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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선 도로를 '사뿐'히 역주행하는 말...'경찰'과는 이미 구면이었다?

 역주행 차선 5차선 도로

2024.03.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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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짓으로 차선 변경…BMW, 자율주행 공개

BMW가 운전자 눈짓 한 번으로 차선 변경이 가능한 자율주행 기능을 공개했다.   업체는 최근 신형 5시리즈(사진) 세단을 공개하면서 고속도로 자율주행 중 옆을 돌아보면 차량이 자동으로 차선을 변경하는 ‘고속도로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선보였다.     해당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은 자율주행 중 차선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운전자에게 차선 변경 알림을 보내게 된다. 이후 운전자가 변경할 차선 쪽의 사이드미러를 쳐다보면 운전대 후면에 장착된 카메라가 운전자의 시선 움직임 방향을 인식해 자동으로 차선을 변경한다.     차선 변경은 시스템에 장착된 센서가 옆 차선으로 진입하기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접근 차량을 확인한 후 작동한다. 업체는 주행속도 최대 85mph에서 까지 기능이 작동한다고 전했다.   시스템 알림이 없을 때 운전자가 차선변경을 원한다면 방향지시등을 터치하면 된다.   BMW의 신형 5시리즈 차량은 오는 10월 개솔린 엔진과 전기차 모델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차선 변경 차선 변경 bmw 차선 운전자 눈짓

2023.05.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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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차선을 뽑는 선거

 공동체를 이끌어갈 지도자의 자질은 지식, 지략, 경력 등 외면의 능력만이 아니다. 정의, 양심, 윤리, 도덕성 등과 흠결없는 멸사봉공의 자세 및 이타적 성실함이 필요하다. 처한 상황에서 모두를 하나로 묶어 최적의 방향을 잡아 나아갈 수 있는 포용, 예지, 영도력을 갖추는 일이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는 먼저 자신의 도리를 바로 세우고, 가정을 잘 추스르고 나서, 세상에 나가 공동체, 국가를 제대로 치리할 수 있음을 가르친다. 사람은 바른 심성과 합당한 처신으로 온전한 인격을 이룰 때, 관계된 주변에 유익을 끼칠 수 있다.     요즘 한국에선 차기 대통령 후보들의 선거전이 한창이다. 당연히 국민들은 후보들의 면면을 잘 들여다 보아야 한다. 국가를 대표하고 국민의 삶 향상을 위해 헌신할 국정 최고책임자로서의 적합여부를 판단해 선출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의 한국 사회 상황과 여론조사 등을 보면 대다수 국민이 후보들의 자질에 믿음을 갖지 못하는 것 같다.     유력 후보들 모두 이런 저런 비리와 의혹에 얽혀 있음은, 사실 여부 이전에 그 인품과 행적에 신뢰를 잃게 한다. 그래서 최선을 기대치 못하니, 차선 내지 차악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자조적 분위기도 돌고 있다. 5000만 국민 중 완전한 대통령감이 한 사람도 없다면 정말 참담한 일이다.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 이제부터 지역, 정치성향, 이념 등으로 양분되고 학벌, 빈부, 사회적 능력으로 계층화 돼 이리저리 찢기고 갈라진 민심을 봉합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나라 전체가 거대한 '오징어 게임' 세트장이 돼 버린 지금 나만 살기 위한 생존게임에 빠져있지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 국민은 그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 각자 자신을 들여다 보며 수신의 도를 다져야 한다. 윤천모 / 풀러턴독자 마당 차선 선거 대통령 후보들 공동체 국가 유력 후보들

2021.11.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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