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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72주년 기념식 개최…참전용사 희생과 헌신 기려

베이커스필드 한국전 참전용사보훈회(회장 박영우)가 25일 세븐 옥 컨트리클럽에서 6·25 정전협정 72주년 기념식을 열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베이커스필드 목회자협의회(회장 고의용)와 KSO(회장 라이언 윤)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박영우 회장이 매년 직접 준비해 온 기념식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는 그의 헌신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기념식은 고의용 목사(사랑의교회)의 기도로 시작해 소프라노 함조희 씨의 ‘어메이징 그레이스’ 독창, 박성호 목사(ANC 온누리교회)와 고의용 목사가 함께 부른 ‘You Raise Me Up’ 합창 순으로 이어졌다. 목회자들의 따뜻한 음성과 진심 어린 찬양은 행사장을 숙연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특히 지역 한글학교 학생 시온 신, 이안 신 군이 참전용사들에게 바치는 편지를 낭독해 큰 감동을 줬다. 어린 학생들의 진심 어린 메시지는 참전용사들의 마음을 울리며 세대를 잇는 감사와 존경의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에는 베이커스필드 시의원 래리 코만, 23ABC 방송 메인 앵커 마이크 하트가 참석했고, 사회는 문태영 씨가 맡았다. 행사 말미에는 프로클럽 이영근 대표가 협찬한 텀블러와 티셔츠가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기념식은 자유와 평화를 지킨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지역 사회와 다음 세대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송영채 기자참전용사 기념식 참전용사 희생 기념식 개최 이번 기념식

2025.07.2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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