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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상 전 마지막 기회! SUV 특별 프로모션”

'푸엔테 힐스 스바루(Puente Hills SUBARU)'가 안전과 실속을 동시에 잡은 여름.가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스바루는 'SUBARU stands for Safety'라는 슬로건 아래, 2030년까지 도로 사망사고 제로(Zero Fatal Road Accident by 2030)를 목표로 안전 중심 차량 개발에 매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프리미엄 모델을 합리적인 조건에 제공하는 것이다. 푸엔테 힐스 스바루의 토니 리 세일즈 매니저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차량 수입 관세 인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구매가 급증했고, 딜러마다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사륜구동과 뛰어난 안정성으로 유명한 스바루에도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 인상 전인 지금이 차량 구매의 최적기라는 설명이다.     스바루는 1972년 세계 최초로 사륜구동(AWD) 승용차를 출시했으며, 독창적 기술인 수평대향 엔진과 대칭형 전륜 구동 시스템으로 안정성과 전천후 운행 능력을 구현했다. 미국 소비자 만족도 지수와 컨슈멀포트 평가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10년 전 판매된 차량의 96%가 여전히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는 점이 신뢰성을 증명한다.   베이스 모델에도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고 충돌을 방지하는 아이사이트(Eyesight) 기능이 적용돼 초보 운전자와 시니어에게 인기다. 특히 가족의 안전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SUV 모델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주력 차종으로는 컴팩트 SUV 크로스트랙, 중형 SUV 포레스터, 그리고 넉넉한 실내 공간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아웃백이 있다. 크로스트랙은 도심 주행과 연비 효율을 고려한 실용적인 모델로, 가족 나들이나 일상 운전에 적합하다. 포레스터는 전천후 주행 성능과 넓은 적재 공간을 갖춰 캠핑이나 여행 등 장거리 주행에도 안성맞춤이며, 아웃백은 안전과 승차감을 동시에 고려한 프리미엄 SUV로, 장거리 운전이나 가족 여행에서도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푸엔테 힐스 스바루는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에 위치하며, 2년.2만4천 마일까지 무료 메인티넌스를 제공한다. 한인 고객을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도 운영 중으로, 토니 리 세일즈 매니저가 한국어와 영어로 차량 조건과 구매 정보를 안내해 언어 장벽 없이 상담이 가능하다. 매장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와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13)507-7015   ▶주소: 17801 E Gale Ave, City of Industry사륜구동 스바루 도심 주행과 세계 최초 차량 구매

2025.08.2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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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금 1000불 시대…신차 구매 부담 사상 최고

#. 올해 생애 첫 신차를 사기로 다짐한 30대 한인 A씨는 최근 딜러십에서 견적을 알아보다 좌절했다. 급등한 신차 가격과 높은 이자율 탓에 가격이 예산을 훌쩍 넘겨서다. 그는 “8~9년 오토론 정도는 돼야 구매가 가능하겠다. 이건 노예 계약이나 다름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지난 2분기 신차 시장에서 구매자들의 재정 부담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정보 플랫폼 에드먼즈의 최신 분석에 따르면, 월 1000달러 이상을 신차 오토론 할부금으로 내는 비율은 전체 대출자 중 19.3%로, 2분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분기의 17.7%와 1년 전인 2024년 2분기의 17.8%에서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신차 가격이 수년간 지속적으로 오른 데다 이자율까지 높게 유지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차 한 대를 구매하기 위해 오토론의 평균 규모도 4만2388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평균 금리는 지난 2분기 7.2%수준으로 높았으며, 평균 월 납입액은 756달러로 전년 대비 16달러가량 상승했다.     소비자들은 이 같은 부담을 덜기 위해 더 긴 기간의 대출을 택하고 있다.   특히, 대출 기간이 84개월(7년) 이상인 초장기 대출 비중은 22.4%로, 지난 분기의 20.4%와 작년 같은 기간의 17.6%보다 크게 늘었다.   장기 대출은 월 납입 부담을 직접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선택지 중 하나가 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총 이자는 더 커지는 단점이 있다. 또한 차량 가치 하락에 따라 납입하는 금액이 더 커지는 네거티브 에퀴티 상황, 즉 깡통차 위험까지 안고 가야 한다.     에드먼즈의 소비자 인사이트 분석가 조셉 윤은 “84개월 이상 대출은 유지비 증가와 잔존가치 하락 리스크를 동반한다”며 “60~72개월 대출도 감당이 어렵다면 차량 구매 대신 리스도 고려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신차 구매 시 평균 다운페이먼트는 6433달러로, 전 분기와 전년 대비 모두 감소했다. 소비자들이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운페이먼트를 줄이고 대출 비중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0% 무이자 할부 비중도 0.9%로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저금리 금융 혜택은 거의 사라진 상황이다.   자동차 정보 플랫폼 에드먼즈의 이반 드루리 인사이트 디렉터는 “소비자들은 장기 대출, 높은 대출금, 낮은 계약금 등 할 수 있는 선택지를 모두 동원해 차량 구매를 감당하려 하고 있다”며 “이러한 구조는 결국 총지출을 늘리게 되고, 향후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우훈식 기자할부금 신차 신차 오토론 차량 구매 신차 시장 박낙희 장기할부 가격 이자율 오토론

2025.08.1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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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트레이드인 구매> 오토론 부담 역대 최고

트레이드인 신차 구매자들 4명 중 1명은 오토론에서 네거티브 자산(negative equity)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동차 전문매체 에드먼즈의 지난해 4분기 데이터에 따르면, 새 차량 구매를 위해 기존 차량을 트레이드인한 소비자의 24.9%가 구매한 차량 가치보다 오토론 액수가 큰 네거티브 자산(깡통) 상태에 놓여 있었다. 이는 지난 2023년 20.4%에서 4.5%포인트가량 상승한 수치로 사상 최고 수준이다.   특히 이들 중 24.6%는 신차 가치와 오토론 액수 차이가 1만 달러가 넘는 네거티브 자산을 떠안고 있어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 또한 전년 대비 2.4%p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네거티브 자산 규모가 수천 달러 이상, 두 자릿수 비율을 넘는 것은 소비자들이 이 같은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에드먼즈의 제시카 콜드웰 인사이트 책임자는 “네거티브 자산 자체는 새로운 현상이 아니지만, 이번 데이터는 네거티브 자산 규모가 처음으로 평균 1만 달러를 넘는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네거티브 자산 상태에서 새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네거티브 자산 상태에서 차량을 교체한 소비자들은 월평균 159달러의 추가 대출 상환 부담을 떠안았으며, 기본 대출과 비교해선 평균 1만2388달러 더 높은 금액을 지출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트레이드인을 통해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들의 평균 네거티브 자산 가치는 6838달러로 전년의 6054달러에서 13% 이상 급증했다. 2019년부터 지난 6년간 집계된 수치 중 가장 큰 금액이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더 이상 저렴한 차량을 생산하지 않는 점도 문제를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지난해 10월 기준, 신차의 평균 가격은 4만7000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차량 제조사들은 센서 등 전자 시스템을 대거 도입하고 수익 효율화를 위해 모델 개수를 간소화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옵션을 최소화한 가성비 차량에 대한 선택지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전기차(EV) 시장의 성장도 네거티브 자산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2021~2022년 사이 높은 가격과 재고 부족으로 전기차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현재 낮은 중고차 가치로 인해 심각한 네거티브 자산 상태에 놓였을 가능성이 크다.   에드먼즈는 부정적 자산 상태에 있는 소비자들에게 “새 차량을 구매하지 말고 현재 차량을 가능한 오래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또 대출 상환을 정기적으로 이어가고, 가능하다면 원금을 추가로 갚아 이자를 줄일 것을 추천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트레이드 오토론 신차 구매자들 네거티브 자산 차량 구매 트레이드인 신차 깡통 깡통차 박낙희 자동차 Auto News

2025.01.2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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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차량 평균수명 12.2년…역대 최장기록

전국 자동차 평균 수명이 12년을 넘기며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을 겪으며 자동차 수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데다, 신차 가격이 급등해 소비자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기존 보유 차량을 유지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리서치 회사 S&P 글로벌 모빌리티가 23일 발표한 신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차량 평균수명은 12.2년으로 5년 연속 늘어났다. 차량 평균수명은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처음으로 12년을 넘긴 뒤(12.1년) 작년에도 또 늘어났다.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팬데믹을 겪으면서 차량용 반도체 칩 수급이 부족해 신차 출고가 늦어졌고, 딜러 공급도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차량 평균수명이 늘어난 이유를 설명했다.     어쩔 수 없이 차량 구매를 미루게 된 소비자들도 늘었다. 한 한인은 “올해 도요타 시에나 2022년형 구입 계획이 있었지만, 집 근처 딜러에 재고가 없었던 데다 멀리서 가져오려면 웃돈을 줘야 살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한동안 신차 구매를 미루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장 구매를 신청한다 하더라도 최소 2개월은 걸린다는 답도 들었다. 토드 캄파우 S&P 글로벌 모딜리티 애프터마켓솔루션 담당 부국장은 “합리적인 가격의 대체재를 찾을 수가 없기 때문에 신차 구매를 미루는 소비자들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이 기존 차량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아지자 자연스럽게 폐기되거나 사용하지 않는 차량 비율은 크게 줄었다. 지난해 폐기된 차 비율은 4.2%로 20년 만에 최저 비율을 기록했다. 대중교통 대신 기존 보유차량으로 이동하는 경우는 많아졌다. 지난해 미국 경차 평균 주행마일은 약 1만2300마일로, 직전해보다 10% 증가했다.   올해도 자동차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차량 평균수명은 계속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은 물론이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인한 공급난도 심각하기 때문이다. 신차 가격도 오르고 있다. 마케팅회사 JD파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신차 평균가격은 3만8585달러였는데, 9개월이 지난 후 해당 차량은 중고차로 팔리면서도 평균 4만8765달러에 거래됐다. 김은별 기자평균수명 최장기록 차량 평균수명 차량용 반도체 차량 구매

2022.05.2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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