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한 어머니가 딸의 학교 앞에서 주차 문제로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다 강제로 체포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공개된 바디캠 영상에는 한 여성이 차량을 교차로에 세워둔 채 경찰의 신분증 요구에 응하지 않자, 경찰이 신체 접촉을 시도하며 상황이 급격히 격해지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에서 여성은 “제발 잡지 마세요. 저는 저항하지 않아요”라고 말하지만, 경찰은 “땅에 엎드리라”고 명령한 뒤 제압에 나선다. 이후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여성의 비명이 이어진다. 당국은 이 여성이 체포 과정에서 경찰관을 물고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피해 여성 측은 “단순한 주차 문제를 과잉 대응한 명백한 인권 침해”라며 경찰의 행동을 비판했다. 변호인단은 “단순 교통 위반에 이 정도의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폭행 및 공무집행 방해 혐의 취하를 요구했다. 여성은 사건 당시 “빗속에서 딸을 데리러 잠시 차를 세웠을 뿐”이라며 “이 모든 일은 전혀 불필요했고 불공평했다”고 주장했다. 보안관실은 “체포 경찰은 절차와 규정을 따랐다”며 정당한 대응이었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피해 여성 측은 이번 사건이 “잭슨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소한 교통 단속 과잉진압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AI 생성 기사체포 주차 체포 경찰 체포 과정 주차 시비
2025.10.16. 11:23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한인 여성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한 유명 헤어디자이너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8일 애슐리 박씨는 댈러스의 노스파크 센터 쇼핑몰에서 주차하려다 인종차별을 당했다. 박씨에 따르면 당시 그가 주차자리를 기다리고 있는 도중 에이미 엘리자베스 피어슨(40·댈러스)이 일방통행인 주차장에서 역주행해 주차자리를 뺏었다. 이에 박씨가 항의하자 피어슨은 눈을 찢는 행동(사진)을 수차례 해보였고 그 모습을 박씨가 모두 촬영했다. 박씨는 동영상을 통해 “그녀는 내가 주차자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며 “내 차 옆에 차를 세우고 눈을 찢는 행동을 반복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행동은 용납될 수 없다”며 “그녀의 무지한 행동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보여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후 박씨가 틱톡에 이 영상을 올리자 틱톡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각종 소셜미디어에서 피어슨의 인종차별적인 제스처를 비난하고 있다. 한 틱톡 사용자는 ‘그녀가 모든 것을 잃게 하자’고 댓글을 달았다. 동영상의 여파가 커지자 한 틱톡 사용자는 피어슨의 신원과 과거 체포 기록까지 공개했다. 한편 피어슨은 현재 텍사스주 코프먼 카운티에서 미용사로 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예진 기자미용사가 인종차별 인종차별 제스처 미용사가 한인 주차 시비
2023.01.03.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