌 섬기는 교회(담임목사 안선홍)에서 개최한다.   사랑의 점퍼 행사는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며, 11월 추수감사절 경 지역사회 단체들과 주민들의 성금으로 준비한 약 500여벌의 새 점퍼를 노숙자들에게 전달한다.     올해는 디캡 카운티, 제75 지역구, 귀넷 카운티, 애틀랜타 등지의 지역 기관과 협력해 그 지역 노숙자들에게 점퍼를 나눔 할 예정이다.     지난 3일 미션 아카페 임원진은 행사에 사용될 새 점퍼를 본지 사무실에 가져와 나눔 및 모금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제임스 송 대표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트레이드쇼에서 지난 6월부터 새 점퍼 주문을 마쳤다"라며 올해 인플레이션 등의 문제로 점퍼 준비가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질 높은 점퍼를 골랐다고 전했다.     최진묵 이사장은 "홈리스 봉사를 나가면 전에 나눔 했던 점퍼를 아직도 잘 입고 있는 분들을 많이 본다"라고 말했다.     또 송 대표는 "점퍼 하나당 30달러이다"라며 "후원에 관심 있는 사람은 10일 행사에 참석하거나 체크를 보내줘도 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미션 아가페는 매주 샌드위치 약 400개를 노숙자들에게 나눔하고 교도소 사역, 페루 선교 사역을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문의=770-900-1549 행사 주소=1724 Atkinson Rd NW     윤지아 기자아가페 미션 미션 아가페 점퍼 행사 지역 노숙자들

2022.11.0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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