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 채피 OC 4지구 수퍼바이저가 내달 23일(토)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라하브라의 소노라 고등학교(401 S. Palm St)에서 추수감사절 맞이 무료 식품 배포 행사를 연다. 주최 측은 이날 행사에서 과일과 채소를 담은 상자와 함께 노스게이트 마켓에서 칠면조를 포함한 고기를 살 수 있는 25달러 상품권도 나눠줄 예정이다. 식품 배포는 준비한 물품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서둘러 도착하는 것이 좋다. 행사 참가 예약은 웹사이트(d4.ocgov.com/thanksgivingfooddrive)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714-834-3440)로 하면 된다.수퍼바이저 채피 4지구 수퍼바이저 식품 배포 행사 참가
2024.10.29. 20:00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3명이 지난 10일 취임했다. 지난해 11월 8일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덕 채피(4지구)와 카트리나 폴리(5지구), 처음 당선된 비센테 사미엔토(2지구)는 샌타애나의 카운티 청사에서 각각 취임 선서를 마치고 4년인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해 수퍼바이저위원회 부위원장이었던 돈 와그너(3지구)는 올해 위원장을 맡는다. 앤드루 도(1지구) 수퍼바이저는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채피 폴리 채피 폴리 카트리나 폴리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2023.01.11. 15:29
써니 박 부에나파크 시장의 OC 4지구 수퍼바이저 본선 가도에 청신호가 켜졌다. 박 시장이 6월 예선에서 자신의 정치적 근거지인 부에나파크에서 압승을 거두는 한편, 덕 채피 현 수퍼바이저의 홈 그라운드인 풀러턴에서도 1위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난 것. 온라인 뉴스매체 OC인디펜던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박 시장은 채피 수퍼바이저의 정치적 기반인 풀러턴에서 38% 득표율을 올렸다. 〈표 참조〉 총 3명이 경쟁한 예선에서 채피는 스티븐 바르가스 브레아 시의원과 나란히 31% 득표에 그쳤다. 득표율은 같지만, 득표 수는 바르가스가 채피에 58표 앞섰다. 채피는 풀러턴에서 수십 년 동안 살았으며, 4년 전 수퍼바이저에 당선되기 전까지 풀러턴 시의원을 지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채피가 자신의 본진인 풀러턴에서 최하위로 처지며 큰 약점을 드러냈다고 봐야 한다. 박 시장은 풀러턴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한 배경에 관해 "한인 유권자의 결집, 오랜 기간 지켜봐 왔던 채피에게 실망한 유권자들이 '바꿔야 한다'는 나의 메시지에 공감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자신의 안방인 부에나파크에서 53%에 달하는 득표율을 기록했다. 바르가스는 24%의 표를 얻었고 채피는 23%로 최하위에 처졌다. 4지구엔 부에나파크, 풀러턴 외에 브레아, 라하브라, 플라센티아, 스탠턴과 애너하임 일부가 속한다. 박 시장은 스탠턴에서도 38% 득표율을 올리며 채피(35%), 바르가스(26%)를 따돌렸다. 애너하임에선 박 시장과 채피가 나란히 35% 득표율을 기록했다. 바르가스는 30%의 표를 얻었다. 바르가스는 자신의 근거지인 브레아와 인접 도시 라하브라에서 각각 40%, 37% 득표율을 올리며 수위에 올랐다. 채피가 단독 1위를 차지한 곳은 플라센티아 뿐이다. 4지구 전체 득표율에서 박 시장은 35.8%(3만904표)를 기록, 32.42%로 2위를 차지한 채피(2만7990표)를 여유 있게 앞섰다. 채피는 3위 바르가스(31.78%)에 불과 554표 차로 신승, 11월 본선에 진출했다. 공화당원인 바르가스가 탈락함에 따라 11월 본선에선 박 시장과 채피, 두 민주당원의 대결이 펼쳐진다. OC수퍼바이저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끼리 본선을 치르는 것은 지난 2002년 루 코레아 가주 하원의원이 브루스 브로드워터 가든그로브 시장을 꺾은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박 시장은 본선에서도 채피를 꺾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OC민주당이 박 시장을 지지하기 때문이다. OC민주당은 지난 2월 일찌감치 박 시장 공식 지지를 결정했다. 4지구는 민주, 공화당 소속 유권자 비율이 각각 42%, 29%인 민주당 강세 지역이다. 이 점에서 OC민주당의 지지는 본선에서 박 시장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본선의 중요한 변수는 바르가스를 지지했던 표심의 향방이다. 바르가스는 최근 채피 지지를 선언했다. 그러나 공화당원인 바르가스가 채피 지지에 나설 경우, 그 반동으로 민주당 유권자의 지지가 박 시장에게 집중될 수 있다. 박 시장은 "공화당원이 채피를 지지할수록 민주당원 표는 내게 몰릴 것이다"라며 4지구가 민주당 강세 지역이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자신했다. 박 시장은 "내가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 이는 거의 없었다. 예선 때와 마찬가지로 본선이 끝날 때까지 유권자에게 내 생각과 비전을 알리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청신호 채피 채피 수퍼바이저 채피 본진 채피 지지
2022.07.29.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