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차일드케어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이며 보육 접근성 개선에 나섰다. 1일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부모와 보호자들이 차일드케어 센터와 프로그램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새로운 차일드케어 웹사이트와 인터랙티브 맵(www.nyc.gov/content/childcarehub/pages/)을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뉴욕시 전역의 차일드케어 관련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첫 사례로, 그동안 복잡하게 흩어져 있던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 웹사이트에서는 거주 지역과 아동 연령, 비용 수준 등을 기준으로 차일드케어 시설을 검색할 수 있으며, 각 시설의 서비스 내용과 자격 요건, 안전 검사 기록과 연락처 등 상세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간단한 설문을 통해 가정 상황에 맞는 차일드케어 프로그램을 추천받을 수 있는 기능도 포함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무료 차일드케어 프로그램 관련 정보도 표시돼 부모가 다양한 옵션을 쉽게 비교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1만 개 이상의 보육 제공자·제공업체 정보가 데이터베이스에 포함됐다. 맘다니 시장은 웹사이트 및 맵 출시 배경에 대해 “차일드케어 정보를 찾는 과정에서 부모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다양한 웹사이트와 차일드케어 기관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이에 따라 차일드케어 센터 및 프로그램 선택 과정이 과도한 시간과 노력을 요구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뉴욕시는 이번 플랫폼이 보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가정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시정부가 추진 중인 보편적 보육 정책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플랫폼은 학부모 및 보육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개발됐다. 시는 향후 데이터 업데이트와 기능 개선을 통해 플랫폼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윤지혜 기자접근성 개선 보육 접근성 차일드케어 프로그램 차일드케어 웹사이트
2026.04.02. 21:27
뉴욕주가 차일드케어 프로그램 확대와 인력 확보를 위해 5억 달러를 투입한다.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몇 년 동안 악화된 뉴욕의 차일드케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31일 캐시 호컬 주지사는 뉴욕 차일드케어 인력 강화를 위해 2023~2024회계연도 예산안에 ‘인력 유지 보조금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금은 더 많은 사람들이 차일드케어 분야에서 일하도록 장려하고, 고용주가 주정부의 지원을 받아 차일드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로써 차일드케어 근로자에게 2300~3000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하고, 뉴욕주 부양자녀 세액공제(child tax credit)를 확대해 약 63만 명의 아동을 추가 지원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호컬 주지사는 “뉴욕 주지사를 역임한 최초의 어머니로서 저렴한 차일드케어 서비스 부족이 한 가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직접 경험했다”며 “차일드케어는 뉴욕의 성공을 위한 토대이며, 뉴욕주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핵심이다. 이번 예산안에서 가족들의 차일드케어 접근성을 높이고, 인력을 늘리는 데 투자한 것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3~2024회계연도 예산안에는 새로운 고용주 후원 차일드케어 파일럿 프로그램에 480만 달러를 투자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지원 자격은 주 중위 소득 85%에서 100%에 해당하는 가정이다. 이외에도 ▶차일드케어 인력 정원을 확대하는 고용주에게 2500만 달러의 인센티브와 세금 혜택 제공 ▶고용주가 차일드케어 옵션을 만들고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 ▶차일드케어 신규 가입 및 추천 보너스 제공 등의 내용이 예산안에 포함됐다. 연간 2500만 달러의 세액 공제는 뉴욕주 조세재정국(DTF)과 뉴욕주 아동가족서비스국(OCFS)을 통해 관리될 예정이다. 투입된 5억 달러의 자금으로 15만 명의 차일드케어 근로자가 지원받을 전망이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 접수는 7월 13일에 시작된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차일드케어 프로그램 차일드케어 프로그램 뉴욕주 아동가족서비스국 차일드케어 인력
2023.06.01.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