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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상공에서도 정체불명 드론 목격

최근 남가주 곳곳에서 정체불명의 드론이 목격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방 수사 당국이 특이한 상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부(DHS)는 17일 공동 성명을 통해 5000건의 제보와 100건 이상의 단서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주민들이 목격한 드론은 상업용·취미용 드론 또는 정부 기관의 드론, 고정익 항공기, 헬리콥터나 별 등으로 확인됐다며 국가 안보나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될 만한 특이한 사항은 없었다고 밝혔다. 즉, 적법한 드론과 항공기를 오인한 것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당국의 설명에도 LA카운티의 테메큘라, 롱비치와 샌디에이고카운티의 목격자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는 소셜미디어(SNS)에 촬영한 정체불명 드론 영상을 게재하고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드론의 크기는 소형차 한 대 정도이며, 야간에 여러 대가 무리를 지어 비행했다는 게 그들의 주장이다.   한편, 11월 중순 이후 뉴저지에서도 미상의 드론이 곳곳에서 목격돼 수사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고 지난 14일 백악관, FBI, DHS, 연방항공청(FAA)은 합동 브리핑에서 최근 급증한 드론 목격 신고는 유인 항공기를 오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여론은 이 같은 당국의 입장에 여전히 납득할 수 없다는 쪽이 많다.   김영남 기자드론 정체불명 정체불명 공공 정체불명 영상 공공 안전

2024.12.1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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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사막에 우뚝…정체불명 금속 기둥

네바다 사막에 의문의 금속 구조물 ‘모노리스(monolith)’가 발견돼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17일 라스베이거스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은 당국의 소셜미디어에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이 사진에는 긴 세로형으로 우뚝 솟은 구조물이 주위의 바위 사막을 반사하고 있다.     이 물체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북쪽으로 약 한 시간 떨어진 네바다 사막의 하이킹 지역 가스 피크(Gass Peak) 근처에서 발견됐다. 당시 수색 및 구조 임무를 수행하던 라스베이거스 경찰국 경관들이 이를 발견하고 SNS에 공유했다.     국내에서 모노리스의 발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 11월에도 유타주 남동부에서 큰뿔양을 조사 중이던 생물학자는 붉은 바위 사이 땅에 있던 모노리스를 발견했다. 현재 누가 어떤 목적으로  모노리스를 설치했는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   라스베이거스 당국은 여전히 모노리스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지만 네바다 사막을 하이킹하는 사람들에게 더운 날씨에 대비하고 안전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정윤재 기자정체불명 네바다 네바다 사막 정체불명 금속 금속 구조물

2024.06.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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