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라비스타 서부 해안에 초대형 복합단지
출라비스타시 서부 해안가의 지형을 완전히 바꾸게 될 '판게아(Pangaea)' 프로젝트가 최근 공개됐다. 시정부에 따르면 J 스트릿 마리나를 중심으로 하는 해안가 124 에이커에 호텔, 소매상가, 스포츠센터, 엔터테인먼트 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계획을 세부적으로 보면 5만 석 규모의 스타디움과 함께 호텔 3곳, 테니스 센터, 수구 아카데미, 골프장 2곳, 아이맥스 영화관이 들어서게 되며 30만 평방피트에 이르는 쇼핑공간도 짓게 된다. 존 매캔 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공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의견이 프로젝트의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샌디에이고 항만위원회는 이 프로젝트의 개발사인 맥게리 그룹(McGary Group)과 6개월 간의 독점 협상에 들어가는 것에 동의한 상태다. 이 협상 기간 동안 시는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판게아는 출라비스타 서부 해안가 재개발 프로젝트의 제2단계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지난 봄 '게일로드 퍼시픽 호텔(Gaylord Pacific Hotel)'이 개장하며 제1단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한편 출라비스타시는 오는 12일 오후 5시 시의회 청사에서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공청회 관련 정보는 시의회의 공식 웹사이트(https://pub-chulavista.escribemeetings.com/Meeting.aspx?Id=ca35a0b7-10ab-4b86-9229-4b7694290704&Agenda=Agenda&lang=English)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골프 복합단지 서부 해안가 초대형 복합단지 이번 프로젝트
2025.08.12.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