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실 합법화와 세금 전략, 마케팅 등 부동산 관련 최신 정보를 총망라하는 부동산 세미나가 열린다. 재미부동산협회(KARA)는 오는 22일 레오나드 팔라조 연회장에서 다양한 분야의 실무 정보를 공유하는 ‘제15회 부동산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총 16개 세미나가 마련되어 있으며, 각 분야를 대표하는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관심을 끄는 주제는 다음달 16일부터 시행되는 뉴욕시 건축법 개정과 관련된 ‘지하실 및 셀러(저장고) 공간 주거 합법화’다. 뉴욕시 등록 이해진 건축사가 연사로 참여해 인허가 절차와 건축 기준, 수익화 전략 등의 실무 중심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건축사는 이번 법 개정 과정에서 설계, 정책적 방향 설정에도 기여한 바 있다. 지하실이나 저장고가 있는 주택 소유주라면, 어떻게 합법화 과정을 거쳐 수익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지 세미나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상속세 절세 및 자산보호 신탁 전략 ▶중소기업 자금 조달 ▶급변하는 이민법과 부동산 투자 ▶모기지론 관련 설명과 상담 ▶은퇴 연금 및 메디케어 보험 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입체적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제이 윤 재미부동산협회 회장은 “우리 커뮤니티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부동산박람회 지하실 지하실 합법화 합법화 과정 재미부동산협회 회장
2025.05.14. 21:42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치솟은 생활비를 감당하지 못해 부업을 시작하는 소비자들이 느는 가운데 MZ세대(1981년~2010년생)가 다양한 부업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최근 뱅크레이트에 조사에 따르면, 밀레니얼세대(1981년~1996년생)는 부업으로 월평균 1021.83달러, Z세대(1997년~2010년생) 753.48달러를 벌고 있다. X세대(1965년~1980년생) 670.36달러, 베이비부머(1946년~1964년생) 645.97달러로 집계됐다. 또한, 2023년 Z세대의 53%, 밀레니얼 세대의 50%, X세대의 40%, 베이비부머 24%가 부업을 하고 있었다. 뱅크레이트가 소개한 MZ세대의 부업 트렌드를 알아봤다. ▶공간 임대 집에 차고, 옷장, 다락방, 지하실 전부 또는 일부 공간을 빌려주는 대가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받을 수 있는 돈은 임대 공간의 크기나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주차 공간 임대의 경우, 주택의 차고는 월 75~300달러, 드라이브웨이 주차는 월 35~100달러, 아파트와 같은 다가구 주택의 주차 공간은 월 35~200달러, 집앞 거리 주차는 월 25~200달러다. 또 지하실 공간은 월 25~800달러, 침실 내 짐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한켠을 내주는데는 월 15~100달러, 옷장 공간은 월 15~90달러다. 이외에도 대학교 근처 주택에 사는 경우 스포츠 경기가 있는 날 저렴한 가격(3~5달러)에 주차공간을 빌려주는 부업도 등장했다. ▶비디오 보기 비디오를 보고 설문조사를 하거나 비디오 시청 및 설문 조사 응답 후 게임까지 마치면 돈을 벌 수 있는 부업도 등장했다. 마이포인트의 사용자들은 짧은 비디오를 보고 설문조사를 한 뒤 게임을 하면 하루에 2달러50센트~3달러50센트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인박스달러에서는 3~30분 사이의 비디오를 시청하고 월 20~100달러의 돈을 벌 수 있다. 꼭 보지 않아도 영상을 틀어놓기만 해도 된다. ▶차량 공유 자동차 대여 플랫폼을 통해 자동차를 빌려주는 부업도 있다. 인기 있는 앱은 하이레카로 빌려주기 전 모든 차를 빌리려는 운전자의 범죄 경력과 운전 기록 등을 확인한다. 또 자동차 대여 기간 동안 업체가 책임 보험을 제공한다. 통상 일 35달러를 벌 수 있다. 단, 차량 모델과 상태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다. ▶설문조사 브랜디드서베이, 서베이정키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설문조사 부업이다. 설문조사 1건당 평균 1~3달러 수익 창출이 가능하며, 페이팔이나 은행 계좌로 송금받을 수 있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다락방 지하실 지하실 공간 차고 옷장 옷장 공간
2024.03.12. 22:50
집 청소를 하던 캘리포니아주 한 가족이 뜻밖의 행운을 발견했다. 8일 KTLA에 따르면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 부동산업자인 존 레예스는 가족들과 LA 피코-유니언 지역에 있는 장인의 집 지하실을 청소하다가 1센트 동전으로 가득 찬 수십 개의 은행 가방들을 발견했다. 심지어 일부 은행들은 현존하지 않는 옛날 은행들이었다. 이들은 동전을 가방 무게로 계산해봤고, 최소 100만개가 넘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약 1만 달러에 달하는 동전들이 수십 년간 지하 좁은 공간에 처박혀있었던 것이다. 리예스에 따르면 그의 장인 프리츠와 그 형제들은 전쟁 때 태어난 독일 이민자다. 리예스는 국가가 페니 재료를 구리에서 아연으로 전환했을 때 할리우드에서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던 장인 프리츠가 시간이 지나면 동전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 예상하고 월급을 은행에 가져가 페니를 구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리예스와 가족들은 중고거래앱 ‘오퍼업(OfferUp)’에 정상 통화 가치의 2배가 넘는 2만5000달러를 걸고 해당 동전들을 판매하고 있다. 장수아 기자지하실 청소 수십년간 지하실 은행 가방들 동전 가치
2023.06.09.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