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난데일을 포함한 메이슨지구에 제출된 부지별 계획 수정안(SSPA)을 위한 토론이 난관에 직면했다. 21일 메이슨 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주민들은 교통 체증, 주차난, 삶의 질과 자연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날 가장 큰 이슈가 된 프로젝트는 애난데일 한인타운 6675 리틀리버 턴파이크에 위치한 부지에 5층 규모의 다세대 주택을 건설하는 것이었는데, 일부 주민들은 제안된 건물은 주변 단독주택과 어울리지 않은 “괴물”이라며 소규모 타운하우스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는 현재 폐쇄된 가든센터와 프로컴퓨터, 단독 주택이 들어서 있다. 반대 의견을 보인 주민들은 이 프로젝트가 계속 진행되면 교통 체증이 더욱 심해지고, 주차난으로 거리가 막히고, 학교가 과밀화되고, 불침투성 표면이 늘어나 지하 침수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음은 니콜라스 개발회사가 제안한 한인타운 중심가 웰스파고 은행이 있는 위치에 7층짜리 주상복합 건축 프로젝트인데, 이 또한 주민들의 반대가 심해 난관에 부딪혔다. 또 다른 제안은 애난데일 한인타운 인근 뉴그랜드마트가 있는 쇼핑센터를 대규모 주상복합과 상가 건설 프로젝트인데 승인를 받기까지는 여러 절차가 남아 있어 아직은 불투명한 상태에 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도 한인 운영의 이스트게이트 쇼핑센터 일부에 6층짜리 주상복합건물 건설은 카운티로부터 이미 승인을 받아내 착공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한편,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현재 진행 중인 SSPA 사업 제안 43건 중 11건이 메이슨지구에 속해 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주상복합 건축 주상복합 건축 6층짜리 주상복합건물 대규모 주상복합
2025.04.23. 10:20
LA 한인타운 윌셔/아드모어에 22층과 14층인 고층 건물 2개동 주상복합 건축이 최근 시작됐다. 한인 최대 부동산 개발회사인 ‘제이미슨 서비스’가 추진하는 ‘3545 윌셔(조감도)’ 프로젝트는 아드모어 스트리트 서쪽의 블록 절반에 걸쳐 진행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남쪽인 윌셔 블러바드 선상에는 22층 빌딩이, 북쪽인 6가 선상에는 14층 빌딩이 850대 규모의 주차장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들어서게 된다. 2024년 초 완공 예정으로 두 빌딩에는 428유닛의 아파트와 지상의 1만스퀘어피트 리테일 공간이 들어선다. 또 편의시설로 루프톱 데크, 도그 파크와 펫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클럽 룸, 공용 오피스, 게임 룸, 인도어 골프 레인지 등도 예정돼 있다. 제이미슨은 지난 7년간 해당 부지 재개발을 추진하며 최고 32층 초고층 빌딩도 계획했지만, 층고를 낮출 경우 건축비를 20% 줄이고 건설 기간도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하면서 22층과 14층으로 최종 결정했다. 류정일 기자아드모어 주상복합 아드모어 주상복합 아드모어 스트리트 주상복합 건축
2022.03.28.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