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 중학생이 75개국 1300명이 참가한 국제 학생 미술 대회 ‘국경 없는 과학(Science Without Borders Challenge)’에서 1등을 차지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LA한인타운에 위치한 라이즈 고향 학교의 김지아(12) 양. 그는 칼리드 빈 술탄 해양환경재단이 주최한 국제 미술 공모전 11세~14세 부문에서 2025년 주제인 ‘해양 핵심종(Marine Keystone Species)’을 심도있게 풀어내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의 작품은 해양 생태계에 작지만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크릴(krill)을 작품의 중심 소재로 다뤘다. 단순히 생물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구 온난화로 인해 위협받는 해양 생물의 생존과 생태계 간의 긴밀한 연결성에 대해 강렬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양은 “우리의 작은 행동이 지구를 지키는 데 큰 변화를 불러 올 수 있다”며 “그림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 보호의 심각성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매기 권 라이즈 고향 코디네이터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해양 핵심종의 중요성을 설득력 있게 표현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며 “우리 학교 학생이 세계 미술대회에서 우승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김양을 지도한 홍 아트 스튜디오의 레이첼 신씨는 “지아는 흔하지 않고 매우 의미 있는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했다”며 “작품을 위해 자료 조사부터 스케치, 색 구성까지 꼼꼼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재단은 전 세계 청소년(11~19세)들이 예술을 통해 환경 보호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14년부터 미술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송영채 기자중학생 김지아 한인 중학생 세계 해양 술탄 해양환경재단
2025.06.02. 19:27
파운틴밸리의 비스타뷰 중학교 6학년 학생 3명이 반자동 권총과 탄창을 지니고 등교했다가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파운틴밸리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하교 시간 무렵 한 학생이 총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은 교직원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관은 용의 학생들의 가방에서 총과 탄창을 찾아냈다. 당시 다른 학생들은 하교한 뒤였다. 체포된 학생 중 2명은 OC 소년원에 수감됐으며, 정신적 문제를 가진 것으로 보이는 나머지 1명은 인근 병원으로 보내졌다. 수사 당국은 초동 수사 결과, 3명의 학생이 학교에서 총기를 사용할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총기 입수 경로, 미성년자인 학생들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중학생 권총 권총 탄창 반자동 권총과 비스타뷰 중학교
2025.05.15. 20:00
얼바인 지역에서 14세 중학생이 총기 사고로 숨지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해 지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경찰은 총기 안전 관리 소홀 혐의로 성인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27일(목) 오후 2시 40분경, 히더그린(Heathergreen)과 위핑우드(Weepingwood) 거리 인근 주택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응급 의료진은 총상을 입은 10대 남학생을 발견해 긴급 조치를 취했지만,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경찰은 “부상이 자해로 인한 총상으로 보인다”며, 의도된 행동인지 사고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으며, 영원히 알 수 없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숨진 소년은 사건이 발생한 주택의 거주자가 아니며, 친구와 함께 다른 친구를 방문 중이었다고 전했다. 수사에 따르면, 총기는 해당 주택 내에 원래 보관돼 있던 것이며,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친구들과 집에 함께 있던 1명의 성인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다음 날인 금요일, 56세 더글라스 예이거를 총기 관리 소홀 및 아동 방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숨진 소년은 공식적으로 이름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얼바인의 사우스레이크 중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8학년 학생으로 확인됐다. AI 생성 기사중학생 자해 중학생 자해 성인 기소 총격 사망
2025.03.28. 13:48
3월은 중학교 8학년과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가장 긴장되는 달이다. 중학생들은 9학년부터 다닐 사립 고등학교의 지원 결과가 나오기 시작한다. 고등학생들의 경우엔 지원한 대학들의 입시 결과가 대부분 3월 마지막 주와 4월 1일 사이에 발표되기 때문이다. 사립학교를 고려하는 많은 가정이 학비 부담을 걱정하지만, 다행히 중학생들도 다양한 학비 지원 장학금을 통해 사립학교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러한 장학금을 신청할 계획이 있다면 미리 부모님의 수입 증빙, 시험 준비 등 여러 가지를 준비해야 한다. 어떤 장학금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절차를 통해 받을 수 있는지 살펴보자. 1. A Better Chance Scholarship 1963년부터 미국 전역의 유색인종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가장 오래된 장학금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학생들을 선별하여 미국 유명 시립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학비를 지원한다. 최근에는 한인 학생들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의 유명 보딩 스쿨 및 데이 스쿨에 진학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비 보조뿐만 아니라 여름 캠프 지원, 대학 진학 워크숍, 동문 네트워크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한인 학생들도 이런 프로그램을 통하여 LA 인근의 유명 사립학교인 Harvard-Westlake School, Brentwood School, Crossroads School, Flintridge Preparatory School 등에 많이 진학한다. · 원서 접수: 2월 초~ 4월 중순 · 자격 요건: - 유색인종, 미국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 - 4학년~9학년 - 전체 학업 평균 성적이 B+ 이상 - 부모의 연 수입이 3만5000달러 미만 - 수학과 영어 성적이 우수한 학생 - 추천서 필요 · 유의 사항: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최소 2년 전부터 준비해야 하므로 타임라인에 유의해야 한다. abetterchance.org/about/our-story 2. Jack Kent Cooke Scholarship 이 장학금은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생, 대학원생까지 지원하는 광범위한 장학금 프로그램으로 유능한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학자금을 제공한다. 학비 지원뿐 아니라 음악, 미술, 보충수업, 과외활동 지원까지 전반에 걸친 재정 지원을 포함하며, 학생의 특별활동과 재능을 살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아카데믹으로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악기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은 Kent Cooke Young Artist Award 프로그램을 통하여 음악적인 재능이 있는 저소득층 학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따로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의 개인 레슨, 고품질의 악기 제공, 마스터 클래스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의 음악적인 재능을 지원한다. · 원서 접수: 2월 6일 ~ 4월 30일 2025년 · 자격 요건: - 6~7학년 학생으로 대부분 A 학점 유지 - 리더십과 긍정적인 롤모델 역할을 수행한 경험 -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과 끈기 - 부모의 연 소득이 9만5000달러 이하 - 지원서 및 추천서 2부 필요 · 유의 사항: 지원 요건 및 절차에 대한 자세한 워크숍이 온라인으로 3월 25일 2025, 4월 5일 2025, 4월 17일 2025에 예정되어 있으므로 미리 이메일 요청을 통하여 정보를 받아두는 것이 좋겠다. www.jkcf.org/our-scholarships 3. Caroline D. Bradley Scholarship 이 프로그램은 앞서 소개한 두 개의 프로그램과는 달리 부모님의 연간 소득과 무관하게 학생의 학업 성취도만을 평가하여 선발하는 유일한 성적 기반 장학금이다. 전국에서 학업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사립 고등학교 학비 전액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대학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24년 기준으로 전국에서 총 30명의 7학년 학생이 선발되어 학비 지원을 받았다. · 원서 접수: 2024년 11월부터 4차례에 걸친 온라인 세미나를 시작으로 4월 23일 2025년 마감이다. · 자격 요건: - 현재 7학년 - 미국 시민권자 - 성적표 제출 - 추천서 제출 - SAT/ACT 시험 성적 - 사진 · 유의 사항: 이 학자금은 부모의 연간 소득 제한이 없는 만큼 학생의 우수성을 평가하므로 SAT, ACT 등 전국 기준에 맞춘 시험 점수가 필요하므로 미리부터 선행 학습을 통하여 고등학생이 치르는 SAT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는 영어, 수학 실력을 쌓아야 한다. educationaladvancement.org ▶문의:(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사립학교 중학생 장학금 프로그램 사립학교 학비 학비 지원
2025.03.23. 19:00
샌버나디노카운티의 한 중학교에서 괴롭힘을 막으려던 학생이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반면, 학교 측의 미흡한 대응은 학부모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KTLA에 따르면 지난 11일 리알토 지역 프리스비 중학교에서 8학년 학생이 다른 학생의 칼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라커룸에서 벌어진 상황은 휴대전화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에는 두 남학생이 몸싸움을 벌이다 한 학생이 칼을 휘두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피해 학생의 어머니 산드라 아길라르는 “아들이 괴롭힘을 당하던 학생을 돕다가 공격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칼을 든 학생이 다른 아이를 괴롭히자 아들이 ‘그만하라’고 말했지만, 그 순간 싸움이 시작됐고 영상 속에서 칼을 휘두르는 장면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가해 학생을 체포했다. 피해 학생은 팔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지만, 아직 학교로 돌아가지 않았다. 사건 이후 학교는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일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겪은 괴롭힘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측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아길라르는 “2년 전 아들이 6학년 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으며,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한 끝에 가해 학생이 퇴학당했다”며 “그럼에도 학교의 대응은 여전히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작년에는 칼을 소지한 학생을 학교에 보고했지만, 학교 측은 미온적인 대응을 보였고 금속 탐지기 설치를 요청했으나 지역 교육구와 논의하겠다는 답변만 들었다”며 “결국 무작위로 가방을 검사하는 수준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이번 칼부림 사건 당시, 학교 측은 경찰이 출동한 사실만을 이메일로 통보했을 뿐 학생이 칼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된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 불안을 느낀 학부모들은 학교로 몰려와 자녀들을 데려갔다. 한 학부모는 “아이를 안전하게 학교에 보내고 싶은데 이런 일이 발생해 매우 걱정된다”고 말했다. 리알토 통합교육구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길라르는 “교육구에 여러 번 찾아갔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며 “다른 아이들과 부모가 이런 일을 겪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재 기자중학생 동급생 상처 병원 동급생 흉기 입고 병원
2024.10.17. 21:14
한인 학생이 다수인 LA한인타운 인근 한 중학교에서 ‘몸캠’ 피해사례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인 학부모와 존 버로우 중학교 측에 따르면 지난 5월 당시 이 중학교 8학년이던 한인 A학생(남)과 B학생(여)이 C학생(남)의 몸캠 사진을 친구들 소셜미디어에 유포하거나 직접 보여준 사실이 발각됐다고 한다. 익명을 원한 한 한인 학부모는 “지난 5월 해당 사실이 일부 학부모에게까지 알려졌지만, 학교 평판과 혹시 모를 불이익 때문에 다들 쉬쉬하는 분위기였다”면서 “이후 문제가 커지자 학교 측에서 조치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 학부모에 따르면 지난 3~4월쯤 한인 A학생과 B학생은 친구인 다른 한인 C학생을 노렸다고 한다. B학생은 C학생에게 셀폰 문자 등으로 이야기를 걸며 신체촬영을 요구했고, C학생은 자신의 몸 일부를 찍어 셀폰으로 B학생에게 전송했다고 한다. 이 학부모는 “B학생을 통해 C학생의 사진을 받은 A학생은 친구들 소셜미디어에 유포했고, B학생은 셀폰에 있는 C학생 사진을 친구들에게 보여줬다고 한다”며 “C학생이 전송한 사진에는 일부 신체 주요부위도 얼굴과 함께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A학생과 B학생이 C학생 몸캠 사진을 유포하고 다니자 일부 학생은 C학생에게 부모와 학교 측에 피해 사실을 알리라고 조언했다고 한다. 하지만 C학생은 일이 커지는 것을 원치 않았고, 결국 다른 학생들이 학교에 피해 사실을 알렸다고 한다. 몸캠 피해사례를 인지한 존 버로우 중학교 측은 C학생 학부모에게 알리고 경찰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 버로우 중학교 측은 관련 사건을 부인하지 않았지만 구체적 언급은 피했다. 지난 4일 본지가 공식입장을 문의하자 이 학교 측은 “해당 학생들은 지난 여름방학 전 모두 졸업해 현재 학교를 다니지 않고 있다”며 “관련 사건은 LA통합교육구 규정에 따라 조처했다.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들 사이에서 몸캠요구 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딥페이크’ 음란사진 공유 사건이 계속되고 있다. 딥페이크는 특정인의 얼굴 등을 합성해 음란사진 등을 만드는 행태다. 지난 2월 베벌리힐스 베벌리 비스타 중학교는 당시 8학년이던 남학생 5명이 AI로 만든 한 여학생의 음란사진을 공유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퇴학 조치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과정에서 AI를 활용한 음란사진 처벌 규정이 애매해 논란이 됐다. 최근 LA통합교육구(LAUSD), 베벌리힐스 교육구 등은 수업시간 셀폰사용 금지 정책을 도입하기도 했다. 청소년에게 몸캠촬영 및 AI 활용 음란사진 제작은 범죄 행위라는 사실을 교육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끼리 크다보면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은 정말 위험하다. 부모가 앞장서서 잘못된 행동을 예방하는 자녀교육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중학생 동급생 한인 중학생들 한인 c학생 한인 a학생
2024.09.08. 20:30
풀러턴의 초등·중학교 한국어반, K-팝 클럽 학생들이 꾸미는 ‘제2회 한국문화의 밤’ 행사가 오는 14일(금) 오후 4시30분 팍스 중학교(1710 Rosecrans Ave)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행사 시작 후 30분 동안 한식 시식, 전통 차 시음, 한복과 전통 놀이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오후 5시부터는 무대 공연이 시작된다. 팍스중 학생들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에 관한 뮤지컬, K-팝 댄스를 선보인다. 라구나로드 초등학교 학생들은 동요 메들리를 들려준다. 이후 한인 가수 애즈라(AZRA)의 공연, 다례 시범, 가야금 연주, 한복 패션쇼, 서니힐스 고교 한국문화클럽 밴드의 한국 가요 공연, 래플 추첨 이벤트가 이어진다. 행사를 기획한 지니 심 교사는 “지난해 첫 행사 반응이 좋아 올해도 한국문화의 밤 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의 밤은 풀러턴 교육구 학생, 가족을 위한 무료 행사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sites.google.com/view/msshim/parks/kcn)를 참고하면 된다.한국문화 중학생 고교 한국문화클럽 중학생 주축 행사 시작
2023.04.06. 17:00
샌퍼난도 밸리 지역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10명 정도가 마리화나 과다복용으로 추정되는 증상을 겪어 그중 일부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LA경찰국(LAPD)과 LA소방국(LAFD)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 30분쯤 밴나이스 중학교에서 일어난 이번 사건으로 경증에서 중간 정도의 통증을 호소한 최소 6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LAFD의 에릭 스콧 대장은 “학생들이 과용한 마약류는 먹는 마리화나 제품인 것으로 보인다”며 “10명의 모든 학생이 같은 출처의 제품을 복용했는지를 가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소방대원들이 학교 전체를 수색했고, 추가로 증상이 있는 학생들이 있는지도 확인했다. 학교 측과 의료진 등은 최근 문제가 되는 펜타닐 성분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지만, 구체적인 원인과 경위는 계속 추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병일 기자중학생 마리화나 밴나이스 중학생 마리화나 과다복용 마리화나 복용
2022.12.02. 20:12
풀러턴의 초등·중학교 한국어반, K-팝 클럽 학생들이 오는 20일(금) ‘제1회 한국문화의 밤(Korean Culture Night)’ 행사를 선보인다. 지니 심 지도 교사가 기획한 이 행사는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 팍스중(1710 Rosecrans Ave) 캠퍼스 야외 무대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평소 연습한 K-팝 댄스를 선보인다. 한국 문화 퀴즈,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 래플 추첨 이벤트도 마련된다. 판소리 명창 연운 서훈정씨와 LA에서 활동하는 가수 아즈라는 특별 공연을 펼친다. 심 교사는 “주위의 격려와 조언에 힘입어 처음 한국 문화의 밤 행사를 마련했다. 아태계문화유산의 달인 5월을 맞아 한국 문화를 알리는 학생들의 탤런트 쇼 성격의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팍스중, 비치우드, 피슬러, 라구나로드 초등학교의 한국어반과 K-팝 클럽 학생과 가족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팍스중 외 학교 학생은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와야 한다. 심 교사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한국어, 한국 문화에 대해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학생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https://bit.ly/shimfsd)에 있다.한국문화 중학생 중학교 한국어반 한국 문화 클럽 학생들
2022.05.10.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