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남가주동문회의 목표는 단 하나, 우승이다. 팀 승리뿐 아니라 개인전 우승까지 차지하겠다는 강한 투지로 이번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올해 대회에는 김상호, 김연, 박준흠, 전승철 선수가 일반부 경기에 출전한다. 네 선수는 모두 구력이 20년 이상이다. 바쁜 일상 탓에 각 선수가 개인 훈련 위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팀워크가 뒤처지지 않는다고 한다. 김상호 선수는 “동문끼리 매달 1~2회씩 모여 정기적으로 라운딩하기 때문에 서로의 게임 스타일을 잘 안다”며 “각자가 개인 훈련을 하고 있지만, 대회 당일에 협동심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우승을 향한 동문회의 열망은 뜨겁다. 김 선수는 출전 각오를 묻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우승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충남대가 무조건 우승할 것”이라며 “일반부 챔피언 타이틀과 개인 최고 성적자 모두 우리가 석권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문회는 골프뿐 아니라 동문 간의 우애를 다지는 데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김 선수는 “약 80명이 남가주동문회에서 활동 중”이라며 “매년 하계 야유회와 연말 송년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 연초에는 남가주 지역으로 유학 오는 후배들을 위해 떡국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952년 개교한 충남대학교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4년제 국립 종합대학으로 올해 개교 73주년을 맞았다. 교육학, 경제학, 공학, 농학 등에서 특출한 학문 역량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충남 권역 유일의 수의과대학과 법학전문대학원을 보유하고 있다. 시인이기도 한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순진 전 합동참모의장, 이상민 전 국회의원 등 이 충남대 출신이다.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 신청 및 문의 : (213) 368-2556/([email protected]) 김경준·송영채 기자35회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 - 충남대 <8> 챔피언 개인전 개인전 우승 충남대 남가주동문회 일반부 챔피언
2025.05.28. 20:21
‘우승 DNA’를 갖고 있는 용산고등학교 남가주동문회(회장 이주행)가 올해 또 한 번의 우승에 도전한다. 제1회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부터 꾸준히 참가해온 용산고는 ‘초대 챔피언’이라는 자랑스런 타이틀과 함께 매년 우승 후보로 꼽힐만큼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팀이다. 용산고는 선수 개개인의 실력뿐만 아니라 팀워크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대회에도 우승을 위해 일반부에 허욱, 박준성, 이주행, 최낙생 선수가 출전한다. 모두 베테랑 선수들이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이주행 동문회장은 “다들 각자의 일로 바쁘지만, 퇴근 후 시간을 쪼개 골프 연습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주도 퇴근 후에 매일 연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가주동문회는 팀워크와 우승에 대한 집념뿐 아니라, 후배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도 병행하며 모범적인 동문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년 기부금과 연회비를 모아 글로벌 리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모교 재학생 10명을 선발해 미국으로 초청해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은 샌프란시스코, LA 등 주요 도시를 탐방하며 글로벌 인재로서의 안목을 넓힐 기회를 갖는다. 이 회장은 “각자 자신의 몫만 잘해주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 항상 그랬듯 이번에도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명문고다운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946년 개교한 용산고등학교는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소재한 명문 공립 고등학교로 교훈은 ‘지성’이다. 농구 스타 허재, 김병철 등을 배출한 학교로 스포츠 분야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친 동문들이 많다. 35회 동창회 골프대회 참가팀 - 용산고 <7> 챔피언 명예 용산고등학교 남가주동문회 초대 챔피언 동창회 챔피언십
2025.05.27. 21:05
레벨 A5 복식 경기서 우승 한인 남성 테니스팀 '파울러(캡틴 앤드류 김)'가 애틀랜타 테니스협회(ALTA) 주최 레벨 A5 남자복식 대회에서 우승, '시티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지난 9일 알파레타 윈워드 레이크클럽 테니스장에서 치러진 결승전에서 파울러 팀은 상대팀을 3:2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파울러 팀은 2020년 봄 알타 리그에서 우승한 후 4년 만에 다시 우승했다. 앤드류 김 캡틴은 "모든 선수들이 각자 맡은 라인에서 최선을 다해줘서 우승까지 이룰 수 있었다"며 TTS클럽과 정은식 선수, 김민석 코치 등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알타 남자 복식은 올해 시즌을 마치고 내년 3월 초에 새 시즌이 시작된다. 테니스팀 챔피언 한인 테니스팀 시티 챔피언 한인 남성
2024.11.13. 14:58
샌디에이고 한인여성골프회(회장 김영옥)의 가을 정기토너먼트가 지난 7일 빈야드 골프코스에서 열렸다. 지역의 내로라하는 여성골프인 40여 명이 모여 기량을 겨룬 이날 토너먼트 결과, 챔피언은 엘리스 김 회원이 차지했다. 이날 행사 후 자택에서 뒤풀이를 연 김영옥 회장은 "올해를 마감하는 토너먼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즐겁게 라운딩하고 친목도 다졌다. 성원해 준 모든 회원들께 감사를 전하고자 선별한 음식으로 대접하고 상품도 푸짐하게 나눴다"며 "여성골프회의 발전을 위해 후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여러 손길에 특별히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말했다. 이날 토너먼트의 전체 시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챔피언:엘리스 김 ▶메달리스트:박현정(A조), 이영숙(B조) ▶장타상:서경희, 유정자 ▶근접상:박연희, 박순빈, 송헤이즐, 이경화.골프 챔피언 샌디에이고 한인여성 여성 회의 가을 정기토너먼트
2024.11.12. 18:19
두 차례 쓴맛을 보고 이 순간을 위해 실력을 갈고 닦았다. 이제는 챔피언이다. 숭실대학교가 제34회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올해로 세 번째다. 드라이브 비거리 300야드 기록을 보유한 윤은석 선수를 필두로 탁재동, 백영종 선수의 3연속 출전이기도 하다. 추가로 이번 대회에는 뉴페이스 박성민 선수가 합류해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 팀의 윤은석 선수는 재작년 챔피언십에서 장타상을 받은 에이스다. 숭실대학교 남가주동문회 탁재동 회장은 “지난 대회에서 다소 아쉬운 결과가 나왔지만, 이번에는 연습 게임도 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숭실대팀의 전략은 즐거움이다. 우승도 중요하지만, 여유를 가지고 게임에 임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또 최대한 대회를 즐기겠다는 것이 숭실대팀 측의 설명이다. 탁 회장은 “좋은 의미를 가지고 열리는 대회인 만큼 참가에 의의를 두고 즐기면서 경기를 하고 싶다”며 “또 이번 대회가 다른 대학팀과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만큼 치열하지만,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숭실대팀은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 참가를 즐거워한다. 그래서 벌써부터 내년도 대회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탁 회장은 “지금껏 일반팀 1팀만 출전했지만, 내년부터는 일반 2팀, 시니어 1팀이 참석하길 원한다”며 “우리 숭실대팀에 80년대 학번을 비롯해 젊은 피가 수혈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숭실대 남가주동문회는 골프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재밌는 동문회가 되기 위해 여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샌호세로 동문 여행을 다녀온 한편, 오는 10월에는 서울로 2박 3일 동문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또한 봄 소풍, 야유회 등 동문 간 친목 모임을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숭실대 남가주동문회에는 약 250명의 동문이 등록되어 있다. 한편, 올해 제34회 중앙일보 동창회 골프 챔피언십 대회는 오늘(6일) 캐년크레스트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팀 4명의 출전 선수 중 최고 성적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르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한다. 연령별로는 일반부와 시니어부(65세 이상)로 나뉜다. 올해 상품도 푸짐하게 준비됐다. 종합 우승팀에게는 대한항공 한국 왕복 항공권 4매, 각 부문별 우승·준우승팀에게는 드라이버와 유틸리티 등 골프용품이 수여된다. 홀인원 상품으로는 오레스트 안마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홀인원 선수가 나오지 않을 경우 해당 제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213)368-3723·2556 김경준 기자숭실대 챔피언 숭실대 챔피언 숭실대학교 남가주동문회 윤은석 선수
2024.06.05. 20:13
앤아버 미시간 대학이 27년 만에 대학 풋볼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미시간 대학은 8일 텍사스 휴스턴서 열린 워싱턴대 허스키스와의 대학 풋볼 플레이오프(College Football Playoff•CFP) 결승전에서 34대13으로 승리,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시즌 랭킹 1, 2위인 미시간대와 워싱턴대는 각각 4강전에서 4위 앨라바마 대(연장전 27대20)와 3위 텍사스대(37대31)를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올 시즌 14승 무패의 두 팀은 전반전을 팽팽하게 맞섰으나 후반전서 미시간대의 기세가 돋보였다. 미시간대 쿼터백 JJ 맥카시는 이날 18번의 패스 시도서 10번 성공, 140패싱야드를 기록했다. 특히 미시간대 공격은 러싱에서 돋보였는데 런닝백 블레이크 코럼과 도노번 에드워즈가 각각 134러싱야드와 104러싱야드를 기록하면서 나란히 2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워싱턴 쿼터백 마이클 페닉스 주니어는 51번의 패스 시도 중 27번 성공, 255패싱야드, 1개의 터치다운과 2개의 가로채기(interception)를 기록했다. 워싱턴대는 이날 총 46러싱야드 밖에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미시간대의 강력한 수비에 고전했다. 감독 취임 후 9년만에 CFP 우승을 일궈낸 짐 하보 미시간대 감독은 “이번 시즌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완벽하게 흘러갔다”며 “팀원 모두 우승을 일궈내는데 이바지한 것을 큰 자부심으로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즌 도중 다른 팀에 대한 사인 훔치기 스캔들로 6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던 하보 감독은 “우리는 무고하고, 무고함을 확신했기에 결승전에 당당하게 나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 이후 처음 전국 타이틀을 차지한 미시간대학에는 맥카시를 비롯 총 12명의 시카고 지역 고교 출신 선수들이 결승전에 출전했다 Kevin Rho 기자미시간대 챔피언 미시간대 감독 미시간대 쿼터백 미시간대 공격
2024.01.09. 12:46
여자 테니스 '신성' 코코 고프(19·미국)가 올해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US오픈에서 여자 단식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고프는 9일 플러싱 메도코로나파크에 위치한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13일째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아리나 사발렌카(25·벨라루스)에게 2대 1(2-6, 6-3, 6-2)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04년생인 그는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일궈냈을 뿐 아니라, US오픈 정상에 오른 역대 10번째 10대 선수가 됐다. 미국인 10대 선수의 US오픈 테니스대회 우승은 1999년 세리나 윌리엄스(은퇴) 이후 24년 만에 처음이다. 현재 세계랭킹 6위인 고프는 US오픈 정상에 오르면서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게 된다. 앞으로 시비옹테크(1위·폴란드), 사발렌카와 함께 여자 테니스계 최정상급 반열에서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농구선수 출신 아버지와 육상선수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고프는 어린 시절부터 운동에 소질을 보였고, 다섯 살 때부터 테니스를 시작했다. 2019년 윔블던에서 역대 최연소인 15세 122일의 나이에 예선을 통과해 '테니스 천재'로 주목받기도 했다. 그러나 정상에 오르는 과정이 쉽진 않았다.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결승에 올랐지만 시비옹테크에게 0대 2로 완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올해 윔블던에선 소피아 케닌(미국)에게 덜미를 잡혀 1회전에서 탈락했다. 이에 따라 테니스계에선 고프의 실력이 이미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고프는 시상식에서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관중석에서 세리나, 비너스(윌리엄스 자매) 경기를 봤는데 이 대회에서 우승해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이들이 나를 믿지 않았고 이미 정점을 찍었다고 말했는데, 오히려 기름을 부어준 셈"이라며 "덕분에 지금 내가 밝게 불타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오픈 챔피언 us오픈 테니스대회 us오픈 챔피언 여자 테니스계
2023.09.10. 17:03
조지아 불독이 41년만에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를 침몰시키고 대학풋볼 왕좌에 등극했다. 지난 10일 인디애나폴리스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 시즌 대학풋볼 최강팀을 가리는 컬리지 풋볼 플레이오프 내셔널 챔피언십 경기에서 3번 시드인 조지아대학(UGA)은 1번 시드인 앨라배마 대학을 33-18로 대파했다. 조지아 불독은 이날 승리로 1980년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 자리에 올랐으며, 2007년 이후 크림슨 타이드에 줄곧 연패만 당한 수모를 깨끗이 털어냈다. 불독은 2017년에도 챔피언 자리를 놓고 앨라배마와 격돌했으나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불독은 이날 경기에서 극적인 재역전승을 연출했다. 1쿼터에서 앨라배마대학은 먼저 필드골(FG)을 성공시켜 3-0으로 앞서갔고, 2쿼터에서도 양 팀이 FG 2개씩 주고 받으며 앨라배마가 9-6으로 앞서 갔다. 이어 3쿼터 들어서는 조지아가 터치다운(TD)에 성공해 13-9로 역전했다. 운명은 4쿼터에서 갈렸다. 앨라배마가 FG와 TD에 잇달아 성공, 18-13으로 재역전시키며 불독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4쿼터 마지막 10분을 남겨놓고 조지아의 통쾌한 역전 드라마가 펼쳐졌다. 무려 세번의 TD을 성공시키며 33-18로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조지아는 1942년, 1980년에 이어 세 번째로 대학 풋볼 정상에 올랐다. 반면 앨라배마대학은 2000년 이후 6번을 포함, 무려 18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무적의 팀이었다. 그러나 불독은 크림슨 타이드의 19번째 챔피언 등극을 허용하지 않고 무적함대를 침몰시켰다. 김지민 기자 박재우 기자조지아 챔피언 조지아 불독 챔피언 등극 내셔널 챔피언십
2022.01.11. 15:47
메이저리그(MLB) 2021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오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우승 축하 퍼레이드가 5일 오후 애틀랜타 시내부터 트루이스트 파크까지 진행된다. 주최 측은 브레이브스의 마지막 월드시리즈 우승 해인 1995년의 분위기를 재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퍼레이드는 먼저 정오를 기해 마리에타 스트리트 코너에서 시작, 피치트리 스트리트를 지나 10번가까지 이어진다. 이어 2시부터는 캅 카운티로 장소를 옮긴다. 캅 파크웨이와 리버우드 파크웨이를 지나 배터리 애비뉴에서 끝난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트루이스트 파크 세리머니가, 4시 30분에는 루다크리스와 빅 보이의 콘서트가 열린다. 트루이스트 파크 안에서 개최되는 세리모니와 콘서트는 티켓(무료)을 예매해야 한다. 주차(10달러) 역시 사전 예약자에 한해 허용한다. 현장에 참석하기 어려운 팬들을 위한 실황 중계도 이어진다. 채널2(wsb-tv) 방송은 하루 종일 생방송을 진행하며 MLB 웹사이트(MLB.com)에서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브레이브스의 외야수 프레디 프리먼은 "모두가 함께해 준 덕분에 (우승을) 해냈다"면서 "퍼레이드가 너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주요 카운티 공립학교들이 휴교한다.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를 비롯해 마리에타 시와 애틀랜타시, 캅, 풀턴, 디캡, 클레이튼, 더글라스 카운티 공립학교가 문을 닫는다. 캅 카운티 교육청 관계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퍼레이드와 축하 행사가 열리고 교통량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돼 휴교한다"고 밝혔다. 트루이스트 파크와 30마일 거리에 있는 한인 밀집 지역인 귀넷 카운티도 지난 3일 오후 휴교령을 내렸다. 교육 당국은 "예정에 없던 휴교가 일부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지만 높은 결석율을 해결하기 위해 부득이 휴교한다"고 전했다. 배은나 기자월드시리즈 챔피언 월드시리즈 챔피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카운티 공립학교들
2021.11.04.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