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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표 이름 바꿔 회사돈 65만불 빼돌린 50대

조지아주 피치트리코너스 시에서 회사자금 65만 7000달러를 빼돌린 50대 IT솔루션 업체 직원이 체포됐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멜리사 다우드(사진·58)를 절도 및 공문서 위조혐의로 지난 17일 기소했다고 밝혔다.   IT솔루션 전문업체 와이드 데이터사 소속 직원인 다우드는 회사가 발급한 수표 190장의 수취인을 몰래 바꾸는 방식으로 회삿돈 65만 6960달러를 빼돌렸다. 이 과정에서 늘어난 소득에 대한 과세 부담을 피하기 위해 급여 및 세금 신고서(W-2)를 허위로 작성하기도 했다.   지난 4월 자금 횡령을 처음 인지한 회사 측은 8개월 동안 자발적으로 횡령액을 변제할 수 있도록 고발을 유보했지만 다우드가 상환에 실패하면서 결국 이달 구속됐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유죄 인정시 최대 15년 징역형이 내려질 것"으로 내다봤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수표 횡령 직원 체포 수표 190장 it솔루션 전문업체

2024.12.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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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물건 재판매 하던 시카고 업주-직원 체포

절도범들이 훔친 고가의 물건들을 재판매 하던 시카고 지역 업주와 직원이 체포, 기소됐다.     쿡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시카고 서부 니어 웨스트 사이드에 위치한 '플리 클럽'(Flee Club)은 절도 피해 물품임을 알면서도 이를 판매했고, 심지어 수요가 높은 물건에 대해서는 직접 훔쳐올 것을 요구한 후 되팔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셰리프국은 "해당 업소에서 재판매되던 물품은 프라다, 루이비통, 룰루레몬 등 고가의 상품들이었고, 회수된 도난 물품만 해도 무려 250만 달러어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위장 경찰이 해당 가게에 들어가 대화를 하면서 업주와 직원들은 자신들이 팔고 있는 물건이 훔친 물건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싼 값에 공급 받아 더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범죄 혐의로 기소된 업주 대리스 켈리와 직원 제리 워커는 이말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Jinju Yi재판매 시카고 물건 재판매 시카고 업주 직원 체포

2024.07.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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