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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세청 콜센터 인력 감축 논란

  CRA 직원 감축에 항의하는 노조 캠페인 캐나다국세청(CRA) 근로자를 대표하는 연방 노조가 인력 감축에 반대하는 온라인 캠페인 ‘Canada On Hold’를 시작했다.   국세청 근로자연합(Union of Taxation Employees) 마르크 브리에는 최근 1년간 약 3,300명의 콜센터 직원이 감축되면서 전화 지연, 장시간 대기, 연결 끊김 등 서비스 문제가 심각해졌다고 밝혔다.   인력 부족과 서비스 영향 2019년 CRA 직원 수: 약 44,000명 2024년: 약 59,000명(팬데믹 기간 증가) 2025년: 약 52,500명으로 감소   브리에는 “정부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인력을 줄이려 하지만, 당시에도 CRA는 이미 인력이 부족했고 인구는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캠페인을 통해 노조는 대중에게 국회의원에게 연락, 민원 제기, 콜센터 이용 어려움 영상 공유 등을 권장하고 있다.   2024-25년 민원: 2,796건 2023-24년: 2,833건 2022-23년: 2,191건 2021-22년: 3,874건으로 특히 콜센터 관련 민원이 전체의 약 24%를 차지했다.   정부 감축 목표 연방 정부는 대부분 부처와 기관에 2028-29년까지 프로그램 지출 15% 삭감을 지시했다.   CRA의 2025-26 부서 계획에 따르면, 정규직 직원 수는 50,804명에서 2027-28년 47,732명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인력 감축은 예산 감소와 2023년 예산 발표에 따른 정부 지출 삭감 조치가 반영된 결과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캐나다 국세청 인력 감축 콜센터 직원 직원 감축

2025.08.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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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FSA 지연 대란 또 오나…연방정부 직원 10% 감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교육부의 연방학생지원국(FSA) 오피스 직원을 10% 감축할 예정인 가운데, 이로 인해 연방 무료 학자금보조신청서(FAFSA) 관련 지연 및 오류 문제가 커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 20일 USA TODAY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124명의 FSA 직원이 이른바 ‘연기된 사직 프로그램(deferred resignation program)’에 등록된 상태다. 이 프로그램에 등록된 직원들은 25일부터 건물 접근 권한이 사라지고 28일부터 이메일 접근이 차단되지만, 오는 9월 30일까지 급여 전액과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FSA의 직원 수는 1444명이었다. 즉 직원 10명 중 1명이 줄어드는 셈이다.       하지만 이에 따른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 관리들은 FAFSA 지연 및 오류의 원인으로 ‘FSA의 직원 부족’을 꼽았는데, 여기서 직원이 더 줄어드면 FAFSA 처리에 더 큰 문제가 생기지 않겠냐는 우려다.     FSA는 교육부의 모든 연방 학자금 지원 프로그램과 약 2조 달러에 달하는 학자금 대출 포트폴리오를 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데이비드 셰리던 컬럼비아대 공공행정대학원 이사는 “FSA 인력 감축은 학생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FSA는 안 그래도 자원과 인력이 부족한 상태였다”고 지적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연방학생지원국 직원 직원 감축 지연 문제 오피스 직원

2025.02.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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