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치 시가 내달부터 해변 주차료를 인상한다. 보이스오브OC의 5일 보도에 따르면 현재 시간당 2달러인 해변 일대 주차료는 3달러로, 일일 주차료는 현행 최고 10달러에서 15달러로 각각 오른다. 오후 6시 이후엔 4달러 균일 요금이 적용된다. 시 측은 이번 인상에도 불구, 여타 도시에 비하면 주차료가 여전히 저렴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뉴포트비치의 발보아 피어 주차료는 시간당 4.10달러이며, 일일 최대 주차료는 41.25달러다. 코로나델마 주차료는 시간당 5.35달러, 일일 최대 주차료 32.15달러다. 라구나비치 주차료는 시간당 3달러지만, 주차 허용 시간은 최대 3시간으로 제한된다. 실비치 시는 이번 주차료 인상으로 연간 32만 달러의 세수 창출 효과를 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주차료 실비 해변 주차료 최대 주차료 일일 주차료
2025.06.08. 20:00
다음달 18일부터 샌디에이고 카운티 공원의 주차료와 각종 편의시설 이용료가 인상된다. 카운티 공원관리국이 최근 발표한 카운티 공원 이용료 인상계획에 따르면 데이 유즈(day use) 주차요금은 기존 1일 3달러에서 2월18일부터는 5달러로, 그리고 RV 캠프사이트의 이용료는 기존 29달러에서 35달러로 오른다. 또 커뮤니티 룸과 같은 각종 편의시설의 이용료도 일제히 오르게 된다. 카운티 공원 이용료의 인상은 약 10년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카운티 공원 관리국은 "최근 수년 간 카운티 공원의 관리비용이 눈에 띄게 상승해 지속적으로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조치"라고 인상 이유를 밝혔다. ▶문의:https://www.sdparks.org/content/sdparks/en/news-events/news-stories/Fees-Increase-Feb-18.html편의시설 주차료 편의시설 이용료 카운티 공원관리국 공원 주차료
2025.01.23. 20:13
라스베이거스(LV) 호텔들이 다시 주차비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카지노 고객 유치를 위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던 호텔들이 엔데믹과 함께 여행객들이 급증하면서 유료화로 전환하고 있는 것. 특히 LV 스트립 인근의 세계 최대 구형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스피어(Sphere)가 오는 29일 개관과 함께 록그룹 U2를 시작으로 25차례 콘서트 시즌에 들어가는 것도 유료화를 부추기고 있다. 1만7500석 규모에 2만명을 수용하는 시설임에도 전용 주차공간이 300여 대로 턱없이 부족해 인근 호텔 주차장 이용이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스피어 인근의 윈과 앙코르 리조트는 오는 27일 오전 7시부터 방문객의 셀프파킹에 대해 비용을 부과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비용은 첫 4시간 무료를 포함해 하루당 20달러가 부과되며 발렛파킹은 하루당 40달러가 된다. 하지만 리조트와 타워, 포커룸 투숙객 및 리워드 프로그램의 체어맨, 플래티넘, 블랙 등급 회원은 무료 주차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리조트측은 “주차 정책 변경은 인근 관광 명소의 주차 수요 증가와 도시 전체의 행사 증가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스피어와 인접한 베네치안 LV와 팔라조 호텔은 지난 5일부터 투숙객에까지 셀프파킹비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투숙객은 주 7일 하루당 18달러며 방문객은 월~목요일까지 최대 4시간까지 15달러, 4시간부터 24시간은 18달러가 각각 부과된다. 금~일요일은 하루당 23달러며 발렛파킹은 종전과 같이 하루당 35달러다. 상용 회원 프로그램인 그라치에 리워드의 프리미어 등급 이상은 계속 무료 주차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엘리트 등급 이상은 무료 발렛파킹도 제공된다. 지난해 5월 MGM 리조트에 인수된 코스모폴리탄도 오늘(20일)부터 투숙객들에게 주차비를 부과한다. 주 7일 1시간까지는 무료지만 요일에 따라 1~4시간은 15~18달러, 4~24시간은 18~23달러를 각각 내야 한다. 하루 기준 발렛파킹 역시 월~목요일은 35달러, 금~일요일은 40달러며 주차비는 하루 1회 부과가 아니라 출차 때마다 새로 부과된다. 즉, 하루에 발렛파킹 서비스를 3번 이용하면 주차료로만 105달러를 내야하는 것이다. 무료 주차 전통에 변화가 생긴 것은 지난 2016년 6월 라스베이거스 최대 규모인 MGM그룹 산하 12개 호텔, 리조트가 방문객, 투숙객들의 셀프파킹, 발렛파킹에 모두 주차료를 부과하면서부터다. 이후 시저스, 윈 리조트 등 일부 다른 호텔들도 주차 유료화로 전환했다. 하지만 팬데믹으로 휴업에 들어갔던 MGM 리조트 등 LV 일대 호텔들이 2020년 6월 재개장하면서부터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시 무료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한편, LV 스트립 인근서 무료 주차가 가능한 곳은 트레저아일랜드, 사하라, 서커스 서커스, 트로피카나, 크리스탈스, 패션쇼몰 등으로 알려졌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라스베이거스 주차료 무료 주차 호텔 라스베이거스 호텔 투숙객 방문객
2023.09.19. 22:06
뉴욕뉴저지항만청이 관리하고 있는 뉴욕 일원 주요 공항의 주차료가 인상된다. 항만청은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15일부터 ▶존 F 케네디공항 ▶라과디아공항 ▶뉴왁리버티국제공항의 단기 및 장기 주차비를 각 주차장과 예약 여부에 따라 차등 인상한다”며 예약을 하지 않으면 공항 주차장에 왔어도 주차를 못할 수 있기 때문에 24시간 전에 예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항만청은 현재 존 F 케네디공항 6개를 포함해 3개 공항에 14개의 주차 구역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주차비 인상내역은 항만청 웹사이트(panynj.gov/port-authority/en/press-room/press-release-archives/2022-press-releases1/airport-parking-advisory.html)에 자세히 나와 있다. 존 F 케네디공항은 하루 주차 기준으로 ▶옐로·블루 주차장은 예약 42달러·비예약 70달러에서 각각 48달러와 80달러 ▶장기 주차(Long-term Parking)는 예약 20달러·비예약 29달러에서 각각 30달러와 35달러로 오른다. 라과디아공항은 ▶터미널A 주차장은 예약의 경우 39달러로 변동이 없고, 비예약만 55달러에서 75달러로 크게 오르고 ▶터미널B 주차장은 예약 39달러·비예약 60달러에서 각각 42달러와 80달러로 인상된다. 뉴왁리버티국제공항은 ▶중앙 터미널 주차장은 예약의 경우 44달러로 변동이 없고, 비예약은 65달러에서 70달러 ▶P4 일일 주차장은 예약 29달러·비예약 40달러에서 각각 38달러와 60달러로 오른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주차료 뉴욕 공항 주차료 공항 주차장 뉴욕 일원
2023.06.14.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