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 75주년 기념식이 LA 한인타운에서 열린다. 6.25 참전 유공자회(회장 이재학), 육군협회(회장 최만규), 6.25 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토) 오전 11시 새한교회(2531 W Pico Blvd, LA)에서 거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육군을 대표해 강지원 중령이 참석해 인사하며, 미 40사단 참모장 후안 모라 대령, 김향로 전 국가원로회의 상임의장이 자리해 참전 용사들을 기린다. 특히 한국전 당시 521 정보여단 부대에서 복무한 노리오 우에마츠 참전용사가 참석해 당시 미군의 모습과 한국의 기억을 전달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6.25 참전 유공자회 이재학 회장은 “민족이 분단된 상태에서 전쟁 75주년을 맞이해 마음이 무겁다”며 “하지만 나라를 구하고 국민을 보호했던 수많은 장병과 참전 해외 군인들을 기억하고자 기념식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파바월드 소속 학생들과 진발레스쿨 소속 무용단 등이 공연을 펼치고 선열들의 용기를 배운다. 3.1 여성동지회와 정신여고 동문회 등도 합창 공연에 나선다. 육군협회 최만규 회장은 “비록 작은 공간에서 열리는 행사이지만 더 많은 가족과 2세 학생들이 찾아와 배움의 시간이 되면 좋겠다”며 “행사를 통해 고령의 유공자들이 다시 한번 기운을 얻고 6.25를 기억하자”고 말했다. ▶문의: (310)938-8785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한국전 한국전쟁 75주년 한국전 당시 참전 유공자회
2025.06.11. 19:52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회장 손경준)가 27일, 애난데일 소재 한강식당에서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결산 내용 보고와 새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유공자회는 크게 5가지 주제를 나눈 2024년 운영계획 보고에서 ‘회원 화합 및 한미 유대 강화’ 차원으로 올해 창립 33주년을 맞는 참전 유공자회 창립기념 행사를 비롯해, 제 74회 6.25 참전행사 참가 및 상기대회, 메모리얼데이 행사, 71회 7?27행사, 개천절 및 국군의 날 행사, 재향군인의 날 6?25 추모행사 등을 주최 혹은 참석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공자회의 화목’을 위해 월1회 상부회를 운영하고, 회원 환자 방문, 작고한 유공자 회원과 시민권 유공자의 국립묘지 안장 안내, 불우전우 방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지역사회 참여확대’ 차원에서 미국 노숙자 돕기와 한미단체 행사 참여 등으로 유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손경준 회장은 "475명이던 회원이 이제 159명이 되어 대부분이 90대, 100세 이상이 7명”이라면서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부인과 함께 건재한 모습으로 참석해 준 육사 8기생, 군수사령부 사령관 출신의 이창복 회원(98세) 등에게 손 회장은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지역사회 참여 지역사회 참여확대 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 참전 유공자회
2024.02.02. 14:40
6.25 참전 유공자회 워싱턴 지회(회장 손경준)가 13일(토) 페어팩스 소재 브레이커스 식당 연회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총회를 개최했다. 신진균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약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회장 인사 및 내빈 소개, 표창장 수여와 공로탑, 감사탑 증정식, 축사, 신임회장 인준에 관한 총회, 시낭송,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시상식에서 손 회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 공로를 인정 받아 메릴랜드주지사 표창장 및 우리민족 교류협회에서 증정하는 한반도 평화메달과 증서, 주미대사관 국방무관 표세우 소장이 전달하는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메릴랜드 상원의원 표창장은 여정엽, 진기찬 씨가 수상했으며 신진균, 여운태, 김진호, 김근욱 씨가 공로탑을, 지미 리, 박미숙 씨가 감사탑을 수여받았다. 이날 축사 연설자로는 유미호건 여사(대독 지미 리 장관)와 권세중 총영사(대독 김지훈 참사관), 표세우 국방무관, 강창구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장, 제임스 피셔 추모의 벽 건립사무총장, 이태수 메릴랜드 한인회장, 은영재 버지니아 한인회장이 나서 참전 유공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외에 총회로 진행됐는데, 지난달 열린 이사회에서 23대 신임회장 선출 안건에 대한 손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한 터라, 총회에서 인준 과정을 거쳐 6.25 참전 유공자회 워싱턴지회기 인수인계식이 진행됐다. 손 회장은 “ 전 주한 미국대사인 캐슬리 스티븐스는 ‘코리아소사이어티의 연례 만찬 행사에 처음으로 한국전 참전 용사가 참석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애석하다’고 말했다”면서 “ 코로나19와 독감예방 주사를 꼭 맞으시고 내년에도 부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고 당부했다. 한편, 6.25 참전 유공자회 워싱턴지회는 지금으로 부터 30년 전인 1991년 9월 1일, 참전 유공자 4명이 모여 6.25의 참상을 알리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써 워싱턴 지역 안보에 힘쓰며 한미동맹 강화에 적극적인 참여를 이어오고 있다. 손 회장의 23대 임기는 내년 1월 1일 부터 시작된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기념식 성황리 참전 유공자회 워싱턴협의회장 제임스 총회 시낭송
2021.11.14. 12:20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워싱턴 지회(회장 손경준)가 지난 23일(토) 애난데일에 위치한 한강 식당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32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내년도 신임회장 선출건과 30주년 창립기념행사 및 총회 등 총 2건의 안건이 올려진 가운데 2022년 회장직에 손 회장 연임을 의결했다. 손 회장은 “ 2016년 369명이던 회원들이 현재는 203명이고 금년만 15명이 돌아가셔서 안타까운 마음이다”면서 “ 팬데믹으로 중단된 유공자 환자방문이 하루 속히 이루어저야하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봉사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유공자회는 다음달 13일, 30주년 기념행사 및 총회를 계획하고 있다. 손 회장은 “ 유공자 가족뿐만 아니라 한인사회 교포들이 많이 참석해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유공자회 이사회 참전 유공자회 이날 이사회 내년도 신임회장
2021.10.24.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