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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파크 입장료·주차비 인상…운영비·임금 상승 반영

디즈니파크가 연간권(annual pass)인 ‘매직 키(Magic Key)’ 가격을 인상한다고 8일 발표했다.     최상위권인 ‘인스파이어(Inspire)  키’는 기존 1749달러에서 150달러 오른 1899달러로, ‘빌리브(Believe) 키’는 1374달러에서 1474달러로 상승한다. 하위권인 ‘인챈트(Enchant) 키’와 ‘이매진(Imagine) 키’는 각각 974달러와 599달러로 유지된다.   멀티데이 티켓 가격도 소폭 인상된다. 예를 들어 5일간 1일 1파크 티켓은 기존 511달러에서 520달러로 조정된다. 주차 요금 역시 모든 등급에서 5달러 인상된다.     디즈니 측은 이번 가격 인상이 운영 비용과 직원 임금 상승을 반영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애너하임 최저임금법(조례안 L) 관련 집단소송에서 디즈니가 2억 3300만 달러 합의금 지급에 합의한 직후 나온 것이다. 해당 법은 2025년 1월 기준 애너하임 리조트 지역 최저임금을 시간당 20.52달러로 규정하고 있으며, 디즈니는 이와 관련해 수천 명의 현·전직 직원에게 체불 임금과 이자를 지급하게 된다.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디즈니는 캘리포니아 거주자용 파크 호퍼 티켓을 12월 3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며, 3일권 구매 시 하루 83달러로 디즈니랜드와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은 2026년 1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 유효하다. 최인성 기자디즈니파크 입장료 디즈니파크 입장료 주차비 인상 임금 상승

2025.10.08. 19:00

다운타운 해안가 주차료 인상

샌디에이고 다운타운 해안가 일부 지역의 미터 주차장 이용료가 4월2일과 7월1일 두 차례에 걸쳐 인상된다.   샌디에이고 항만위원회에 따르면 주차비가 인상되는 지역은 주로 다운타운 베이 프런트 지역의 미터 주차장으로 샌디에이고만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다.     항만위원회는 이 지역의 주차 공간 회전율을 개선하기 위해 주차비 인상을 단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항만위원회가 발표한 구역별 미터 주차장 주차비 인상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스패니시 랜딩: 4월2일부터 현행 시간당 1달러에서 2달러로 1달러 인상, 7월1일부터는 다시 2달러50센트로 50센트 추가 인상     ▶엠바카데로 마리나 공원: 4월2일부터 현행 시간당 1달러75센트에서 2달러50센트로 75센트 인상     ▶셸터 아일랜드: 4월2일부터 현행 시간당 1달러25센트에서 2달러25센트로 1달러 인상, 7월1일부터는 2달러50센트로 25센트 추가 인상   다만 항만위원회의 관할 지역 중 ▶시저 차베스 파크 ▶출라비스타 베이프런트/베이사이드/마리나 뷰 파크/스위트워터 파크 ▶코로나도 페리 랜딩 파크/타이드랜드 파크/그랜드 캐리브 쇼어라인 파크 ▶하버 아일랜드 파크 ▶페퍼 파크(내셔널시티 베이프론트) ▶쇼어라인 파크(셸터 아일랜드) 등의 미터 주차비는 그대로 유지된다.   샌디에이고 항만위원회는 현재 샌디에이고 베이 일대에 9400여 개에 달하는 주차 공간을 관할하고 있으며 이 중 2900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나 기자다운타운 해안가 다운타운 해안가 샌디에이고 다운타운 주차비 인상

2025.03.2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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