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민 전 재미대한 시카고체육회장이 제37대 시카고 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이로써 오는 3월 8일 열리는 제37대 시카고 한인회장 선거가 10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질 지 주목된다. 정강민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오후 6시 나일스 소재 장충동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카고 한인회장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에서 “진정성을 갖고 정직과 성실로 봉사하며, 동포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한인회, 투명하고 열린 한인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5호 선거 공약’을 밝히며,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5호 공약 사항’은 “1호: 37대 임기 2년만 봉사하는 단임제를 약속, 다음 후보에게 공정선거를 보장, 2호: 임기 동안 10만 달러를 한인회에 기탁, 3호: 투명한 재정 운영으로 한인사회에 공개 결산보고 실천, 4호:한인회 경로잔치를 부활하고, 연합 대합창제를 개최, 5호: 차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문화 행사 추진” 등이다. 정 예비후보는 제28대 시카고 한인회 총무이사, 제19대 재미대한 시카고 체육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3년 체육회장 당시 ‘제17회 캔사스 미주체전’에서 시카고 선수단 최초로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리더십을 보였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정 후보를 지지하는 무궁화 연장자 아파트 회장단(회장 최현자)을 비롯 한인 단체 회장단과 ‘정강민 예비후보 선대본부’ 행정본부장 최동춘(전 상의 사무총장), 조직 1본부장 고주희(현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수석부회장), 홍보본부장 강현(전 한국방송 기자), 상임 자문 서기석(현 향군 부이사장), 사무장 박우성(전 한인회 고문)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측은 선대본부 개원식을 오는 8일(토) 오후 2시~10시까지 뎀스터 소재 사무실(5638 Dempster St. Morton Grove, IL 600530)에서 진행한다며 많은 한인 동포들의 방문을 당부했다. Luke Shin한인회장 체육회장 시카고 한인회장 시카고 체육회장 정강민 예비후보
2025.02.04. 14:02
최재석 재미대한 OC체육회장이 내년 1월 출범할 2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체육회 임원들과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철승), 가맹단체 관계자 등 11명은 지난 21일 회의를 열어 두 차례에 걸친 후보 등록 기간 중 입후보자가 나오지 않은 것에 〈본지 11월 17일자 A-12면〉 관한 대책을 논의한 끝에 최 회장이 한 번 더 연임하도록 하는 안을 가결했다. 이 안은 최 회장과 1명의 이사가 기권한 가운데 9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로써 20대에 이어 21대를 이끌고 있는 최 회장은 OC체육회 사상 최초로 회장직을 2회 연임하게 됐다. 내년 1월 22대 2년 임기를 시작할 최 회장은 “2025년 LA 미주체전 준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체육회장 최재석 최재석 oc체육회장 체육회 임원들 oc체육회 사상
2023.11.23. 21:00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 체육회 22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장 정철승)가 차기 회장 후보 2차 등록 접수에 나섰다. 선관위 측은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았지만 아무도 등록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오는 15일 오전 10시까지 2차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서 교부 및 제출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진행된다. 신청서와 등록비 5000달러(Pay to order OCKSC)를 내면 등록이 완료된다. 선관위는 정 위원장 외에 이성익 이사, 김홍기 사무국장으로 구성됐다. 문의는 전화(213-500-3439)로 하면 된다.체육회장 후보 체육회장 후보 후보 등록 회장 선거관리위원회
2023.10.31. 22:00
“쉽지는 않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과 성원에 힘입어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9일 롤링 메도우스 소재 중앙일보를 방문한 김대희(사진) 시카고 체육회장은 지난 6월 열린 뉴욕 미주체전에 대해 “많이 고생했고 힘들었지만 보람된 일이었다”며 “체전은 어린 대표 선수들이 한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지난 3월 최근 3년간 공석이던 시카고 체육회장직을 맡은 김회장은 3개월 만에 190여명의 시카고 선수단을 꾸려 미주체전에 출전, 금메달 12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로 종합 순위 6위에 오르는 등 추진력과 지도력을 발휘했다. Jun Woo 기자체육회장 김대희 시카고 체육회장직 김대희 시카고 시카고 선수단
2023.08.10. 13:43
올 초 선출된 김대희 시카고 체육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19일 노스브룩 힐튼호텔 시카고서 열렸다. 전직 회장단 및 가맹 경기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서 김대희 회장은 “오는 6월 뉴욕서 열리는 전미주 체육대회 출전과 함께 시카고 지역 한인사회 체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시카고체육회] J 취재팀체육회장 김대희 김대희 시카고 시카고 지역 김대희 회장
2023.03.21. 16:08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 체육회가 최재석 현 20대 회장 연임을 결정했다. 체육회는 지난 14일 최근 이전한 부에나파크의 새 사무실(7652 5th St)에서 임시 총회를 열어 최 회장 연임안을 가결했다. 이날 총회는 임원, 가맹 단체장, 전직 회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최 회장이 2019년 12월 당선된 직후,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돼 그간 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점을 감안해 선거를 치르지 않고 연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안에 전원 동의했다. 체육회 측은 “총회 이전에 열린 전직 회장 모임, 임원 회의에서도 최 회장 연임 결론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이로써 최 회장은 내년 1월부터 2년 임기를 더 수행하게 됐다. 최 회장은 15일 본지와 통화에서 “팬데믹으로 체육회와 가맹단체 모두 어려움이 많았지만, 최근 골프대회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볼링, 야구협회 등을 도왔다. 일단 가맹단체 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며, 2023년 6월 뉴욕에서 열릴 미주체전, 10월로 예정된 한국 전국체전 참가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란 각오를 밝혔다. 총회에선 최 회장 연임안 외에 사무실 이전, 새 로고 디자인 확정, 체육인의 밤 행사준비위원회 발족 등의 안건도 처리됐다. 체육회는 최 회장 당선 이후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 체육회 문인상 부회장이 경영하는 애너하임의 티셔츠 업체 회의실 등을 사무실로 사용하다 최근 부에나파크에 새 사무실을 마련했다. 또 12월 첫째 주에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 예정이다. 행사 위원장을 맡은 임해일 부회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못 열었던 체육인의 밤 행사를 송년회와 겸해 열기로 했다. 시간과 장소는 추후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위원은 김석원 축구협회장, 이정엽, 레지나 엄, 문인상 부회장, 기운종 홍보위원장이 맡았다. 임상환 기자
2021.10.17.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