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티시(사진) 현 뉴욕시 청소국장이 오는 25일부터 뉴욕시경(NYPD) 국장직을 수행한다. 이로써 179년 시경 역사상 두 번째 여성 경찰국장이 탄생한다. 첫 번째는 지난해 사임한 키챈트 시월 전 국장이다. 지난 9월 에드워드 카반 전 국장이 사임한 데 따라 임시국장직을 맡아 수행한 톰 돔론에 이어 아담스 행정부의 네 번째 시경 국장이다. 티시 국장은 2008년 대테러 분석가로서 시경에 합류했으며, 현장직을 맡은 적은 없다. 그는 2019년 1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정보통신기술국(DoITT) 국장으로 일했다. 팬데믹엔 시 차원의 백신 시스템 확장에도 공을 들였다. DoITT 합류 전엔 시경에서 IT팀 부국장 등의 업무를 하며 911 신고에 대응하는 경관들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로어맨해튼 안전 제고 이니셔티브를 통해 시경, 마이크로소프트가 협업을 맺은 ‘플래그십 도메인 어웨어니스 시스템(the flagship Domain Awareness System)’의 진행에도 이바지했다. 티시 국장은 이날 “안전을 최우선으로 내 권한이 닿는 한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청소국장 제시카 뉴욕시 청소국장 신임 국장 여성 경찰국장
2024.11.20. 19:26
제시카 차 가정법 전문 변호사가 오렌지카운티 아시안변호사협회장이 됐다. 차 신임 회장은 지난 6일 뉴포트비치 하이엇 리전시 호텔에서 열린 제29회 연례 회장 취임식 직후, 1년 임기를 시작했다. 차 회장은 취임사에서 ▶공공 서비스 분야 기여 ▶회원 교육 ▶전문성 개발 등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익을 위한 일에 적극 참여하고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고 공정하며 정당한 사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또 다양성과 공정, 포용이란 가치가 아시안변호사협회는 물론 법조계 전체에서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차 회장은 10일 본지와 통화에서 “커뮤니티 봉사를 포함한 공공 서비스 분야 활동을 확대하고 아시안 아메리칸 외에 다른 인종의 회원 가입을 적극 권장하겠다. 이는 늘어나는 아시안 증오범죄에 대응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취임식엔 판사, 검사, 변호사, OC한인변호사협회를 비롯한 비영리단체 관계자 등 약 340명이 참석했다. 특히 필리핀계인 롭 본타 가주 법무장관이 참석해 차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기조 연설을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7월 차기 회장으로 내정됐던 차 회장은 1993년 OC아시안변호사협회 설립 이후 3번째 배출된 한인 여성 회장이다. 그레이스 이 변호사는 지난 2011~2012년, 지니 김 변호사는 지난 2018~2019년 각각 회장을 지냈다. 차 회장은 지난해 OC지방법원 28호 법정 판사 선거에 출마, 약 44% 득표율을 올리며 선전했지만 아쉽게 패하는 과정에서 한인사회에 널리 알려졌다. 임상환 기자아시안변협회장 제시카 오렌지카운티 아시안변호사협회장 oc아시안변호사협회 설립 회장 취임
2023.07.10. 17:42
내달 7일 열릴 오렌지카운티 지방법원 28호 법정 판사 선거에 출마한 제시카 차 후보가 오는 24일(화) 오후 5시 어바인의 비스탱고(Bistango, 19100 Von Carman Ave) 식당에서 기금 모금 행사를 갖는다. 카트리나 폴리 OC수퍼바이저가 차 후보 지지 연설을 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 캠페인 웹사이트(jessicachaforjudge.com/donate)에서 기부할 수 있다. 참가 예약은 온라인(bit.ly/3LnN5CK)에서 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714-402-4249)로 하면 된다.제시카 어바인 판사 후보 기금 모금 후보 지지
2022.05.19. 19:40
임상환 기자제시카 홍보 홍보 차량
2022.05.19. 11:00
“우리가 앞장서 OC 첫 한인 여성 판사를 만들어 봅시다.” 제시카 차 OC판사 후보를 돕기 위해 한인들이 힘을 모은다. 차 후보 후원회(공동 회장 김종대·진권)가 12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개최한 기금 모금 행사에 참석한 약 70명의 한인들은 차 후보를 적극 지원하며 한인 표 결집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진권 공동 후원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모두 꼭 투표에 참여하자”며 차 후보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 연단에 선 차 후보는 “오렌지카운티에 한인이 많이 사는데도 한인 판사는 단 1명 뿐이고 한인 여성 판사는 지금까지 없었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이어 “판사 선거에선 약 180만 명의 OC 유권자 모두가 투표하는데 이 사실을 모르는 이가 많다. 오늘 모인 여러분이 지인 10명씩에게 이를 알리고 제게 투표하도록 도와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 후보는 또 “법원은 매일 주민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결정을 내린다. 당선되면 가정법 분야 전문성을 발휘하며 주민을 돕겠다”고 다짐했다. 김종대 공동 후원회장은 “한인 표가 결집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차 후보를 돕자고 독려했다. 권석대 OC한인회장, 김태수 전 OC한인회장, 한창훈 전 OC장로협의회장, 김도영 OC한미시민권자협회 이사장 등은 격려사를 통해 차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알렉산더 김 OC아태계커뮤니티연합 이사는 축사를 했고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 송경섭씨 외 3인으로 구성된 라구나K 색소폰 앙상블은 축하 공연을 했다. 차 후보 측은 모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모금은 성공적이었다. 한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차 후보는 6월 7일 선거에서 에릭 스카브로 검사와 맞대결을 벌인다. 차 후보 측은 웹사이트(jessicachaforjudge.com)에서 온라인 기부도 받고 있다. 임상환 기자후원모임 제시카
2022.04.13. 18:05
제시카 차 OC판사 후보 후원회(공동 회장 김종대·진권)가 12일 오후 4시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기금 모금 행사를 개최한다. OC지방법원 28호 법정 판사 선거에 출마한 차 후보는 오는 6월 7일 열릴 중간선거 예선에서 에릭 스카브로 검사와 맞대결을 펼친다. 후보가 둘 뿐이기 때문에 예선에서 당락이 결정된다. 우편 투표는 내달 9일 시작된다. 김종대 회장은 “차 후보는 내가 OC한인회장일 때, 한인회 이사로서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했다.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차 후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웹사이트(jessicachaforjudge.com)를 참고하면 된다.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기부도 가능하다.한인회관 제시카 oc판사 후보 후원 행사 법정 판사
2022.04.10. 19:00
케빈 이 OC북부한인회장이 오는 9일(토) 오후 4시 LA의 JJ그랜드 호텔에서 제시카 차 OC판사 후보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차 후보는 오는 6월 7일 열릴 중간선거 예선에서 OC지방법원 28호 법정 판사직에 도전한다. 출마 후보가 차 후보 외에 단 1명이기 때문에 예선에서 당락이 결정된다. 차 후보가 당선되면 OC 최초의 한인 여성 판사가 배출된다. 이 회장은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마련하는 차 후보 후원의 밤도 그 일환”이라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판사가 많아지면 한인 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 후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웹사이트(jessicachaforjudge.com)를 참고하면 된다.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기부도 할 수 있다. 행사 참석 여부는 8일까지 전화(714-266-0166)로 알려주면 된다.제시카 판사 oc판사 후보 후보 후원 출마 후보
2022.04.05. 18:52
오는 6월 7일 열릴 OC지방법원 28호 법정 판사 선거에 출마한 제시카 차(사진) 변호사가 OC민주당의 공식 지지를 획득했다. OC민주당 중앙위원회는 지난 28일 민주당 소속 판사 후보 지지 여부를 투표로 결정했다. 28호 법정 판사 후보 2명 중 유일한 민주당원인 차 변호사는 이날 투표에 참여한 중앙위원 50여 명 전원으로부터 찬성표를 받았다. 차 변호사는 “OC민주당의 지지를 받아 자랑스럽다. OC 최초의 한인 여성 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차 변호사는 에릭 스카브로 OC검찰국 검사와 맞대결을 벌인다. 제시카 출마자
2022.03.30. 17:48
오렌지카운티 지방법원 28호 법정 판사 선거에 출마한 제시카 차 후보의 당락이 6월 7일 예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지난 11일 마감된 후보 등록 결과, 가정법 전문 변호사인 차 후보와 에릭 스카브로 OC검찰국 검사가 양자 대결을 펼치게 됐기 때문이다. 출마 절차를 밟던 웨인 필립스 변호사는 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아 최종 후보 명단에서 제외됐다. 판사 선거는 예선에서 상위 1, 2위 득표율을 기록한 후보 2명이 11월에 결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예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결선 없이 곧바로 당선이 확정된다. 28호 법정 선거 후보가 차, 스카브로 후보 뿐이기 때문에 6월 예선에서 이기는 후보는 이변이 없는 한, 자연스럽게 과반 득표율을 기록하게 된다. 뜻밖에 펼쳐진 양자 대결 구도는 차 후보에게 훨씬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OC 판사 선거는 지역구가 따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오렌지카운티 유권자 전원이 투표한다. 중간 선거는 대선에 비해 전체 투표율이 낮다. 중간 선거 예선 투표율은 일반적으로 결선 투표율보다 더 낮다. 게다가 판사 선거의 경우, 아는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아예 투표 용지에 기표를 하지 않고 건너뛰는 유권자가 상당수다. 특히 28호 법정 선거엔 현직 로버트 모스 판사가 출마하지 않았다. 습관처럼 현직 판사에게 표를 주던 유권자들이 기표를 아예 생략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 이처럼 전체 투표율이 낮아진 가운데 OC의 한인 유권자들이 차 변호사에게 표를 몰아주면 결집된 한인 표의 위력이 훨씬 커진다. 차 후보는 “판사 선거엔 지역구가 따로 없어 OC 유권자 전원이 투표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한인이 많다. 캠페인 기간 중 이 사실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다. 한인 표가 결집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차 후보는 16일 샌타애나의 엘크스 랏지에서 선거 캠페인 킥오프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가정법 전문 변호사인 차 후보는 “선거에서 이겨 검사 출신 판사가 대다수인 법원에 다양성을 불어넣겠다”고 다짐했다. 차 후보가 당선되면 OC 지방법원 사상 최초의 한인 여성 판사가 탄생한다. 차 후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웹사이트(jessicachaforjudge.com)를 참고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제시카 당락 당락 결정
2022.03.17. 19:11
오는 6월 7일 열릴 OC지방법원 28호 법정 판사 선거에 출마하는 제시카 차 변호사가 오늘(16일) 오후 5시 샌타애나 엘크스 랏지(1751 S. Lyon St)에서 캠페인 킥오프 및 기금 모금 행사를 연다. 문의는 전화(714-402-4249)로 하면 된다.제시카 캠페인 캠페인 킥오프 오늘 캠페인 법정 판사
2022.03.15. 20:05
오는 6월 7일 열릴 OC지방법원 28호 법정 판사 선거에 출마하는 제시카 차 변호사가 16일(수) 캠페인 킥오프 및 기금 모금 행사를 연다. 행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샌타애나 엘크스 랏지(1751 S. Lyon St) 야외에서 진행된다. 참석 예약은 웹사이트(tinyurl.com/Jessicaforjudgersvp)에서, 관련 문의는 전화(714-402-4249)로 하면 된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온라인(tinyurl.com/Jessicaforjudge) 기부도 가능하다. 16년 경력의 가정법 전문가인 차 변호사는 최종 당선될 경우, OC 사상 최초의 한인 여성 판사가 된다. 출마 후보는 11일 확정된다. 현재로선 에릭 스카브로 OC검찰국 검사, 웨인 필립스 변호사 등과의 3파전 구도가 확실시 된다.제시카 캠페인 캠페인 킥오프 판사 후보 출마 후보
2022.03.10. 19:33
오는 6월 7일 열릴 OC지방법원 판사 선거에 출마하는 제시카 차(사진) 변호사의 선택은 28호 법정이었다. 차 변호사는 14일 28호 법정(판사 로버트 모스) 선거 출마 서류를 제출했다. 이날은 현직 판사가 출마하지 않는 최소 8개 공석판사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서류 제출 마감일이었다. 〈본지 2월 7일자 A-12면〉 OC선거관리국 자료에 따르면 28호 법정 선거 출마 서류를 낸 이는 에릭 스카브로 OC검찰국 검사와 차 변호사, 웨인 필립스 변호사다. 이로써 예선은 검사 1명과 변호사 2명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차 변호사가 당선되면 OC지방법원 사상 최초의 한인 여성 판사가 배출된다. 차 변호사는 16년 경력의 가정법 전문가다. 그의 아버지는 OC한인회 부회장,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회장을 지낸 올드타이머 차원도씨다.제시카
2022.02.15. 19:25
제시카 차(사진) 변호사가 오렌지카운티 지방법원 판사 선거에 출마한다. 본지가 입수한 OC선거관리국 자료에 따르면 차 변호사는 오는 6월 7일 열릴 판사 선거 예선 출마에 필요한 서류를 지난달 말 제출했다. 차 변호사는 “오래 전부터 판사 선거 출마를 생각해 왔다. 2주 전에 출마를 결심했고 서둘러 선거 캠페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판사 선거엔 최소 8석의 공석이 생겼다. 4일 현재까지 당선에 유리한 공석에 출마하기 위해 서류를 제출한 후보는 15명에 달한다. 차 변호사는 “공석 출마 서류 제출 마감일인 14일까지 어느 법정 선거에 출마할지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직 판사가 출마하는 법정 선거의 서류 제출 마감일은 9일이다. 공석 출마 서류를 낸 이들 중 10명 이상이 검사다. 16년 경력의 가정법 전문가인 차 변호사는 “현재까진 내가 유일한 아시안이며, 가정법 전문 변호사”라고 설명했다. 차 변호사가 당선되면 OC지방법원 최초의 한인 여성 판사가 배출된다. OC지방법원 최초의 한인 판사는 리처드 이 판사다. 그는 지난 2010년 12월 아놀드 슈워제네거 당시 가주 지사에 의해 18호 법정 조세핀 터커 판사의 후임으로 임명됐으며, 2012년과 2018년 선거에서 모두 단독 입후보해 승리했다. 판사 선거 투표는 카운티의 모든 유권자가 한다. 예선에서 단독 입후보하거나, 과반 득표를 하면 당선이 확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1, 2위 득표자가 11월 결선에서 대결한다. 차 변호사는 지난 2016년 샌타애나 1지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 있다. 2017년엔 샌타애나 시에서 한인 최초로 문화예술위원회 커미셔너로 임명됐다. 이후 OC한인회 이사로도 활동했다.제시카
2022.02.06.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