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LA 등서 활개치던 남미 원정 절도단 검거

LA와 글렌데일 등지에서 활개를 치던 남미 원정 절도단이 검거됐다.   글렌데일과 베벌리힐스 경찰국은 공조를 통해 칠레 국적의 마티아스 헤수스 소토 바라자(22), 호아킨 베르가라 콘트레라스(29), 엘리아스 몬카다 레예스(30), 후안 안토니오 실바 로아에자(43) 등 4명을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글렌데일 경찰국에 따르면 이들은 글렌데일, 베벌리힐스, 샌마리노, LA 등에서 조직적으로 주택 절도 범죄를 벌였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그들이 훔친 보석, 명품 의류·신발, 총기 등을 압수했다. 또한, 주택 보안 시스템을 무력화하는 데 사용한 와이파이 재밍기(Signal Jammer)와 휴대전화도 발견했다.   글렌데일 경찰국은 “이번 검거 작전은 조직적 절도단을 근절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LA카운티 검찰과 협력해서 다른 강절도 사건과의 연루 여부도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한길 기자절도단 남미 남미 원정 조직적 절도단 이번 검거

2025.01.30. 22:14

아시아계 집만 골라 털었다…3인조, 최소 78건 절도

북가주 샌호세 지역에서 아시아계 가정만을 노린 연쇄 절도단이 경찰에 검거됐다.   샌호세 경찰국(이하 SJPD)은 조직적 절도 혐의로 알베르토 이바라 발레호(25), 곤살로 발렌시아 라모스(28), 하이메 마르티네스 아로요(46) 등 3명을 체포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들 세 명은 총 72건의 절도 혐의로 기소됐다.   SJPD는 이 절도단을 지난해 6월부터 웨스트 샌호세, 마운틴뷰, 쿠퍼티노, 사라토가, 캠벨 등에서 아시아계 가정만 노린 연쇄 절도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최소 78건의 절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집 주변의 CCTV를 설치해 범죄 대상을 미리 조사한 뒤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이들은 아시아계가 사는 주택만을 노리고 결혼반지, 명품 시계, 보석, 가보 등을 포함한 약 700여 점의 물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훔친 물품은 약 1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폴 조셉 SJPD 국장은 “이번 사건은 우리 커뮤니티에 큰 공포를 안겼다”며 “또 다른 공범이 있을 가능성도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강한길 기자아시아계 절도단 절도단 체포 조직적 절도단 아시아계 태평양계

2025.01.26. 20:11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