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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육·농산물 등 25% 할인…알디 400여 제품 가격 인하

할인 식료품 체인 알디가 지난 5일 국내 2400개 매장에서 400개 이상의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가격 인하로 소비자들은 여름철 동안 총 1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슨 하트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신선육과 유기농 농산물, 간식 등 인기 품목을 약 25% 인하해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적포도는 파운드당 기존 1.99달러에서 1.29달러, 블루베리는 패키지당 2.99달러에서 1.89달러, 캐탈롭은 파운드당 2.19달러에서 1.99달러로 내렸다.     노동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4월까지 12개월 동안 식품 가격은 2.8% 상승했다. 하트 CEO는 “다른 소매업체에서 가격이 더 비쌀 수 있지만, 알디는 여름 휴가철과 모임에 맞춰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디는 지난 10년 동안 급속장 했으며 2023년에는 윈딕시와 하비스 수퍼마켓 400곳을 인수했다. 최근 식품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모든 통로에서 저렴한 가격’ 전략을 강화하며, 전국에 225개 신규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이은영 기자농산물 제품 유기농 농산물 할인 식료품 제품 가격

2025.06.0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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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챗봇 활용 쇼핑 비교 체험] 원하는 제품 추천 '척척'…최저가 찾기는 '아직'

최근 챗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AI) 검색이 기존 인터넷 검색보다 더 유용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AI 챗봇을 활용해 쇼핑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과연 쇼핑 분야에서도 AI가 실질적인 쇼핑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직접 실험해봤다.   이번 실험에서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챗GPT, 퍼플렉시티, 구글 제미나이 세 가지 AI 챗봇을 사용했다.     쇼핑 품목으로는 랩톱 컴퓨터와 선스크린을 선정했다. 선택지가 많고 판매처별로 가격 차이가 커 AI가 도움을 줄 여지가 크다고 판단했다. 여기에 최근 많은 고민을 하고 있던 파더스데이 선물 추천도 추가했다.   세개의 AI 챗봇에 정확히 동일한 프롬프트(명령어)를 각각 입력한 후 결과를 비교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능을 보인 것은 퍼플렉시티였다.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제품을 사진과 함께 보기 쉽게 정리해줬으며, 제품마다 장점을 따로 표기했다.     예를 들어 MSI 랩톱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 HP 랩톱은 선명한 화면 등으로 요약해줬다.     선스크린의 경우에도 보습 효과, 가벼운 질감 백탁현상 없음과 같은 특징이 함께 표기돼 있었다.   여기에 더해 월마트, 베스트바이 같은 대형 소매업체에서의 리뷰와 별점도 함께 제공됐다. 유료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구매하기’ 기능을 활용하면 전문가 리뷰 요약과 함께 등록된 카드로 바로 결제할 수 있는 기능도 있었다.   다만 최저가 검색에서는 아쉬운 면이 있었다. 주로 대형 소매업체 위주로 연동돼 있어, 직접 검색할 경우 더 저렴한 가격을 찾을 수 있었다.     예를 들어 퍼플렉시티가 추천한 선스크린 중 하나인 ‘뷰티 오브 조선’ 제품은 2개 묶음에 쿠폰을 적용하면 개당 약 14달러에 구매할 수 있었지만, 퍼플렉시티가 제시한 최저가는 15달러 이상이었다.   챗GPT는 제품 스펙 비교에 강점을 보였다.     랩톱의 경우 CPU 모델명 등 세부 사양을, 선스크린은 성분을 표기하며 보다 전문적인 비교를 가능하게 했다. 실시간 최저가 검색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지만, 대체로 가격 비교 웹사이트 링크를 제공하거나 구매 팁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대처했다. 추가로 최저가를 요청하면 가격 정보를 제시하긴 했지만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단서를 덧붙였다.   구글 제미나이는 상대적으로 쇼핑 검색 기능이 떨어졌다. 제품 비교 설명이 지나치게 간단해 장단점을 파악하기 어려웠고, 최저가를 묻는 질문에 ‘제품 구성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다’는 답만 제공했다.     제품 링크도 없어 소비자 편의를 고려한 구성은 부족했다. 특정 제품명을 직접 입력하면 웹사이트 링크를 주긴 했지만, 제품 목록이나 요약 정보는 정리돼 있지 않았다.   파더스데이 선물 추천에서도 AI마다 차이가 있었다.     챗GPT는 카드 문구를 예시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영역의 조언을 주었고, 퍼플렉시티는 취미 관련 수업 수강권 같은 ‘경험형 선물’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제미나이는 건강기능식품처럼 흔한 선물을 추천해 맞춤형이라는 느낌은 적었다.   AI를 잘 활용하려면 프롬프트 작성이 관건이라는 대전제는 쇼핑에도 적용됐다. 원하는 사양 등을 자세히 적거나 파더스데이 선물 추천을 위해 아버지의 연령, 취미, 거주 지역 같은 정보를 구체적으로 입력할수록 추천 결과가 정교해졌고, 그만큼 쇼핑의 만족도도 높아졌다. 조원희 기자AI 챗봇 활용 쇼핑 비교 체험 제품 추천 선물 추천 제품 구성 제품 스펙 박낙희 AI

2025.06.0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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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전 제품 가격 인상↑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엑스박스(Xbox) 콘솔과 게임, 액세서리의 가격을 전 세계적으로 인상했다. 캐나다 역시 인상 대상에 포함됐으며, 회사는 이번 조치가 "시장 상황과 개발 비용 상승"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일부 자사 신작 게임의 가격이 오는 연말까지 미화 기준 79.99달러(약 110 캐나다달러)로 오를 것이라고 예고했다. 반면, 자사 게임 구독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패스(Xbox Game Pass)'의 가격(최상위 Ultimate 플랜 기준 월 22.99달러)은 변동이 없다.   엑스박스 제품군의 캐나다 내 인상 가격은 다음과 같다.   콘솔 Xbox Series S (512GB): 기존 $379.99 → $449.99 Xbox Series S (1TB): 기존 $449.99 → $529.99 Xbox Series X (1TB): 기존 $649.99 → $729.99 Xbox Series X 디지털(1TB): 기존 $599.99 → $679.99 Xbox Series X (2TB Galaxy Black 스페셜 에디션): 기존 $799.99 → $879.99   액세서리 Xbox 무선 컨트롤러: 기존 $74.99 → $84.99 Xbox 무선 컨트롤러 스페셜 에디션: 기존 $89.99 → $99.99 Xbox 엘리트 무선 컨트롤러 시리즈 2 Core: 기존 $159.99 → $184.99 Xbox 엘리트 무선 컨트롤러 시리즈 2: 기존 $229.99 → $249.99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외에도 자사 공식 스테레오 및 무선 헤드셋의 가격도 캐나다와 미국에서 인상된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인상 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가격 인상은 닌텐도가 차세대 콘솔 ‘스위치2(Switch 2)’를 629달러라는 고가에 출시하고, 대표 게임 '마리오 카트 월드(Mario Kart World)'를 110달러, '동키콩 바난자(Donkey Kong Bananza)'를 100달러에 책정한 데 이어 나온 결정이다. 소니 역시 PS5 가격을 유럽과 호주, 뉴질랜드에서 인상했으며, 지난 2주 전에는 전 세계적으로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PlayStation Plus) 구독료를 올렸다.   이처럼 마이크로소프트의 조치는 엑스박스 브랜드 전반과 세계 각국 시장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인상으로, 닌텐도의 움직임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편, 글로벌 공급망 문제와 미국의 대아시아 관세 강화 조치로 인해 향후 다른 게임사들도 제품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엑스박스 제품 엑스박스 제품군 엑스박스 게임패스 인상 대상

2025.05.09.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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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우수 기업 제품 판매" K-성남 비즈니스 센터

머지않아 풀러턴에서 성남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K-성남 비즈니스 센터(이하 K-SBC)를 위탁 운영하는 로컬 기업 링크원(대표 오세진)은 지난 7일 K-SBC(801 N. Harbor Blvd)에서 개최한 네트워킹 나이트 행사에서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공개하며 성남 기업들의 제품 전시, 홍보 업무 외에 판매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대표는 “5월 또는 6월 중 판매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링크원 측은 미국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데 필요한 각종 인증을 받고, 라벨도 부착하는 등 준비에 한창이다.   오 대표는 “K-SBC의 궁극적인 설립 목표는 성남 기업의 미국 진출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결국 우수한 제품을 팔아 미국의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란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링크원은 성남 기업들로부터 제품을 사들여 판매하기로 했다. 관련 규정상 성남시 측이 직접 제품을 파는 것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성남시는 종전처럼 K-SBC란 플랫폼만 제공하게 된다.   오 대표는 “미국에서 새로운 제품을 널리 알리려면 3~4년이란 기간이 필요하다. 단기간 내에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성남 중소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돕기 위해 결심했다.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 주목표이기 때문에 이익을 줄여서라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네트워킹 모임엔 프레드 정 시장을 비롯한 풀러턴 시 관계자, OC한인상공회의소,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 남가주에 진출한 한국 지자체 사무소 인사 등 55명이 참석했다. K-SBC 측은 40명을 초청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지난 2023년 6월 풀러턴 다운타운에 자리 잡은 K-SBC는 IT 관련 상품, 의료와 건강 관련 기기, 화장품, 애완동물 관련 제품, 식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입주 기업 수도 초기 22개에서 현재 30여 개로 늘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sbc.net)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제품 판매 제품 전시 제품 식음료 성남 중소기업들

2025.03.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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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레트로 제품에 열광하는 이유

중학교 2학년 때다. 학생주임 선생님을 찾아가 애걸복걸했다. ‘시키는 건 뭐든 다 할 테니 제발 머리카락만큼은 자르지 않게 해달라’고. 2010년대 초 빅뱅, 2PM 등 남성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구레나룻(옆 머리)을 기른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던 시기다. 목숨보다 소중한 구레나룻을 사수해야 했던 까닭에 ‘호랑이’ 학생주임의 지시에 반기를 들었던 것이다.     당연히 ‘정신 덜 차렸다’는 쓴소리가 돌아왔다. 학생부를 나선 그 길로 학교 앞 미용실에 가 바리캉에 머리카락이 속절없이 잘려나간 건 덤이었다.     젊은 세대는 유행에 민감하다. 가치관이 설익은 이들에게는 유행을 따라가는 것 자체가 목표가 될 수도 있다. 구레나룻이 없으면 세상이 끝날 것처럼 생각했던 나처럼 말이다. 젊은 세대가 유행을 생산하고, 정의하며, 선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요즘 유행을 선도하는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가 눈길을 돌린 아이템, 패션, 문화를 들여다보면 마치 시곗바늘이 거꾸로 돌아가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최근 영국에서 출시한 바비폰이 대표적인 예다. 바비폰은 인터넷을 활용 기능이 제한되는 구식 폴더폰이다. 문자·메시지·사진촬영 등 휴대폰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만 수행할 수 있는 한물간 물건이라는 의미다.     이윤 추구가 목표인 기업이 구식제품을 내놓은 이유는 단순하다. 당연히 ‘돈’이 되기 때문이다. 노키아의 2022년 폴더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0%나 급증했다. 첨단 기능을 탑재하지도 않았으며, 자랑 겸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이 저렴한 폴더폰에 대한 수요가 많이 늘어난 것이다.     이뿐만 아니다. 같은 해 미국의 LP판 판매량은 1987년 이후 처음으로 CD 판매량을 앞질렀으며, 필름카메라, 카세트테이프 등의 수요 역시 폭발적이다. 영화 재개봉과 음원차트 역주행이 비일비재하며, ‘레트로’, ‘아날로그’, ‘향수’, ‘컴백’ 등 최근 유행 제품들 앞에는 과거지향적인 수식어가 붙는다. 젊은 세대는 청량한 음질보단 LP판 긁히는 잡음을, 고화소 사진보단 노이즈 가득한 필름 사진에 눈길을 더 준다는 얘기다.     머리를 짧게 자르고 등교하라는 ‘반삭령’이 학교를 달굴 때마다 학생주임이 강조한 말이 있다. ‘학생은 학생 다울 때 가장 이쁘다’는 것이다. 이는 자라면서 겉치레에 치중하기 쉬운데 그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데 충실하라는 말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레트로 열풍은 내실과 본질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사진은 순간을 담는 게 본질이다. 음악은 되감을 수 없는 것이 매력이며, 휴대폰은 타인과 소식을 주고받는 게 주요 기능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일반화된 시대에 태어난 Z세대는 사진을 찍으면 교정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시간을 내서 하는 음악감상은 진부할 뿐이며, 만나서 교류하는 것보단 스마트폰을 통한 SNS 교류가 편한 세대다. 편의성에 길든 이들 젊은 세대에게 구식 문물은 불편한 것 투성이며, 진부함의 끝판왕인 셈이다.     심심한 것 투성이인 물건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사실은 각도를 틀어 해석해 볼 수 있다. 사진을 찍을 땐 ‘찍는다’는 행위가, 음악 감상에는 ‘듣는다’는 행위, 대화엔 눈을 보고 ‘말한다’는 본질적인 행위가 주는 기쁨을 Z세대들이 발견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반삭을 거부하고 학생부를 찾아간 중학생 시절 나의 모습과는 대치된다. 겉치레에 눈이 먼 것과 행위가 주는 기쁨을 발견한 Z세대들 사이엔 차이가 있다는 의미다.     Z세대의 레트로 열풍은 단순히 옛것에 대한 향수가 아니다. 과거로의 뒷걸음질은 더더욱 아니다. 이는 기술의 진보에 집착한 나머지 행위의 즐거움은 상실한 세태를 복원하는 과정이다. 되레 미래를 향한 발걸음으로 볼 수 있다.   서재선 / 경제부 기자기자의 눈 레트로 제품 레트로 열풍 학생주임 선생님 폴더폰 판매량

2024.09.0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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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과자·아이스크림도 매운맛 인기

최근 매운맛 식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CNN에 따르면, 과자, 팝콘, 버거, 아이스크림, 음료까지 매운맛 제품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매운맛 인기에 달고 매콤하단 뜻의 ‘스위시(스윗+스파이시)’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다.     시장조사기관 시카나에 따르면, 매운맛 식품의 매출은 지난 1년 동안 9% 증가했다. 주요 소비층은 25~34세다. 올 2월 코카콜라는 3년 만에 매운맛 코카콜라 ‘스파이시드’(사진)를 출시했다. 일반 콜라에 라즈베리 및 기타 향신료를 섞어 알싸한 맛을 강조한 제품이다.     스타벅스도 지난 4월에 레모네이드 리프레셔에 칠리파우더를 첨가한 ‘스파이시 레모네이드 리프레셔’ 3종을 한정 출시하기도 했다.     플래이밍핫(매운맛) 과자를 생산하는 프리토레이 모회사 펩시코에 따르면 2023년 4억 명에 달하는 소비자가 플래이밍핫 제품을 구입했다. 이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것이다.     네슬레USA도 스위시한 디지오르노 냉동 피자 핫 허니 크루아상 크러스트 피자와 스파이시 나초맥 피자 등을 선보였다.   시장조사기관 시카나의 샐리 라이언스 와이엇 식품 및 외식 산업 애널리스트는 “젊은층에서 매운맛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매운맛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조사업체 민텔(Mintel)의 바르차스비 싱 애널리스트도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는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스리라차 소스로 소비자들이 매운맛을 즐기기 시작했다”며 “여기에다 K-드라마를 포함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에서 고추장을 기본으로 한 매운맛 음식의 등장과 소셜미디어 상에서의 불닭볶음면 챌린지 등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매운맛에 더 큰 흥미를 가지게 됐다”고 분석했다. 최근 인기 있는 과자 브랜드 케틀칩에서는 고추장 맛 감자칩을 한정 판매한 것도 이와 같은 연장선에 있다는 설명이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제품 인기 매운맛 제품들 인기 최근 매운맛 인기

2024.06.0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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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 등 이어 월그린도 1300개 제품 가격 인하

타깃, 월마트, 아마존에 이어서 월그린도 일부 제품의 가격을 내렸다.     최근 CBS뉴스에 따르면, 월그린이 비타민, 여성용품, 세안제, 로션, 선풍기, 과자 등 1300개의 품목의 가격을 인하했다.     원데이맨앤드우먼 비타민은 정상 판매가 13.49달러에서 11.99달러로, 어웨이즈패드모드레귤러(20개입) 7.49달러에서 6.99달러로, 클린앤드클리어 클렌징폼 7.99달러에서 6.99달러로, 어드밴스 리페어 핸드 크림은 7.29달러에서 5.99달러로 내렸다. 또한, 스킨케어제품, 선글라스는 하나를 사면 하나를 5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이외 주간 할인, 월간 할인 대상 품목도 늘렸다. 단, 매장에 따라 할인 품목이나 가격이 다를 수 있다.     월그린은 전국에 9000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일 약 900만 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앞서 타깃, 아마존 프레시, 월마트 등 주요 소매업체들도 빵, 커피, 기저귀, 유제품, 냉동식품 등의 생필품 가격 내렸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월그린 제품 가격 인하 제품 가격 소비자 지출

2024.06.02. 19:01

훔친 수천불 미용 제품 옷 속에 숨겨 나오다 경찰에 딱

오렌지 카운티 어바인에서 소매 매장에 들어가 수천 달러 상당의 미용 제품을 훔친 혐의로 10대 소녀 2명이 체포됐다. 어바인 경찰서에 따르면 3월 22일 17세 소녀 두 명이 어바인 블러바드 6300 블록에 위치한 월그린 매장에 들어가 미용 제품들을 마구잡이로 훔쳤다. 경찰관이 수천 달러 상당의 상품을 "옷 속에 숨긴 채" 매장에서 걸어 나오는 소녀들을 제지했다.   검문 과정에서 소녀들이 매장에서 훔친 약 3,000달러 상당의 미용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훔친 미용 제품에는 리퀴드 및 파우더 파운데이션, 립글로스, 고가의 페이스 크림, 클렌저, 로션, 바디 크림 등 다양한 미용 및 퍼스널 케어 제품이 포함되어 있었다. 소녀들은 훔친 모든 물품을 대형 토트백 안에 넣고 도주를 시도했으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나중에 이 두 10대 소녀들이 같은 날 다른 매장을 약탈한 혐의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소녀들은 절도혐의로 구금됐고 훔친 물품은 월그린에 반환되었다.  미용 제품 미용 제품들 어바인 경찰서 월그린 매장

2024.03.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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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개 아이케아 제품, 전 세계 매장서 인하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스웨덴 가구 전문점 아이케아가 수요 감소에 대응해 수백 개 제품의 가격을 내렸거나 내릴 예정이다.     13일 ABC뉴스에 따르면, 아이케아는 이미 일부 제품의 가격을 낮추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제품의 가격을 인하할 계획이다.     이번 인하 조치는 전 세계 모든 매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정확한 제품 수와 인하 폭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이케아 측은 “시장 상황에 맞춰 가격을 조정하는 것"이라며 “이번 조치는 고객들에게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전했다.   아이케아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고 부족과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가격을 올린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재고 상황이 개선되고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다시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ABC뉴스는 설명했다.     데이터 분석 업체 H스퀘어드리서처의 히타 헤르조그 수석 연구 책임자는 “아이케아는 고객들이 가격에 민감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유치하려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이번 인하는 경쟁이 심화되는 가구 시장에서 아이케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제품 세계 세계 매장 일부 제품 이번 인하

2024.03.14. 22:44

제품 가격은 그대로 두고 용량만 감소 비판해 화제

대표적인 어린이 교육 방송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의 인기 캐릭터 쿠키몬스터가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한 불만을 표시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62만6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쿠키몬스터는 지난 4일 자신의 X(옛 트위터)계정에 “나는 슈링크플레이션이 싫다. 나의 쿠키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며 불만의 글을 게재했다. 이 게시물은 총 3700건의 ‘좋아요’가 달리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줄어든다는 뜻의 ‘슈링크(shrink)'와 물가 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다. 제품 가격과 내용물은 유지하되 용량만 줄여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를 노리는 마케팅 기법이다.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 저항을 줄이기 위한 ‘꼼수’란 지적이 많다. 쿠키몬스터의 게시물 그 이튿날 조 바이든 대통령은 “공급망이 정상으로 회복됐지만 일부 기업들은 비용을 아끼면서 조용히 이윤을 쌓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엘리자베스 워런 연방 상원의원은 “지난주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슈링크 방지법안’을 발의했다”며 “이 법이 시행될 경우, 연방거래위원회(FTC)와 각 주 검찰총장은 기업들의 슈링크플레이션을 단속 및 처벌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조사기관 케이시는 2019년 1월부터 쿠키, 감자칩과 같은 과자류의 가격이 26% 상승했다며 이중 슈링크플레이션이 10%를 차지한다고 지적했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제품 용량 이중 슈링크플레이션 제품 가격 슈링크 방지법안

2024.03.0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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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전국 판매 중인 체다치즈 제품 리콜

대장균 감염 가능성으로 전국에서 판매 중인 체다치즈 품목이 리콜됐다.     지난 15일 캘리포니아주 소재의 치즈 회사 ‘로 팜 유에스에이(Raw Farm)’는 연방 식품의약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자사의 생체다치즈 제품이 일부 질병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통보를 받고 리콜 조치를 실시했다.     리콜 제품은 ▶16온스와 8온스 생체다 블록치즈 ▶8온스 생체다 슈레드치즈다. 생체다 블록치즈 중 제조일자(date code)가 2023년 11월 13일이거나 그 이전인 제품, 생체다 슈레드치즈 중 제조일자가 2023년 11월 16일이거나 그 이전인 제품이 리콜 대상이다.     ‘로 팜’의 치즈 제품들은 ▶뉴욕 브루클린의 ‘아주어 고메(Azure Gourmet)’와 ‘옴니 헬스(Omni Health)’ ▶맨해튼의 ‘카네기 마켓(Carnegie Market)’ 등을 포함해 전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CDC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8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전국 4개주에서 10건의 대장균 감염이 보고됐다. 캘리포니아주에서 4건으로 가장 많은 감염이 보고됐으며, 콜로라도주(3명), 유타주(2명), 텍사스주(1명)가 그 뒤를 이었다.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이중 한 환자는 신부전의 일종인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에 걸리기도 했다.     10명의 환자로부터 채취한 분변 샘플에서 서로 일치하는 데이터가 나왔으며, FDA는 “인터뷰에 응한 8명의 환자 중 6명이 발병 전 주에 ‘로 팜’ 브랜드의 생체다치즈를 먹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FDA는 “리콜 대상에 해당되는 치즈를 갖고 있는 경우 섭취하지 말고 반품할 것”을 권고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업체 전화(559-846-9732)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로 문의하면 된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체다치즈 제품 생체다치즈 제품 리콜 제품 전국 판매

2024.02.2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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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A BI센터 탐방] '투명' 문 들어가니 의료 특화 제품 한눈에

자동문이 스르륵 닫히자 평범한 유리인 줄 알았던 창에 ‘환영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화려한 문양이 나타났다. 순간 곳곳에서 ‘와!’라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LG전자가 자동문 세계 1위 업체 아사 아블로이와 손잡고 55인치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를 활용해 만든 자동문이다.   ▶ “의료용 특화” … LA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센터   LA의 금융·관광 지구인 벙커힐 지역에 위치한 LG전자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센터(BIC). 신원 확인 후 16층에 올라가자 704㎡ 규모에 로비, 간호 공간, 교실, 창작 스튜디오, X-레이실, 수술실 등 다양한 버티컬(산업별 고객군)에 특화된 13개의 전시 공간이 펼쳐졌다.   BIC는 고객이 LG전자의 기업간거래(B2B)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꾸민 공간이다.   LG전자는 LA를 비롯해 시카고, 애틀랜타, 워싱턴DC, 뉴저지 등 주요 도시에서 BIC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LA BIC는 BS사업본부의 미국 헤드쿼터가 있는 시카고에 이어 쇼룸 규모가 2번째로 크다. 2022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고객사 200여곳 1000여명이 방문했다.   최철 LG전자 미국법인 사이니지 솔루션 사업실장은 “(LA가 속한) 가주는 미국 내 중요한 메디컬·헬스케어 시장으로, 주요 병원과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사의 본사와 연구소가 위치하고 있어 LA BIC는 병원용 솔루션에 특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수술실, 입원실 등으로 꾸며진 공간에는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 수술용·진단용·임상용 모니터 등 의료용 모니터와 방역 로봇인 LG 클로이 UV-C봇이 공간 맞춤형으로 꾸며져 LG전자가 선보일 차별화된 의료 솔루션을 예고했다.   로비 공간에는 163·136형 초대형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MAGNIT)’를 비롯해 원하는 만큼의 곡면을 줄 수 있는 커브드 올레드 사이니지,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등 LG전자의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가 전시돼 있었다.   최 실장은 “겉으로 보기에는 집에서 쓰는 TV나 모니터와 똑같은 제품일 수 있겠지만, 일일이 꼼꼼하게 소프트웨어부터 솔루션까지 버티컬에 맞게 특화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충전기 공략   전시장 한쪽에는 올해 북미 시장에 판매할 11킬로와트(㎾) 완속 전기차 충전기도 전시돼 있었다.   전기차 충전기 사업은 LG전자가 미래 비전인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달성을 위해 꼽은 미래 성장 동력의 중요한 한 축이다.   LG전자는 최근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연 1만대 이상 생산 규모를 갖춘 전기차 충전기 생산 공장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LG전자의 첫 전기차 충전기 해외 생산 공장으로, 연내 175㎾ 급속 충전기, 350㎾ 초급속 충전기 등을 추가로 생산할 계획이다.   앞서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부사장)은 지난 11일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브리핑을 갖고 “호텔과 병원, 쇼핑몰 등 다양한 B2B 고객을 가지고 있는데 굉장히 많은 버티컬 사업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잘 준비한다면 B2B 시너지를 내며 빠른 시일 내에 조 단위 사업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부사장은 “최근 전기차가 주춤하는 이유는 충전 인프라 문제”라며 “충전 인프라가 빨리 깔리면 원래대로 복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작년 5월 미국 에너지부(DOE) 발표에 따르면 미국 내 공공 전기차 충전소는 약 14만개다. 현재 미국 내 판매된 전기차 대비 충전기 보급 비율은 약 18대 1 정도로, 국제에너지기구(IEA) 권고 수준(10대 1)에 미치지 못한다.   텍사스 공장을 가동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 LG전자는 북미 고객의 페인포인트(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지점)가 고장률인 점에 착안했다.   장 부사장은 “인수했던 국내 회사의 불량률을 조사하니 높게 나와 아예 올스톱하고, 재작년 말부터 LG전자의 품질과 개발 인원이 투입돼 개발을 새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LG전자의) 서비스와 애프터서비스(AS)망은 확실히 잘 구축돼 있고, 품질 보증 체계도 잘 돼 있다”며 “이 부분이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이며, 급속 충전기에 집중해 경쟁력을 올려 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 시장 진출 계획 등에 대해서는 “초기 라인업을 하는 부분에서 중국 전기차 충전 부품 쪽 인프라를 활용할 계획이 있다”며 “궁극적으로 파워모듈을 내재화하는 등 중국 업체와 확실히 차별화하겠다”고 설명했다.LG전자 LA BI센터 탐방 의료 제품 의료용 특화 사이니지 솔루션 의료용 모니터

2024.01.17. 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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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된 CBD제품으로 승부”

대마의 일종인 헴프(hemp)에서 추출한 CBD(Cannabidiol)의 용도가 갈수록 확대되는 가운데 한인업체가 특화된 CBD제품을 선보여 주목된다.     대마 관련 소재 수출 및 컨설팅 업체인 제라인터내셔널(대표 김한수)은 최근 DR.OGX(대표 스티브 서)와 함께 제라내추럴힐링(Zera natural healing)사를 설립,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한수 대표는 “제라내추럴힐링의 제품은 고농도에 수용성이라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액상 제품은 물론 크림,스프레이 등 다양한 형태로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용성은 지용성에 비해 흡수가 잘돼 그만큼 효과가 빠르고 효능도 뛰어나다고 한다.     CBD 성분은 통증 완화, 염증 예방 등 의료적 효과 외에 피부 미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장품 업계에서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어 건강 음료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스티브 서 대표는 “2014년부터 CBD제품 개발과 생산을 시작했다”며 “우리 제품을 사용해 본 유명 할리우드 배우를 비롯한 많은 사용자들이 효과를 전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에는 대형 화장품 업체에서 다량의 샘플 요청을 받기도 했다고 서 대표는 덧붙였다.     이어 서 대표는 “이미 시장에서는 많은 종류의 CBD제품들이 경쟁을 하고 있어 특화된 제품으로 차별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중 하나가 의료용 제품의 생산이다.    이를 위해 존스 홉킨스 대학과의 공동 임상시험을 추진 중이라고 서 대표는 말했다.  우훈식 기자특화 제품 의료용 제품 액상 제품 cbd제품 개발

2023.02.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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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국제무역인지원센터 입주기업 탐방-피닉스인터내셔널코리아(주) 삼훈 사메르 대표

서울시의 우수 중소기업의 국내외 유통마케팅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등촌동에 위치한 국제유통센터 내에 국제무역인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2022년 초에 국제유통센터와 함께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는 사람들을 ‘글로벌 마케터’로 통칭하였고, 국제무역인지원센터에는 ‘글로벌 마케터’중에서도 해외 무역 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우리 중소기업의 경쟁력이라는 어려운 화두에 대해 가장 쉽고, 솔직하게 풀어줄 이들은 어쩌면 국제 시장에 선보일 '숨은 한국 상품'을 찾는 국제무역인들이 아닐까.     이에 본지는 국제무역에서의 성장스토리와 생생한 현장 에피소드를 간직한 ‘대한외국무역기업인’들을 만나볼 기회를 마련해보았다.     피닉스인터내셔널코리아(주)는 2021년 레바논 출신의 한국인 삼훈 사메르 대표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시장 진출을 원하는 한국 기업에 무역거래, 수출 및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무역전문기업이다. 수출 품목은 화장품, 바이오, 헬스케어, 기계, F&B 등으로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   이미 레바논 베이루트에 연락사무소가 개설되어 있고, 북아프리카 지역에도 곧 사무소 개설을 앞두고 있어 향후 이들을 거점으로 현지 유통 파트너사들과 B2B 협업을 통해 판매채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거둔 성과도 나쁘지 않다. 작년과 비교해서 2022년 한 해 동안 피닉스인터내셔널코리아(주)의 고객은 200% 이상 증가했고, 전체 GCC 지역을 커버하는 있는 대형 고객사를 유치하기도 했다.     “어떠한 위험도 인내와 정직함으로 돌파하는 기업인이 되겠습니다”   피닉스인터내셔널코리아(주)는 MENA 지역과 한국의 비즈니스를 위한 관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우선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체계를 마련 중이며, 하드웨어적으로는 지역 간의 더 빠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각지에 여러 지점과 사무실, 현지 기업들을 위한 전시 공간을 확대하려 한다.   아직 한국과의 무역이 크게 활성화되지 않은 지역들이기에 어려움도 큰 편이지만 현지에서 협력할 수 있는 다른 업체들을 개척해가는 과정이 미래의 자산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     삼훈 사메르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경기침체와 경제 불안이 인적자원의 이동이나 소통, 물류 등을 어렵게 하지만 회사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는 지금의 하루하루가 나중에 돌아볼 때 회사의 위기 극복 스토리가 될 것 같다며 상황을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어려우면서도 무언가를 극복하고 있다는 보람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기라며 사업상의 고충과 기대감을 동시에 표현한 것이다. 인내, 계산된 위험, 투명성이라는 그의 세 가지 비즈니스 철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 듯했다.     그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활동 중 하나는 한국에서 무역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또 다른 외국인을 위해 선배 무역인으로서 교육을 제공하고, 그들이 사업체를 창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것이다. 삼훈 사메르 대표는 사업 여정에서 만나는 모든 업체들과 자신이 축적한 지식을 정직하게 나누는 것이 상호 간의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중동 지역에서 사업을 진행할 때 우리 회사의 강점은 두 지역의 언어와 문화를 잘 알고 있다는 것에서 발휘됩니다. 예를 들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장 변화에 대한 고객사의 수많은 질문에 해답을 제시하는 자체가 저희의 의도와 무관하게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행여 부정직하고 불순한 의도를 개입하지 않도록 경계하면서, 한국과 중동 시장의 이중 네트워크와 리소스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판단하여 정직한 솔루션을 제공해야만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다는 포인트를 잘 알고 있습니다.”   “‘한국’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좋은 수출 아이템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삼훈 사메르 대표는 공대 출신으로 경영학석사(MBA)를 마친 후 대기업의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 경험을 쌓아 왔다. 창업을 준비하면 할수록 한국이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2021년 한국에서 회사를 설립하기에 이른 것이다.     “제가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게 후 한국은 항상 호황이었고, 국가 자체가 세계의 트렌드리더였습니다. 그래서 한국 제품과 서비스를 다른 나라, 그중에서도 특히 중동 지역에 소개하는 사업을 한다면 오래도록 든든한 아이템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물론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셧다운된 상황 속에서 한국 역시 갖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굳건한 모습을 보며 이전에 설정했던 사업적 확신은 더욱 굳어졌습니다. 제 목표는 한국의 제품부터 문화까지 유행하는 모든 것들을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 소개하는 것입니다.”   신중하게 용기 낸 SBA와의 인연, 든든한 지원과 응원에 감사   삼훈 사메르 대표는 무역업을 하고 있던 외국인 친구를 통해 국제무역인지원센터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또한 입주 이전에 SBA의 외주 업체로 교류한 경험이 있는 지인을 통해 센터 내부의 우수한 사무환경과 가족 같은 따뜻한 분위기에 대해 미리 알 수 있었기에 신중했던 태도를 적극적으로 바꾸어 지원을 결심했다고 한다.   센터 입주 후 피닉스인터내셔널코리아(주)는 특히 홍보·이벤트·마케팅에 대한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특히 매칭상담회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한국의 여러 제조업체를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알 수 있는 점이 좋다고.   “물론 우리 기업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SBA 국제무역인지원센터의 좋은 분들이 뒷받침해주셔서 큰 걱정 없이 더욱 힘차게 사업에 전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더 머뭇거리고 용기를 내지 못했다면 이런 행운을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제품 한국 한국 상품 한국 기업 중소기업 지원기관

2022.12.2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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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구운 김’ 제품 표기 유감

20여 년 전에만 해도 한국에 다녀온 지인들은 굽지 않은 김 한 톳을 선물로 주곤 했다. 당시 김 가격도 비싸고 종류도 다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가볍고 부피도 작아 한국에서 선물용으로 가져오기도 좋았다. 김 선물을 받으며 김밥을 만들 때 쓰기도 하고 때로는 기름을 발라 구워 먹기도 했다. 장기 보관도 가능했다. 냉동실에 마른 김을 넣어두면 오래되어도 변질이 되지 않아 냉동실 한 쪽에 마른김 한두톳은 늘 있었다.     요즘은 한인 마켓에 가면 다양한 김 제품들이 있다. 특히 기름 바르고 굽는 번거로움 때문에 구운 김을 주로 사 온다. 그런데 항상 구운 김을 구입하면서  ‘몇장이나 들었을까?’ 살피지만 장수 표기가 된 제품은 많지가 않다. 그러다 보니  유통 기간만 확인하고 구매를 하게 된다. 장수 표기가 되어 있는 구운 김 제품은 딱 한 번 본 기억이 난다.   얼마 전 산 구운 김 제품도 바람을 빵빵하게 넣은 부피 큰 포장지 한쪽에 20g이라고만 쓰여 있었다. 이게 상술인지는 모르겠지만 김을 무게로 생각하는 소비자는 거의 없다. 전장이 몇장 들어 있다거나, 6분의 1장 크기의 김이 몇장 들어 있다고 표기를 하는 게 더 합당하다고 생각한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부뚜막 한 쪽에서 솔가지로 들기름 바르고 고운 소금 뿌려 만든 구운 김 맛을 잊을 수가 없다. 지금처럼 반듯한 모양은 아니지만 사위어가는 장작불 숯에 구웠던 그 바삭함과 맛은 최고였다. 그래서 지금도 마켓에 가면 구운 김은 빠트리지 않고 구입하는 품목이다. 다만 내가 거주하는 곳은 한인 마켓이 멀어 자주 가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      구운 김 생산업체들은 포장지에 포장된 김의 장수를 표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소비자에게는 김의 무게보다 장수 표기가 훨씬 유용한 정보가 되기 때문이다. 박영혜·리버사이드독자 마당 제품 표기 제품 표기 장수 표기 포장지 한쪽

2022.10.09. 13:14

애플 제품에 심각한 보안 결함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 제품에 심각한 보안상 취약점이 발견됐다.   애플사는 17일, 보안과 관련한 2건의 보고서를 통해 이번에 발견된 소프트웨어의 결함은 공격자(해커)로 하여금 이들 기기에 대한 완전한 통제를 잠재적으로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안 전문가들은 사용자들이 해당 제품들에 대한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해당 제품은 아이폰은 6S와 이후에 생산된 모델들이고 아이패드는 5세대 제품과 이후 모델,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2 모든 제품들이다. 맥OS 몬터레이로 작동하는 맥 컴퓨터도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일부 아이포드 모델도 영향을 받는다고 애플 측은 밝혔다.   한 전문가는 특히 사회활동가나 언론인 등 대중의 눈에 띄는 사람들인 경우 업데이트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애플 제품 보안 결함 보안상 취약점 보안 전문가들

2022.08.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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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사용 총기 절반, 5개 제조사 제품

뉴욕시·버팔로·워싱턴DC·볼티모어·캔자스시티 등 전국 12개 도시에서 범죄에 사용돼 압수된 총기 중 절반이 5개 총기 제조사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뉴욕시를 포함해 15개 도시 시장들로 구성된 ‘불법총기에 대응하는 시장들’(Mayors Against Illegal Guns) 회의를 소집해 총기폭력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고 각 도시가 수집한 통계자료를 활용해 제조사들을 압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장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국 12개 도시에서 범죄에 사용돼 압수된 총기 2만여 정 중 3237정(16.6%)이 군수업체 글록(Glock)에서 제조한 것으로 나타나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타우루스(Taurus·12.4%·2412정), 스미스앤웨슨(Smith&Wesson·11.8%·2286정), 루거(Ruger·6.5%·1261정), 폴리머80(Polymer80·3.8%·742정) 순으로 나타났다.   시장들에 따르면, 이 같은 통계는 총격사건의 피해자 유가족들이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한 소송에서 활용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담스 시장은 “우리는 매번 90억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다”며 이번 통계자료 발표를 통해 연방정부 차원의 대응책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바이런 브라운 버팔로 시장은 “매일 전국에서 110명이 총격으로 사망하고 있다”며 “당장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티쇼라 존스 세인트루이스 시장은 “다른 산업에서 만들어진 제품이 이만큼의 사상자를 만든다면, 정부는 분명 조치를 취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담스 시장은 최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류·담배·화기 및 폭발물 단속국(ATF)에 스티브 디텔바흐 신임국장을 임명한 것에 대해 찬사를 보내면서도 “총격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더 많은 ATF 요원들을 추가 배치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제조사 제품 총기 제조사 제조사 제품 범죄 사용

2022.07.2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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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반도체 제품 가격 상승 전망' 외

반도체 제품 가격 상승 전망   반도체를 위탁생산하는 TSMC와 삼성, 인텔 등 메이저 파운드리들이 추가적인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CNBC가 24일 반도체 업계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보도다. 이에 따라 반도체 가격 인상이 결국 반도체가 탑재된 다른 완제품의 가격으로 전가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조사 업체 포레스터의 애널리스트 글렌 오도널은 PC와 자동차, 장난감, 소비자용 전자제품, 가전제품 등의 가격이 더 비싸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베인 세미컨덕터의 애널리스트 피터 핸버리는 “파운드리들은 이미 지난해 가격을 10∼20% 올렸다”면서 “우리는 5∼7%이지만 올해 또 한 차례 가격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핸버리는 파운드리들의 가격 인상은 일정 부분 수요 증가 때문이기도 하지만 생산 확대를 위한 비용 때문이기도 하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화학물질 가격이 10∼20% 오른 데다 반도체 생산설비를 건설할 인력이 부족해 이들의 임금을 올렸다는 것이다. 닛케이 아시아는 최근 TSMC가 고객사들에 가격을 올릴 계획이라고 통지했다고 보도했다. 채 1년도 안 돼 두 번째 가격 인상을 고지한 것이다. TSMC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각종 비용의 상승, 생산설비 확충 계획 등을 이유로 들어 한 자릿수 가격 인상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블룸버그는 삼성도 최대 20% 반도체 생산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저커버그 ‘개인정보 유출’ 피소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플랫폼의 마크 저커버그 CEO가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유출에 일조했다며 워싱턴DC 검찰로부터 고소됐다.   워싱턴DC의 칼 러신 검찰총장은 지난 23일 저커버그가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인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에서 역할을 했다며 그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고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러신 검찰총장은 소장에서 영국 정치컨설팅 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동의 없이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한 페이스북의 기틀을 마련하고 실행하는 데 저커버그가 관여했고 그가 회사의 일상적인 경영을 통제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러신 검찰총장은 “이 전례 없는 보안 침해 사고로 미국인 수천만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됐고, 저커버그의 정책 때문에 페이스북의 불법행위 범위에 대해 이용자들이 오해하도록 하는 다년간의 활동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소송은 정당할 뿐 아니라 필요한 것이며, CEO를 포함한 기업 리더들이 그들의 행동에 대해 책임지게 될 것이란 메시지를 보낸다”고 덧붙였다.브리프 반도체 제품 반도체 제품 반도체 생산설비 반도체 제조

2022.05.25. 17:45

“아직도 코웨이 제품이 없으세요?”

 “예전에는 냉장고 등이 필수적인 가전제품이었다면 이제는 정수기와 비데 등 환경 가전제품이 가정에서 필수적인 시대가 됐습니다. 코웨이 제품은 판매와 서비스에서 최고의 품질과 철저한 관리로 고객들이 어려움 없이 지속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를 다하고 있습니다.”     뉴욕 플러싱 한양마트(신한은행 건물) 내에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환경가전기업 코웨이(Coway) 매장 대표인 김선희 HP(Health Planner·사진)는 코웨이가 소비자들에게 판매 서비스하고 있는 각종 제품의 뛰어난 성능과 장점에 대해 이렇게 소개한다.   한양마트 코웨이 매장은 2022년 봄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이러한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파격적으로 제공하는 봄맞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그동안 소문으로, 또는 신문 광고를 보며 관심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코웨이의 봄맞이 대고객 프로모션 중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렌탈료를 6개월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플랜이다.   코웨이는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연수기 등 이미 소비자들 사이에서 깐깐한 제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프리미엄 제품을 2개 이상 렌탈(재렌탈 포함)하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렌탈료를 면제해 준다. 프리미엄 제품을 6년 렌탈(재렌탈 포함)하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렌탈료 면제.     또 사은품 증정 플랜도 있다. 봄맞이 대고객 프로모션 기간 동안 코웨이 전 제품 중 3개를 구매(렌탈·재렌탈 또는 일시불 포함)하는 고객에게는 300달러 상당의 알텐바흐 냄비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미 잘 알려진바와 같이 코웨이는 판매 또는 렌탈된 제품에 대해 철저한 애프터서비스로 명성이 높은데 일례로 정수기의 경우 최고의 인프라(전문 관리인력의 깐깐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갖추고 필터 교체 서비스(정기적인 필터 교체를 통한 성능 유지)와 무상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코웨이는 최고 성능의 CM-9000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판매와 렌탈 서비스하고 있어 시니어 또는 부모님을 편안히 모시려는 고객,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코웨이 안마의자는 혁신적인 입체 4D 안마기능과 자동 체형 감지 시스템, 3단계 무중력 안마체험, 온열 마사지 볼 & 발바닥 롤러, 자동 다리조절, 하체 집중 마사지 기능 등 깜짝 놀랄만한 기능들이 다수 장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는 CM-9000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5년 렌탈 약정 시(등록비 900달러 다운페이) 월 119.99달러+tax에 내놓았는데(5년 후 소유권 이전), 무료 배송+무료 설치, 전문 AS 무상 서비스(5년 렌탈 기간), Ro-Born 서비스(1회 무상 시트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다리 마사지기도 친절한 관리와 꼼꼼한 서비스로 소비자 신뢰도가 높은 코웨이 제품 중의 하나다. 특히 다리 건강과 각선미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인기 다리 마사지기 CF-0120가 봄맞이 고객 감사 행사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코웨이에 입사 이후 12년 동안의 마케팅과 소비자 서비스 업무 경력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고객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김선희 HP는 코웨이가 갖고 있는 타사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다른 회사 제품이 많이 들어와 있지만 단지 가격이 저렴하다고 선택하지 마시고 제품의 품질과 서비스를 보고 선택하면 만족도가 훨씬 높아집니다. 팬데믹으로 그 어느 때 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 6개월 렌탈료 무료 프로모션 기간 동안 코웨이 제품을 선택해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코웨이의 각종 제품 정보와 프로모션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oway-usa.com)를 참조.   ◆플러싱 한양마트(신한은행 건물) 코웨이 매장 ▶주소: 150-29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4 ▶전화: 646-320-2872(김선희) ▶웹사이트: www.coway-usa.com 박종원 기자코웨이 제품 코웨이 제품 한양마트 코웨이 환경가전기업 코웨이

2022.03.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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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웨이 천연생꿀 제품 인기

 허니웨이가 곧 시작되는 봄철을 앞두고 천연생꿀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좋은 인기 높은 천연생꿀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꿀은 꿀벌들이 꿀을 어느 꽃에서 채취해 오느냐에  따라 그 맛과 색상이 달라진다. 가장 맛이 부드럽고 색상이 엷은 아카시아 (Acacia)꿀과 맛이 강하고 색상이 짙은 메밀꽃(Buckwhea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상의 꿀이 존재한다.     이러한 천연생꿀 제품은 일반인의 건강은 물론 환자들이 체력을 회복하는 데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니웨이는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가공하지 않은 천연생꿀 속에 있는 효소 성분들은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데 각각의 천연생꿀은 다양한 효능들을 가지고 있다”며 천연생꿀 제품의 뛰어난 점을 설명했다.     허니웨니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천연생꿀 제품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꿀로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아카시아 꿀(Acacia)= 가장 부드러운 맛으로 여러 종류의 차와도 잘 어울리는 이 꿀은 아브시스산(천연항균물질)이 다량 포함돼 있어 위 건강에 도움이 되고, 불면증, 피부관리, 피로회복, 빈혈 등에 도움이 된다.   ◆클로버 꿀(Clover)= 집에서 설탕 대용으로 꿀을 사용하시거나 떡, 치즈 등과 함께 먹기에  적합하다.   ◆오렌지꽃 꿀(Orange Blossom)= 오렌지 특유의 시트러스 향이 숨어 있어서 커피, 녹차와 같은 각종 차와 잘 어울리는 꿀이다. 레몬, 모과, 유자 등의 과일을 재우기에 적합하다.   ◆블루베리꽃 꿀(Blueberry Blossom)= 항산화와 향균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꿀로 위염, 만성궤양, 인후통증, 방광염 개선에 도움이 된다. 생강, 레몬과 함께 먹기에도 좋다.   ◆메밀꽃 꿀(Buckwheat)= 약용성분이 강해 기침이나 알러지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이 꿀 고유의 맛은 볶음밥이나 해산물 등의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잡화 꿀(Wildflower)= 다양한 종류의 꽃에서 채취돼 색상이 짙으며, 한국에서 먹던 토종꿀과 맛이 비슷하다. 생강이나 마늘을 재우기에 적합하다.   한편 허니웨이는 “천연생꿀은 본인의 입맛이나 취향, 그리고 복용하는 목적에 따라 본인에게 잘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천연생꿀 제품으로 건강과 면역력을 증진하면 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847-668-9700. 박종원 기자허니웨이 제품 제품 인기 면역력 증진 blueberry blossom

2022.02.1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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