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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지역 주택판매 감소세

워싱턴지역 주택매매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리스팅 기관 브라이트 MLS의 워싱턴 지역 5월 주택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매매 주택은 4790채로 전년 동월 대비 6.5% 감소했다. 올초부터 누적 판매량도 1만9079채로 2% 적은 상태다.     5월 신규 리스팅은 5970채로 0.4% 증가했으나 액티브 리스팅 주택은 1만413채로 전년동월 대비 41.6% 많은 상태다. 4월(3949채)과 비교해서도 액티브 리스팅이 9.8% 많았다. 신규 리스팅은 비슷한데 액티브 리스팅 주택이 이처럼 많은 것은 그만큼 올해 주택시장이 작년만 못한다는 증거다.     리스팅 상황이 개선되면서 주택 재고는 1.81개월 판매치에서 2.52개월 판매치로 크게 늘어났다. 중간주택판매가격은 64만달러에서 65만9950달러로 3.1% 상승했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1278채가 판매돼 4.3% 감소했으나 중간판매가격은 2.2% 증가한 78만7천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 판매가격 상승률은 폴스처치(38.9%), 알링턴(11.5%), 알렉산드리아(7.9%), 프린스 조지스(5.6%),  라우던(3.2%), 워싱턴DC(2.2%), 몽고메리(0.2%) 등이다.     싱글하우스 중간판매가격은 85만707달러로 0.5%, 타운하우스는 62만5천달러로 1.6%, 콘도는 39만9천달러로 0.6% 각각 상승했다. 일각에서는 재고누적에 따른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다. 인터넷 부동산 업체  레드핀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주택 재고의 44%(약3310억달러)는 60일 이상 시장에 매물로 나왔지만 아직 매수인을 찾지 못했다. 이는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택재고가 늘고 있지만 리스팅가격은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 리스팅 적체가 심화되는 이유는 경기둔화에도 여전히 비싼 집값과 높은 모기지 금리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워싱턴지역 주택판매 워싱턴지역 주택판매 워싱턴지역 주택매매 액티브 리스팅

2025.06.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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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2025년 주택판매

2025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임기 2기가 시작됩니다.     부동산과 금융 정책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집을 사려는 사람들의 구매력, 집값, 그리고 건설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택대출금리는 연방준비제도의 정책에 따라 변동합니다.     특히 캘리포니아는 집값이 높아 대출이 필수적인 지역이기 때문에 금리가 오르면 구매자들에게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캘리포니아는 주택 공급이 부족하고 건축 비용이 높아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만약 트럼프 행정부가 규제를 완화하고 인프라 투자를 확대한다면, 주택 공급이 개선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금융 규제가 완화되면 대출이 쉬워져 더 많은 사람들이 집을 살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주택구매자가 늘어나면서 단기적으로 집값이 오르고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이 모든 요인을 고려해 2025년에 집을 빠르게 팔고, 멀티 오퍼를 받으며, 최적의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1. 적절한 가격 설정     최근 판매 데이터, 경제 상황, 그리고 지역 동향을 참고하면 집을 빨리 팔 수 있는 적절한 가격을 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집이 2022년에 이 정도 가격까지 갔었는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모기지 금리가 3%대였던 반면, 지금은 6%대로 올라 구매자의 구매력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 결과 집값도 상당히 조정된 상태입니다. 2025년에 집을 팔 계획이라면, 이자율이 낮았던 2022년 초반의 집값을 기준으로 삼기보다는, 최근 3개월 내에 팔린 주변 집들의 판매 가격을 참고해 적절한 가격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해야 현재 시장 상황에 맞춰 빠르게 판매할 수 있습니다.   2. 가치 올리는 주요 요소     위치, 크기, 상태가 중요하며 최신 설비나 에너지 효율 가전, 스마트홈 기술 추가도 집의 가치를 높이고 빠르게 팔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홈 스테이징 중요성   홈 스테이징이란 가구와 장식을 배치해 집의 장점을 강조하는 작업입니다. 스테이징을 잘하면 집의 가치가 더 높아 보이고 잠재 구매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필수적인 수리와 개선   집을 팔기 전에 페인트칠, 누수 수리, 외관 정비 같은 간단한 수리를 하면 집의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2025년 봄에 판매를 계획하신다면, 올겨울에 미리 수리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5. 판매 가격 조정 시점   집을 팔 때 적절한 가격을 정하는 것은 부동산 중개인의 전문 지식과 경험이 큰 도움이 됩니다. 중개인은 비교시장분석(CMA)을 통해 집의 위치, 상태, 시장 동향을 반영한 가격을 추천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띨 가능성이 있습니다. 집을 좋은 가격에 판매하고 싶다면 부동산 전문가와 미리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문의: (818)963-2118 이미화 / 멀티패밀리 전문 에이전트부동산 가이드 주택판매 트럼프 구매력 집값 판매 데이터 스테이징 중요성

2024.12.25. 21:51

[에이전트 노트] 가주 9월 주택판매 현황

지난달 18일 가주부동산협회(CAR)가 발표한 9월 주택판매 및 가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9월 말까지 가주 전체 주택판매는 지난해 대비 무려 28.5%나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단독 주택 매매는 계절 조정 연율 기준(SAAR)으로 9월 총 24만 940건으로 8월의 25만 4740건보다 5.4% 감소하였고, 지난해 9월의 30만 7000건보다는 21.5%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모든 주요 지역에서 9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주요 3개 지역 모두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은 23.7% 감소한 것으로 가장 큰 연간 매매 감소세를 기록했고, 센트럴밸리 지역이 22.5% 감소, 남가주 지역이 21.7%가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주의 기존 단독 주택 판매는 12개월 연속으로 30만 채 미만을 유지하고 있으며 월간 하락폭 역시 4년 연속 감소세로 주택매매 감소가 주택 가격상승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9월 전체 단독주택 평균가격은 84만 3340달러로 8월 평균가격인 85만 9800달러보다 1.9% 하락하였지만, 지난해 9월 평균가격인 81만 7150달러보다는 오히려 3.2% 소폭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9월 전체 콘도미니엄과 타운하우스의 평균가격은 65만 달러로 8월 평균가격인 65만 7000달러보다 1%가량 하락하였지만, 지난해 9월 평균가격인 62만 달러보다는 4.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시장은 10월부터 본격적인 비수기로 진입하기 때문에 주택거래량 감소와 함께 주택 공급 역시 크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남은 기간 동안도 지난해와 비슷한 주택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개인적인 이유로 현 서점에 주택을 구매해야 하는 바이어의 경우 예전보다 구매 경쟁도 크게 낮아지면서 선택의 폭도 다소 증가한 지금 적극적으로 주택구매에 도전하기 좋은 시점이며 주택매매 감소로 다급해진 셀러들에게 구매조건을 크게 양보받아 구매를 진행할 수도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다만 현재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8%대 진입이 현실화되면서 모기지 금리가 20년 만에 볼 수 없었던 최고치로 치솟아 주택 판매는 상당 기간 더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모기지 금리가 6% 미만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내년 말까지는 어떤 방향으로 주택시장이 움직일지는 매우 불투명해 보인다.   분명한 것은 이자율이 낮아져야만 부동산 시장 내 거래도 증가하고 셀러들도 시장에 매물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모기지 금리의 하락만이 부동산 시장이 정상화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높은 모기지 이자율과 높은 캘리포니아 주택가격으로 평균 가격대보다 낮은 주택과 콘도미니엄, 타운하우스 거래는 그나마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213)500-5589   (필자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가필이나 수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전홍철 WIN Realty& Properties에이전트 노트 주택판매 현황 전체 주택판매 주택매매 감소 주택거래량 감소

2023.11.08. 0:10

주택판매 3% 깜짝 증가, 훈풍 부나…1년만에 월간 거래 첫 상승

잠정주택판매가 회복세를 보이며 부동산 시장이 조기 회복될 수 있다는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거래 사이트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잠정주택판매가 3% 증가했으며, 이는 2021년 12월 이래 월간 거래에서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이외에도 부동한 업체를 통한 오프하우스 건수와 주택 구매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조기 회복에 대한 긍정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부동산 거래 사이트 레드핀의 에이전트인 안젤라 랭곤은 “지난해 11월과 12월에 아무도 찾지 않던 리스팅 매물에 갑자기 두 개의 오퍼가 들어왔다”며 “지난 4분기 전체보다도 이번 달에 더 많은 계약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1월 7.08%에 이르렀던 모기지 이자율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주택 판매 회복세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국책 모기지 기관인 프레디 맥에 따르면 현재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6.15%다. 전국모기지은행협회(MBA)는 1월 2번째 주 모기지 신청 건수가 전주 대비 28% 급등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자율 하락으로 월평균 페이먼트가 약 10% 또는 180달러 정도 감소했기 때문이라는게 MBA의 진단이다.   이에 따라 첫 주택구매자에겐 2023년이 주택 구매의 최적의 시기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제시카 라우츠는 “지난해 투자자 또는 현금 구매자들로 인해 주택 시장에서 외면을 받았던 첫 주택구매자에게 올해는 내 집 마련의 좋은 시기”라며 “월 페이먼트 부담이 덜하고 투자자와의 경쟁이 없어 원하는 주택을 구입할 기회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첫 주택구매자 비율은 26%로 통계조사 시작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시작된 부동산 경기 한파에 투자자들이 사라진 지금 첫 주택구매자가 5~10% 정도 낮게 제시하는 등 첫 주택구매자의 매입 여건이 대폭 개선됐다.   주택 가격 하락세라는 점도 첫 주택구매자에겐 호재다. 지난해 12월 가주를 비롯한 전국 주택 가격이 최대 5%까지 내렸다. 올해도 이러한 내림세가 이어져 최대 10%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더해, 신규 주택 리스팅 수는 감소했지만, 기존 주택 판매가 부진해 시장에 머무는 기간이 늘어났기 때문에 전체 매물 건수는 전년 동기보다 2배 가까이 많아서 첫 주택구매자의 선택 옵션도 대폭 늘어났다고 한다.     특히, 가주에서는 조만간 집값의 20%를 무상으로 지원받고 정부와 양도 차익을 나누는 가주 정부의 ‘드림포올 프로그램'을 시행 준비 중이며 3%대의 모기지 이자율을 받을 수 있는 'CRA 프로그램'이나 LA시와 LA카운티의 재정 보조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내 집 장단의 기회는 더 커질 수 있다는 게 업계가 전하는 말이다.     NAR은 “주택 가격이 하락세라는 점과 매물 재고가 늘고 있다는 건 바이어에게 매우 유리한 여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주택 시장에 대한 조기 회복을 진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전국 통계로만 보면 그런 조짐이 있다고 할 수 있지만, 현재 주택시장은 분절화(Fragmentation)가 심해서 지역별 체감이 다를 수 있다”며 “주택 시장이 활기를 찾는 3월까지 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재영 기자주택판매 증가 주택구매자 비율 주택 시장 부동산 시장

2023.01.2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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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판매 14% 감소, 10년래 최저 전망

2023년에도 주택 가격과 모기지 이자율 상승으로 주택 판매 하락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운영하는 부동산 사이트 리얼터닷컴은 내년도 주택 판매 수는 453만(-14.1%)채 하락해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거래 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기록적인 호황을 누렸지만, 올해 초부터 이자율은 두 배 이상 뛰었으며, 투자자를 비롯한 구매자들이 시장을 떠나 부동산 경기는 급격히 냉각됐다. 이러한 시장 상황이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택 판매 건수가 가장 많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지역은 가주와 플로리다다.     가주 지역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이 예상되는 곳은 벤추라로 29.1%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샌호세(-28.8%), 샌디에이고(-27.3%), LA(-15.8%), 프레즈노(-13.7%), 샌프란시스코(-13.3%) 순으로 주택 판매가 부진할 것을 예상했다. 〈표 참조〉   리얼터닷컴의 수석 연구원인 대니얼 해일은 “높은 주택 가격과 모기지 이자율은 주택 구매자들의 구매력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평했다.     ▶주택가격 상승   반면, 전국 톱100 부동산 시장에서 평균 주택 가격은 약 5.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 최대 20%까지 주택 가격이 내릴 것이라는 전문가의 예상치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다수의 전문가는 주택 수요 감소와 매물 증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집값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리얼터닷컴은 2023년도 주택가격은 전반기에 상승했다가 후반기에 소폭 하락하는 모양새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상승률은 최근 2년에 비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전국 평균 주택가격은 34만6900달러로 전년 대비 16.9% 상승했으며, 올해 9월 집값 역시 전년 동월 대비 10.6% 상승했다.     대니얼 해일은 “전체적으로 주택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 바이어들은 좀 더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금리 인상·매물 증가     내년 초 모기지 이자율은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30년 고정 금리는 약 6.6%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2023년 전반기에는 7.4%까지 치솟을 것이며, 후반기에 7.1% 정도 선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내년에도 계속해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해 모기지 이자율은 쉽게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자율 상승으로 월 모기지 페이먼트 역시 평균 2430달러로 전년 대비 약 28% 정도 상승할 것으로 봤다. 또한, 내년도 리스팅 매물 역시 2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에 매물이 늘어남으로 바어어에겐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셀러 간의 경쟁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동안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첫 주택 구매자에게는 최적의 시기가 될 것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로렌스 윤은 “모든 것은 연준이 다음 달과 내년 초에 어떤 기조를 제시하는가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올해에 6차례의 금리 인상을 실행했으며, 최근 4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해 부동산 시장을 냉각시켰다.   양재영 기자주택판매 감소 주택 판매가 주택가격 상승 내년도 주택

2022.12.0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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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내년 예산 250억 적자 전망…주택판매 감소, 세수 줄어

지난 수년간 막대한 재정 흑자를 기록했던 캘리포니아주가 내년부터 적자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가주 입법분석실(LAO)이 1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주는 내년에만 250억 달러에 달하는 재정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그뿐만 아니라 향후 3년간 연간 예산과 실제 결산 사이의 격차가 최소 80억 달러에서 최대 17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보고서는 세수 감소의 원인으로 가주 주요 하이테크 기업들의 고용 감소와 온라인 상거래 둔화, 경제 악화로 인한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으로 감소한 주택거래 등을 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미 가주 세수입은 예상에 크게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지난 9월부터 일반 예산을 채우는 소득세 수입이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밝히고 만약 이러한 현상이 내년 6월까지 계속된다면 개빈 뉴섬 주지사와 주 의회는 지출 삭감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알렸다.   특히 뉴섬 주지사의 사회복지 확대 정책이 계속될 경우 일부 프로그램의 예산이 삭감될 수 있다.   장연화 기자주택판매 예산 주택판매 감소 세수 감소 내년 예산

2022.11.17. 21:41

2월 잠정 주택판매 또 하락…4개월 연속 떨어져

2월 잠정 주택판매 지수가 또 다시 하락했다. 4개월 연속 하락세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4개(서부, 중부, 남부, 북동부) 지역 가운데 3개 지역에서 전달 대비 잠정 주택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북동부 지역만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4개 지역 모두 하락했다.   잠정 주택판매지수(PHSI)는 주택거래 계약을 바탕으로 주택매매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지수로 사용된다.   2월 지수는 전달보다 4.1% 하락한 104.9를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5.4% 하락한 수치다. 지수 100은 2001년 당시 계약 활동 수준과 똑같음을 의미한다.   로렌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월 잠정 주택거래 감소의 주된 이유는 매물 부족 때문”이라면서 “바이어 수요는 여전히 강력하지만 ‘팔려는 게 없으면 살 것도 없다’는 단순한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택가격이 계속 상승세를 보이는 상황과 함께 모기지 이자율도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바이어는 주목해야 한다면서 이들은 이자율이 더 오르기 전에 락인하려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각종 자료에 따르면 2월 현재 모기지 이자율 상승과 몇 년 째 고공행진을 이어온 주택가격 때문에 모기지 페이먼트는 1년 전보다 28% 더 많아졌다. 김병일 기자주택판매 잠정 잠정 주택판매지수 잠정 주택거래 북동부 지역

2022.03.25. 20:30

워싱턴 지역 주택판매 줄어

워싱턴메트로지역의 주택구매활동은 줄어들고 있지만 주택가격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리스팅 서비스 기관 ‘브라이트 MLS’의 12월 판매동향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12월 부동산 에이전트의 부동산 탐문활동은 동년 전월 대비 20%, 전년 동월 대비 5.9% 감소했다.   주택 계약을 마친 펜딩 세일 건수는 4200여채로 동년 전월 대비 29%, 전년 동월 대비 8.6% 감소했다.   융자 절차를 마무리한 클로징 세일 건수도 각각 3.8%와 8.4% 감소했다.   구매활동이 줄면서 리스팅 대기일수도 1년전 8일에서 12일로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주택가격이 크게 치솟아 구매자 흥미가 떨어지고 중저가주택의 고갈로 인한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중간주택판매가격은 52만달러로, 11월에 비해서는 2.2% 떨어졌으나 1년전보다 7.8% 올랐다.   알링턴 카운티가 66만7500달러, 워싱턴D.C.가 66만4800달러, 폴스 처치 시티가 64만9천달러, 페어팩스 시티가 64만달러, 라우던 카운티가 62만2500달러, 페어팩스 카운티가 60만달러, 몽고메리 카운티가 51만9천달러, 알렉산드리아 시티가 51만5천달러,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가 39만1천달러였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주택판매 워싱턴 워싱턴 지역 페어팩스 카운티 몽고메리 카운티

2022.01.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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