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가주 주지사 후보들이 줄줄이 개빈 뉴섬과 선을 긋고 있다. 거리두기를 넘어 사실상 결별 수준이다. 공화당의 비난에 이어 민주당도 등을 돌렸다. ‘정책 보완’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부정에 가깝다. 유권자 불만이 그만큼 쌓였다는 뜻이다. 이는 민주당의 주지사 선거전을 넘어, 2028년 대선을 겨냥한 뉴섬의 ‘가주 대망론’에도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넥스타미디어그룹(이하 넥스타)은 지난 22일 자사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5% 이상을 기록한 후보 6명을 초청해 TV 토론회를 개최했다. 공화당에서는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했던 지지율 1위 스티브 힐튼〈본지 4월 21일자 A-1·2면〉과 채드 비앙코 리버사이드카운티 셰리프국장이, 민주당에서는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전 LA시장과 토니 서먼드 가주 교육감을 제외한 후보 4명이 참석했다. 90분간의 토론회에서 사회자가 뉴섬의 노숙자 정책에 대한 평가를 성적으로 요구하자 후보들은 대체로 낮은 점수를 줬다. 특히 공화당의 두 후보는 모두 F학점을 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힐튼은 노숙자 문제를 “가주의 수치”로 규정하며 정책 실패를 직격했고, 비앙코는 주택이 아닌 정신질환과 약물 남용 문제로 진단했다. 그는 비영리단체 지원금을 줄이는 대신 치료 및 정신건강 시스템에 예산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후보들도 개선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케이티 포터 전 연방 하원의원은 뉴섬 주정부의 노숙자 정책에 B를 주면서 “근본 원인 해결에 초점을 둬야 하며 동시에 주택 가격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했다. 맷 메이핸 샌호세 시장은 정책 추진력에는 B를, 실행력에는 D를 줬다. 억만장자이자 환경 보호 운동가인 톰 스타이어 역시 B- 등급을 부여하며 “긴급 및 임시 보호소를 제공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반면 하비에르 베세라 전 연방 보건복지부 장관은 뉴섬의 노숙자 정책에 A를 주며 우호적인 평가를 내놨다. 다만 그는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한 자금이 어디에 쓰이는지를 면밀히 점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베세라는 최근 에릭 스왈웰 전 연방 하원의원이 성폭행 의혹으로 사퇴한 이후 지지율이 반등하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넥스타 소속 방송사 KTLA는 23일 보도에서 “지지율 급상승을 이뤘지만 결정적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뉴섬의 이민 정책을 둘러싼 논란도 선거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온라인 탐사보도 매체인 시티저널은 지난 22일 뉴섬 행정부가 ‘피난처 주’ 정책을 명분으로 비영리 단체들에 약 10억 달러를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시티저널은 이 가운데 일부가 사실상 불법체류자 지원과 입국 유도에 관여했을 의혹을 제기했다. 1억 달러 이상이 추방 명령에 대응하는 법률 지원 단체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뉴섬의 정책이 사실상 불법 이민자의 체류를 지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경준 기자민주당 대망론 민주당 후보들 주지사 후보들 비영리단체 지원금
2026.04.23. 23:01
#. 토론회 마친 주지사 후보들 지지층 확보 총력전 두 차례에 걸친 토론회를 마친 일리노이 주지사 선거 후보들이 투표율 제고와 지지층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공화당 후보인 대런 베일리 주 상원의원(56)은 지난 19일부터 4일 간의 16개 정류장 버스 투어를 시작했다. 베일리는 "3주 뒤면 우리는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를 스프링필드에서 밀어낼 수 있다"며 "매일 매일 지지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확연하게 느낀다"고 말했다. 반면, 여론 조사에서 15%P~20%P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민주당 후보 프리츠커(57)는 "당연한 승리는 없다. 선거 승리를 위해 주 전역을 찾아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리츠커는 다음 주 일리노이 주 전역을 방문, 지지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분기 프리츠커 캠프는 선거를 위해 3800만 달러를 사용한 반면 베일리 캠프는 160만 달러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 SNS 중고거래 이용한 강도, 절도 사건 급증 시카고 경찰이 소셜미디어(SNS)를 이용한 중고품 거래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중고시장 이용자들을 상대로 한 사기 강도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7월 중순부터 지난 10월 중순까지 시카고 남부 잉글우드에서만 최소 19명의 피해자가 나왔다. 피해자들은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Facebook Marketplace), 오퍼업(Offer Up) 등 플랫폼을 통해 오토바이, ATV 등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후 물건을 받기 위해 판매자들이 알려준 곳으로 갔다가 판매자로 위장한 강도로부터 피해를 당했다. 용의자들은 총기를 꺼내 들고 피해자들을 위협한 뒤 개인 소지품을 모두 빼앗아 도주했다. 경찰은 잉글우드서 벌어진 19건의 사건 가운데 16건은 모두 6700 사우스 엘리자베스 스트릿에서 벌어졌다고 밝혔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토론회 주지사 주지사 후보들 확보 총력전 지지층 확보
2022.10.20.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