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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립스 헬스, 샌마르코스에 종합병원 건립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대표적 종합병원 시스템 중의 하나인 스크립스 헬스(Scripps Health)가 북부 카운티의 중심인 샌마르코스에 새로운 의료센터를 건립한다.   스크립스 헬스는 총 사업비 약 12억 달러를 투입해 오는 2031년 개원을 목표로 조만간 착공 예정이라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스크립스 샌마르코스 메디컬센터가 들어서게 될 곳은 78번 고속도로와 트윈오크스 밸리 파크웨이 교차 지점 인근으로 스크립스 헬스는 이미 35년전부터 이곳에 13에이커에 달하는 부지를 확보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스크립스 헬스는 1단계로 종합 외래진료 시설을 건립하고 2단계에는 종합병동을 건설할 계획이다. 크리스 반 고더 스크립스 헬스 CEO는 "이 지역의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프로젝트를 추진하기에 적합한 시점이 됐다고 판단했다"며 "북부 카운티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베카 존스 샌마르코스 시장은 "스크립스의 투자는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샌마르코스를 건강한 장수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종합병원 헬스 종합병원 건립 대표적 종합병원 헬스 ceo

2025.03.2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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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소유 유일 종합병원 할리우드 차병원 A등급

  글로벌 차병원 바이오그룹이 운영하는 미국 내 유일한 한인 소유 종합병원인 할리우드 차병원(사진)이 소비자 감시 비영리단체인 립프로그 (Leapfrog)의 2024년 가을 전국 병원 안전도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     립프로그는 전국 3000여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병원의 오류, 사고, 상해, 감염 실태 및 이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 시스템 등 30여 개 이상의 지표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30% 미만의 병원들이 A등급을 받았으며, 가주에서는 할리우드 차병원을 포함해 128개 병원이 A 등급을 받았다.   할리우드 차병원의 제이미 유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할리우드 차병원의 변함없는 헌신과 의료진들 노력의 결실”이라며 “환자들에게 최상의 안락함과 안전을 제공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립프로그의 병원 안전도 평가는 예방이 가능한 의료 사고에만 중점을 둔 유일한 병원 평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동료 평가(peer-review)를 거쳐 투명하게 이뤄지며, 대중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등급은 매년 가을과 봄, 두 차례 업데이트된다.     할리우드 차병원의 전체 등급 상세 정보와 병원 내 환자 안전과 관련한 유용한 팁은 HospitalSafetyGrade.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24년 설립되어 100년 간 할리우드와 인근 지역 커뮤니티의 건강을 돌봐온 할리우드 차병원은 현재 89개의 간호병상을 포함해 총 434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550여 명의 의사 및 전문 의료진이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전 세계 7개 국가 91개 병원과 클리닉, 30개의 리서치 및 14개 교육기관, 31개의 바이오/제약/헬스케어 기업을 소유한  차헬스시스템(CHA Health Systems)의 일원으로, 의료 전반의 서비스 뿐 아니라 줄기세포 연구, 교육, 생명 공학에 걸쳐 글로벌 차병원 바이오 그룹과 연구의 중심에 함께하고 있다.종합병원 할리우드 할리우드 차병원 글로벌 차병원 한인 소유

2024.11.1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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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안전성 순위 조지아 32위

조지아주에 있는 종합병원들의 안전성이 전국 32위로 하위권을 기록했다.     비영리 환자 권익 보호단체 립프로그(Leapfrog)가 전국 3000여 곳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지난 9일 발표한 안전성 평가에 따르면, 조지아주 84개 종합병원 중 최고 등급인 'A'로 평가받은 곳은 19곳에 그쳤다.     이는 심사 대상 병원 전체의 22.6%에 불과한 것으로 이 때문에 전국 50개주와 워싱턴D.C.를 포함한 51개 중 하위권인 32위에 랭크됐다   그나마 이번 순위는 6개월 전인 지난해 가을에 발표된 평가 순위인 38위에서 6단계 상승한 순위이다. 지난 가을 A등급 병원 비율은 19.5%에 불과했다.   둘루스와 로렌스빌(귀넷)에 위치한 두 노스사이드 병원은 평균 이하인 D등급을 받았고, 노스사이드 포사이스 병원은 C등급을 받았다. 반면, 존스크릭의 에머리 존스크릭 병원은 A등급을 받았다.     피드몬트 이스트사이드 메디컬 센터 B등급을 기록했고, 조지아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애틀랜타 다운타운 소재 그래디 메모리얼 병원은 지난해 가을에 이어 D등급을 받았다. 에모리대학병원은 C등급을 받았다.   립프로그는 최근 6개월 간 2900개 이상의 종합병원에 대해 의료과실·부상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관리 등 30개 정도의 다양한 분야를 평가하고 종합해 A~F 등급을 매겼다.     박재우 기자종합병원 안전성 종합병원 안전성 조지아주 최대 안전성 평가

2022.05.11. 16:18

종합병원 안전성 뉴욕 44위·뉴저지 12위

뉴욕주에 있는 종합병원들의 안전성이 전국 44위로 최하위권에 머문 반면, 뉴저지주는 12위로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비영리 환자 권익 보호단체 립프로그(Leapfrog)가 전국 3000여 곳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9일 발표한 안전성 평가에 따르면, 뉴욕주 152개 종합병원 중 최고 등급인 ‘A’로 평가받은 곳은 19곳에 그쳤다.     이는 심사 대상 병원 전체의 12.7%에 불과한 것으로, 뉴욕주는 이 때문에 전국 최하위권인 44위에 랭크됐다. 그나마 이번 순위는 6개월 전인 지난해 가을에 발표된 평가 순위인 47위에서 3단계 상승한 것이다. 지난 가을 A등급 병원 비율은 8%에 불과했다.   플러싱 지역 종합병원인 플러싱병원은 평균 이하인 D등급을 받았고, 뉴욕프레스비테리언 퀸즈병원은 그보다 한 등급 위인 C를 받았다.   뉴욕대 랭곤메디컬센터는 지난 6개월 전에 이어 이번에도 A등급을 받았다. 또 롱아일랜드에 있는 사요셋병원은 B등급을,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웨일 코넬대)은 C등급을 받았다.   뉴저지주의 경우에는 전체 69개 병원 중 A등급 병원 비율이 43.5%에 기록해 전국 12위로 평가됐다. 뉴저지주는 뉴욕주에 비해 A등급을 받은 종합병원이 많기는 하지만 6개월 전의 9위(42.9%)에서 3단계 순위가 낮아졌다.   북부 뉴저지 한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잉글우드병원·해켄색메리디안헬스 패스캑밸리병원·해켄색메리디안헬스 팰리세이즈병원은 A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해켄색대학병원은 B등급을 받았고, 홀리네임병원은 D등급에 머물렀다.   립프로그는 평가에서 의료과실·부상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관리 등 30개 정도의 다양한 분야를 평가하고 종합해 A~F 등급을 매겼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종합병원 안전성 종합병원 안전성 반면 뉴저지주 북부 뉴저지

2022.05.1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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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15일까지 종합병원 코로나 검사소 문열어

 메릴랜드 주정부가 오는 15일까지 모두 10곳 이상의 종합병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국에서는 종합병원 응급실 혼잡도를 줄이고 검사 키트 부족으로 인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검사소 설치 예정 병원은 메릴랜드대학 로렐 메디컬 센터(로렐), 메릴랜드대학 찰스 리저널 메디컬 센터(라 플라다), 메릴랜드대학 캐피탈 리저널 메디컬 센터(라르고), 닥터스 커뮤니티 병원(랜험), 메리터스 헬스 병원(헤이거스타운), 프레드릭 헬스 병원(프레드릭), 존스 홉킨스 병원(볼티모어), 메릴랜드대학 메디컬 센터(볼티모어), 메드스타 세인트 메리스 병원(레어나르드타운), 노스웨스트 병원(랜달스타운) 등이다. 이들 검사소는 예약이 필요없으며 워크인 베이스로 운영된다.    주정부는 지난주부터 메릴랜드대학 체사픽 메디칼 센터와 루미니스 헬스 앤 아룬델 메디칼 센터에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메릴랜드대학 체사픽 메디칼 센터는 검사소 운영으로 응급실 방문자가 72% 감소했다고 밝혔다.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볼티모어의 세인트 앤지스 병원에서 별도의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종합병원 코로나 종합병원 코로나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소 종합병원 응급실

2022.01.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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