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난데일 주상복합 건축 ‘난관’
‘교통체증 심화’ 우려
‘커뮤티니 환경’ 파괴
‘대다수 주민들’ 반대

대규모 주상복합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애난데일 중심가에 있는 건물.
이 자리는 현재 폐쇄된 가든센터와 프로컴퓨터, 단독 주택이 들어서 있다. 반대 의견을 보인 주민들은 이 프로젝트가 계속 진행되면 교통 체증이 더욱 심해지고, 주차난으로 거리가 막히고, 학교가 과밀화되고, 불침투성 표면이 늘어나 지하 침수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음은 니콜라스 개발회사가 제안한 한인타운 중심가 웰스파고 은행이 있는 위치에 7층짜리 주상복합 건축 프로젝트인데, 이 또한 주민들의 반대가 심해 난관에 부딪혔다.
또 다른 제안은 애난데일 한인타운 인근 뉴그랜드마트가 있는 쇼핑센터를 대규모 주상복합과 상가 건설 프로젝트인데 승인를 받기까지는 여러 절차가 남아 있어 아직은 불투명한 상태에 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도 한인 운영의 이스트게이트 쇼핑센터 일부에 6층짜리 주상복합건물 건설은 카운티로부터 이미 승인을 받아내 착공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한편,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현재 진행 중인 SSPA 사업 제안 43건 중 11건이 메이슨지구에 속해 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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