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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뱅커 '차세대 리더상' 수상…한미 크리스티나 최 부행장

미은행협회(ABA)가 한미은행 SBA 융자팀의 크리스티나 최(사진) 부행장(SVP)을 2025년도 ‘차세대 리더상(Emerging Leader Awards)’ 수상자로 선정했다.     국내 은행들의 네트워킹 조직인 ABA는 매년 차세대 금융 리더 중 탁월한 전문성과 지역사회 봉사정신을 겸비한 인물들에게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USC 경영학과 출신인 최 부행장은 지난 2015년 한미은행에 입행한 이후 신용심사 및 관리, SBA 대출 책임자 등 다양한 직책에서 활동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다. 2023년에는 부행장 겸 뱅킹 매니저로 승진해 자동화 도구 도입, 신규 대출상품 개발, 마케팅 전략 실행 등 은행의 성장전략을 이끌었다. 그는 또 한인타운 청소년회관과 공동 주최하는 재정교육 프로그램의 강사로 참여하는 등 봉사활동도 해오고 있다.     최 부행장은 전국 주요 은행 수상자 11명과 함께 오는 19~21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에서 열리는 ABA 연례총회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다.     로브 니컬스 ABA 회장 겸 CEO는 “올해의 수상자들은 혁신과 리더십으로 동료들에게 영감을 주는 뛰어난 금융인들”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은행산업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인성 기자크리스티나 차세대 차세대 리더상 한미 크리스티나 차세대 금융

2025.10.1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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