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에서는 사라졌지만, 여전히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면서 BC주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도 여전히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BC주 질병관리 책임기관인 보건부와 보건청(Office of the Provincial Health Officer)은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질병감염과 병원 입원을 막기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독감주사와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접종해 달라고 요청했다. 주보건당국은 BC질병관리센터(BC Centre for Disease Control, BCCDC)의 자료에 따르면, 독감A와 호흡기 유합바이러스(RSV, Respiratory Syncytial Virus)가 주 전역에 창궐하면서, 대유행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코로나19는 작년 마지막주에 885명을 보이며 근래 들어 최고조에 달했다가 11월 들어 감소했으나, 12월 들어 다시 증가하면서 마지막 주에 431명으로 늘었다. BC질병관리센터 자료에 따르면, 1월 4일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 수는 210명이었고, 이중 26명은 심간한 상태였다. 보건청의 닥터 노니 헨리는 "호흡기 질병 시즌 중에 있다. 연말 휴가 시즌을 마치고, 학교로 직장으로 복귀하면서 전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민들이 질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주 전역에서는 약 600곳의 약국에서 독감주사와 코로나19백신 주사를 접종하고 있다. 주정부는 작년 10월 10일부터 호흡기질환면역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 9일 기준으로 151만 9606건의 독감백신과 139만 508건의 코로나19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주정부는 BC주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백신접종률을 보이고 있지만, 더 많은 접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호흡기 질병과 관련된 정보는 https://www2.gov.bc.ca/gov/content/covid-19/info/respons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감 백신 관련 정보는 https://www2.gov.bc.ca/gov/content/health/managing-your-health/immunizations/flu이나, https://immunizebc.ca/influenza에서 찾아볼 수 잇다. 코로나19 백신 관련 정보는 https://www2.gov.bc.ca/gov/content/covid-19/vaccine/register#howto에 나와 있다. 표영태 기자코로나 진행형 코로나19백신 접종 코로나19백신 주사 bc질병관리센터 자료
2024.01.11. 13:09
전두환 진행형 전두환 손주들 현재 진행형
2023.12.08. 17:10
한국에서 코로나19가 2급에서 4급 전염병으로 하향되는 등 세계적인 위험의식이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확진자가 크게 나오고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어 완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연방보건부는 12일 기준으로 주간 확진자 수가 4475명이라고 발표했다. 누적 확진자수는 471만 6000명이 된 것이다. 간 코로나19 감염 검사자 수는 2만 1886명이다. 이중 양성으로 확인 된 경우가 15.1%로 높게 나왔다. 코로나19에 대한 위험 의식도 낮아지고, 감염 검사자 수도 크게 감소한 것을 감안 할 때 숨은 확진자 수는 정부 발표보다 더 많은 수 있다. 주간 사망자도 48명이 나와 코로나19로 인한 총 사망자 수는 5만 3541명이 됐다. 9월 2일 기준으로 일주일간 BC주에서는 44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도 12명이 나왔다. 전국 사망자가 48명이었는데, 퀘벡주가 25명, 그 다음으로 BC주, 그리고 온타리오주가 10명 마니토바주가 1명 등이었다. 일주일간 확진자 대비 사망자 수를 비교하면 BC주가 2.7명으로 퀘벡주의 1.1명, 온타리오주의 0.6명 등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BC주에서 7일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 수는 24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4급 전염병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더 이상 일일 통계를 내놓지 않고 있다. 하지만 가장 최신 보도자료인 9월 6일자에 따르면 주간(8월 27일~31일) 확진자 수가 18만 1451명으로 아직도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신규 사망자는 157명이었다. 한편 가을 학기가 시작되면서 다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데이케어센터나 학교 등에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인사회도 여름 방학 휴가철 한국을 방문하고 온 경우 코로나19에 대한 위험성이 높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표영태 기자코로나 진행형 현재 코로나19 일주일간 확진자 누적 확진자수
2023.09.14. 13:37
밴쿠버 다운타운을 비롯해 여러 곳에서 묻지마 폭행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데 지난 주말에도 또 코퀴틀람 여성이 폭행을 당했다. 밴쿠버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6시 15분에 코퀴틀람에 거주하는 33세 여성이 일행들과 펜더 스트리트(Pender Street) 인근 시모어 스트리트(Seymour Street)를 걷다가 뒤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폭행 용의자는 작은 망치로 피해자의 머리를 가격했고, 다른 사람들이 제지하면서 일단락 됐다. 경찰은 묻지마 폭행 용의자로 27세 여성 샨드리에 자넷 링스레그(Shaundrea Janette Lynxleg)를 체포했다. 밴쿠버경찰서의 언론담당 제이슨 도우세테( Jason Doucette) 경관은 "용의자는 피해자와 전혀 모르는 사이로, 피해자 일행들과 사건 이전에 아무런 접촉도 없었다"고 말해 묻지마 폭행임을 확인시켰다. 도우세테 경관은 "만약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없었다며 이 묻지마 폭행은 더 최악을 맞이했을 수도 있었다"며, "이들이 피해자를 보호하고 911로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피해자는 상당한 충격을 받았고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만 당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인 링스레그를 무기를 이용한 폭력혐의로 입건해 구속 수사를 하는 상태이다. 지난 8월 13일 오전 10시 45분에 메인과 키퍼 스트리트 인근에서 한 여성이 길을 걸어가던 89세의 남성 노인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두 사람은 전혀 모르는 사이인데, 여성이 다가와 피해 노인을 때려서 바닥에 넘어트렸다. 사건 현장 주변에 살고 있는 피해 노인은 자상과 찰과상을 입었다. 이 사건 하루 앞서 8월 12일에는 차이나타운의 경비원이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64세의 피해자는 이날 오전 11시에 이스트 펜더와 콜롬비아 스트리트를 순찰하던 중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또 8월 18일에 페어뷰(Fairview) 동네에서 연이어 발생한 묻지마 폭행 사건으로 70세 노인 남성과 33세와 23세의 여성 등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이 사건이 일어나고 36시간이 지난 20일에는 라이렐리 파크(Riley Park) 에서 집으로 들어가던 54세의 여성이 그녀를 따라 들어 온 남성에 의해 폭행을 당했다. 밴쿠버 경찰은 21세의 밴쿠버 거주자 마틴 램(Martin Lamb)을 묻지마 폭행범으로 체포해 입건했다. 가장 최근에는 22세 음식배달원이 모르는 사람에게 칼에 찔리는 사건이 지난 11일에 발생하기도 했다. 표영태 기자밴쿠버 진행형 폭행 용의자 밴쿠버 경찰 밴쿠버 거주자
2022.09.27. 12:29
재즈가 들썩이는 선술집 연주자의 굽은 등에서 끼가 팔랑인다 술잔과 고성이 넘실대는 공간 춤과 웃음, 수작이 난무하다 시나브로 땅거미 내려 앉고 등 하나 조용히 밝다 게걸스레 뒹구는 빈 병들 술잔은 취하고 음악이 멈췄다 떠나간 자리에 고이는 적막 어둠이 문고리를 잡는다 이향다 / 시인시 선술집 진행형 선술집 진행형 술잔과 고성
2021.11.18.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