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S가 예약이 필요 없는 간편 진료 서비스인 미닛클리닉 지점을 대거 폐점한다. ABC7에 따르면 CVS는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LA 지역의 미닛클리닉 지점 25곳을 오는 2월 25일까지 폐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체는 "고객의 수요와 사내 건강 서비스 정책을 검토한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내달 다수의 지점이 문을 닫게 되면서 LA 지역 남아있는 지점 수는 11곳이 된다. 자세한 지점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폐점 대상인 미닛클리닉 지점에 근무 중인 직원들은 기업 내 인사이동 또는 퇴직 수당이 지급된다. CVS의 미닛클리닉은 앱 또는 온라인을 이용한 간편한 예약이 가능하며 기다릴 필요 없이 방문 진료가 가능한 CVS의 자체 서비스다. 예방 접종, 단순 진료 및 처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CVS는 2월부터 4월까지 가주 타깃 내 CVS 지점 수십 개를 폐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진료 지점 지점 위치 방문 진료 지점 25곳
2024.01.31. 11:30
한미은행이 한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뉴저지주 에디슨 지점을 포트리 지점으로 이전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한미은행은 “내달 중 에디슨 지점을 폐점하고 포트리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지점을 이전하고 외부 영입 등을 통해 조직력을 더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지점에는 15년 은행원 경력의 소피아 최 지점장을 영입, 한인 및 한국계 기업들에게 보다 가까운 위치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앤서니 김 한미은행 영업총괄 수석전무는 “한인 커뮤니티 활동이 보다 활발한 지역에서 이전보다 더 좋은 환경을 마련해 한미은행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동시에 새로 임명된 본부장과 지점장들을 통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은행의 영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지점 한미은행 에디슨 지점 한미은행 영업총괄 뉴저지주 에디슨
2023.11.23. 17:30
수퍼마켓 체인점 내부에 위치한 은행 지점이 일반 지점보다 7배 빠르게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다. CNBC가 최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자료를 분석해 보도한 바에 의하면 전국 수퍼마켓 안 은행 지점의 폐점 비율은 지난 2분기까지 1년간 10.7%로 일반 은행 지점의 1.4%의 7배가 넘는 비율을 기록했다. 해당 매장 지점을 보유한 은행들은 주로 대형은행과 중견 은행이다. 다만 지난 3월 금융혼란으로 중견 은행들이 연쇄 도산하면서 이들 지점이 줄이어 폐쇄됐다. 또 일부 리저널뱅크도 경비 절감 및 경영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수퍼마켓 내 지점을 정리 대상 1순위에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S&P글로벌의 네이선 스토발 금융기관 연구 헤드는 “은행들의 수퍼마켓 매장 내 지점에 대한 선호도가 급감했다”며 “다수 은행들이 수익성이 떨어지거나 고객 방문율이 적은 매장을 정리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매장 내 지점은 은행 입장에서 적은 비용을 들여 오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모든 은행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풀서비스보단 크레딧카드, 대출, 웰스매니지먼트 고객을 유치하는 역할을 해왔다. 다만 일반 은행 지점과 비교해 대출 영업이 활동적이지 못하고 방문객 특성상 자산이 큰 고객을 유치하기 쉽지 않은 구조라 비용 절감을 모색하는 은행들의 폐점 우선 순위에 올랐다는 설명이다. 또 FDIC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기준 1년 동안 은행들의 지점에서 예금이 4.7% 빠진 데 비해 매장 내 지점은 무려 15%나 급감했다. 높은 금리 및 인건비 상승에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는 은행들은 실적이 부진한 수퍼마켓 지점들을 유지하지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규모가 큰 은행들인 PNC, 시티즌스파이낸셜, US뱅크 또한 세이프웨이 등 수퍼마켓에서 운영하는 지점을 대부분 폐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뱅킹 업무의 디지털화도 지점 폐쇄에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업계 다수가 최근 서비스를 온라인 및 모바일 뱅킹으로 전환하면서 수퍼마켓 지점들의 장점인 편의성이 대체됐기 때문이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지점 은행 은행 지점 지점 폐점 수퍼마켓 은행
2023.11.19. 17:12
이자율 상승 및 영업 위축 등의 우려에도 중소형 한인은행들이 LA와 타주에서 영업망 확장에 나서서 주목된다. US메트로뱅크가 LA한인타운내 8번째 지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오픈뱅크는한인은행 처음으로 네바다 라스베이거스에 지점을 오픈했다. 지난달 초에 CBB뱅크도 하와이 지점을 하나 더 늘리는 등 중소형 규모의 한인은행들이 지점망을 확대하고 있다. 가든그로브에 본점을 둔 US메트로뱅크는 LA한인타운의 두 번째 지점이자 은행 전체로는 8번째 지점의 오픈을 준비 중이다. 새로운 지점이 들어설 곳은 한남체인 인근 올림픽 불러바드와 카탈리나가 만나는 곳(2800 W. Olympic Blvd)이다. 올해 11월 중순 또는 12월 초에 오픈할 계획이라는 게 은행 측이 전하는 말이다. US메트로뱅크 측은 “내부 공사가 50% 정도 진행됐으며 지점 규모는 약 2700스퀘어피트”라며 “예금, 대출 등 은행 업무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서비스 지점”이라고 밝혔다. 신규 오픈할 지점의 위치는 LA한인타운 내에서도 교통량이 많고 접근성이 좋은 올림픽 불러바드 선상이라는 점에서 은행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은행 측은 기대하고 있다. 오픈뱅크는 지난달 한인은행 최초로 라스베이거스에 진출했다. 라스베이거스 스프링마운틴점은 오픈뱅크의 11번째 지점이며 텍사스에 이어 두 번째 타주 지점이다. 지난 8월 초에는 CBB뱅크가 하와이에 11번째 지점을 열었다. 하와이 펄시티점은 하와이에서 CBB뱅크의 3번째 지점이다. 경기 하강 우려 등에도 이처럼 중소형 한인은행들이 지점망 확충에 나서는 것에 대해서 한인 은행권은 지점의 필요성이 예전만 못하다지만 주요 한인 밀집 지역에 지점이 없으면 예금 확보나 대출 영업에 한계가 있다고 전했다. 더욱이 중소형 한인은행에 있어서 지점은 수익성 외에도 은행 인지도 향상과 물리적인 입지로 은행 마케팅 면에서 장점도 크다는 설명이다. 한 한인은행 관계자는 “지점 수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한인은행들은 은행 홍보와 원활한 영업 활동을 지원하려면 지점망 확충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은행 여건이 좋지는 않지만 경기가 나아질 때 지점 오픈을 준비하면 장소와 인력 확보가 쉽지 않다. 약간 어려울 때 지점을 오픈해 두면 자리를 잡는 시간도 단축할 수 있고 영업 기반을 다질 수 있어서 경기가 좋아지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인은행의 주요 수입원이 비즈니스 대출에 편중돼 있어서 소매금들만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라는 점도 지점망 확장에 일조한다고 덧붙였다. SBA 융자나 상업융자 등 비즈니스 고객이 많은데 이들은 상대적으로 온라인이나 모바일 등 디지털뱅킹에 덜 영향을 받는 특성이 있다. 한 은행 관계자는 “한인 인구가 밀집된 지역이거나 대출 수요가 높은 지역에 대출사무소(LPO)나 지점을 확보해야만 비즈니스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어서 원활한 은행 영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우훈식 기자한인은행 지점 중소형 한인은행들 지난달 한인은행 지점망 확충
2023.09.07. 19:10
우리아메리카은행(행장 신현석)이 윌셔 지점을 이전 오픈했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LA한인타운 시티센터 내에 있던 지점의 문을 닫고 윌셔불러바드와 아드모어가 만나는 곳(3540 Wilshire Blvd.)으로 윌셔점을 옮겼다고 최근 밝혔다. 은행 측은 지상사와 한인들에게 경쟁력 있는 SBA, 모기지 등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윌셔 지점은 이날 영업을 개시하면서 개인 및 비즈니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캐시리워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지점의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관련 문의는 전화(213-382-8700)로 하면 된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우리아메리카 지점 지점 오픈 해당 지점 소프트 오프닝
2023.03.29. 19:22
부동산 지점 지점 오픈
2023.03.10.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