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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졸업생 모두에게 창업 비용 지원” 조지아텍 출신 클라우스

조지아주 애틀랜타 기업가가 조지아텍 졸업식 축사를 하면서 올해 졸업생 수백명의 스타트업 창업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깜짝 발표했다.   대학 측은 이같은 내용을 밝히며 학부 및 석박사 졸업생 모두가 수백만달러에 달하는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2일 전했다.   사이버 보안기업 창업자인 크리스토퍼 클라우스는 이날 모교인 조지아텍을 찾아 졸업식 연설을 하며 “단순히 법인 비용을 충당하는 것을 넘어 스타트업 운영까지 돕겠다”고 약속했다.   클라우스는 조지아텍 2학년이던 1994년 사이버 보안 업체 ‘인터넷 시큐리티 시스템’을 설립했다. 그는 대학을 그만두고 사업에만 열중했는데, 이번 후원 발표로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됐다. 이 회사는 2006년 IBM이 10억달러 이상을 들여 인수했다.  현재 학생 창업을 지원하는 플랫폼 퓨센의 대표인 클라우스는 2020년부터 매년 창업경진대회를 열어 대학 기업가 육성에 헌신하고 있다. 지난달에도 조지아텍 소속 학생 창업팀 5곳이 그를 통해 각 15만달러의 창업 비용을 지원받은 바 있다.   이중에는 한인학생으로 이뤄진 팀도 있다. 박선호·이승택·조성연 학생의 푸드테크 스타트업 ‘띵동’이다. 더 나은 외식 솔루션을 제공하는 띵동은 한국 식당에 주로 도입돼 있는 점원 호출 벨을 온라인으로 구현해 별도 장치 설치 없이 사용하도록 했다. 현재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페리카나 애틀랜타 지점과 첫 상호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스타트업 조지아 스타트업 창업 졸업식 축사 창업 비용

2025.05.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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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배우 랜들 박 UCLA 졸업식 연설

배우와 코미디언이자 작가로도 활동하는 한인 랜들 박(Randall Park.사진)이 모교인 UCLA 올해 졸업식 축사 연설자로 초청됐다.   UCLA 학교 당국은 랜들 박이 6월 16일 열리는 3개 졸업식 모두의 축사를 담당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UCLA의 올해 졸업식은 6월16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오후 7시에 각각 폴리 파빌리온에서 열린다.   랜들 박은 예전에 방영된 ABC의 시트콤 '프레시 오프 더 보트'에서 아버지 역할인 루이스 황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LA에서 태어난 랜들 박은 한인 이민자 부모 밑에서 자랐으며 그의 어머니는 UCLA 캠퍼스에서 회계사로 근무한 바 있다. 박은 영어 전공으로 1997년 학사 학위를 받았고 아시안 아메리칸 스터디를 부전공으로 공부했다. 1999년에는 아시안 아메리칸 스터디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병일 기자졸업식 한인 졸업식 축사 한인 배우 졸업식 모두

2023.04.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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