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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교사, 4년 임금 12% 인상 협약 타결

 BC주 교사들이 향후 4년 동안 임금을 총 12% 올리는 새로운 단체협약안을 최종 가결했다. 이번 합의로 교육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교실 환경을 개선하는 데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BC 교사연맹은 전체 회원 5만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91%라는 압도적인 찬성률로 이번 협약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협약안에 따라 BC주 교사들은 매년 3%씩, 4년 동안 임금이 오른다. 이번 합의는 단순한 임금 인상을 넘어 교실 환경 개선과 학생들을 위한 정신 건강 지원 강화에 무게를 뒀다. 특히 학교 현장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상담 교사와 학습 보조 교사 그리고 특수 교육 자원 교사를 증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합의는 교사들이 학생들을 위해 끈질기게 요구해 얻어낸 결과물이다. 교실 환경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가 교사들이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협약안에는 신규 교사 영입을 위한 초임 인상과 초등 교사들의 수업 준비 시간 확대 그리고 벽지 학교 근무 교사에 대한 처우 개선안도 포함됐다.   지난 1년간 이어진 협상 끝에 도출된 이번 협약은 BC 공립학교 고용주 협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2025년 7월 1일로 소급해 적용된다. 교사연맹은 이번 합의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도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자원과 지원 체계를 확보하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교사 임금 인상 협약 임금 인상 초등 교사들

2026.03.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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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포스팅] 캘리포니아 수학교육 저하 심각…교사 훈련과 학부모 관심 절실

요즘 아이들이 수학을 힘들어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그런데 문제는 단순히 아이들의 학습 능력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최근 발표된 전국 교사 자격 위원회(NCTQ)의 보고서는 충격적인 사실을 보여준다. 이번 보고서는 캘리포니아의 초등 교사 양성 프로그램 87개를 분석했으며, 이들 프로그램은 미국 내 최하위권 성적을 받았다.     ▶캘리포니아 수학교육 준비 부족 문제   캘리포니아의 초등 교사 양성 프로그램 대부분이 수학 교육 준비가 매우 부족하며, 실제 교실에서 교사들을 충분히 지원하지도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NCTQ는 “너무 많은 초등 교사 양성 프로그램들이 예비 교사들에게 충분한 수학 지식을 가르칠 시간을 배정하지 않고 있다. 결과적으로 교사들은 준비되지 않은 채 교실에 들어가고, 학생들은 제대로 교육받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 비판은 캘리포니아 주가 지난여름 새 수학 교육 지침을 반영한 교과서와 자료를 채택한 시점과 맞물려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새로운 수학 프레임워크는 신규 및 현직 교사들에게 매우 도전적인 과제가 될 것이며, 기본적인 수학 개념조차 충분히 갖추지 못한 교사들에게는 더욱 어려운 과제가 될 것이라고 한다. 캘리포니아의 초등 교사 양성 프로그램 다수가 수학 교육에 필요한 전문성과 시간 투자를 충분히 하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초등 교사들이 수학을 가르칠 준비조차 되지 않은 상태로 교실에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은 지금 누구에게 무엇을 배우고 있는 것일까?   ▶교사도 준비되지 않은 수학 수업의 현실   이번 보고서는 캘리포니아 내 교사 양성 프로그램의 수학 교육 수준을 A부터 F까지 등급으로 평가했다. 평가 기준은 교사 지망생이 대수, 기하, 확률 등 주요 수학 영역을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학습하는지에 있었다. 그런데 충격적인 사실은, 캘리포니아의 주요 프로그램 중 4곳 중 3곳이 F 등급을 받았다는 점이다. 심지어 CSU 새크라멘토와 몬터레이베이 캠퍼스처럼 기본 수학 개념을 전혀 가르치지 않는 학교도 있었다.   반면, CSU 롱비치는 대조적으로 총 226시간에 걸쳐 다양한 수학 영역을 체계적으로 다루며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 이처럼 충분한 시간과 내용이 확보된 학부 중심의 교사 양성과정은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대부분의 1년짜리 대학원 자격과정은 시간도 내용도 부족해 낮은 평가를 받았다. 같은 대학교 내에서도 학부 과정은 A, 대학원 과정은 F 등급을 받은 경우가 많았다. 이는 짧은 기간에 다양한 과목을 압축적으로 다루는 시스템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다.   ▶가정에서의 관찰과 개입이 중요하다   학교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거라는 믿음은 이제 재고해야 한다. 학부모는 자녀가 어떤 수학 개념을 배우고 있는지, 어떤 교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수업 방식이 어떤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 숙제할 때 단순히 답을 맞히는 데 급급하기보다, 아이가 개념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함께 점검하고,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질문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 또한 학교에 수학 지도 방식에 대해 의견을 전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대화를 시도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이다.   ▶학교와 가정, 수학 교육의 동반자 되어야   이런 현실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요? 첫째, 수학을 잘 가르치는 교사는 훈련으로 만들어진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단지 수학을 잘 아는 사람이 아닌,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 가르칠 수 있는 교사가 필요합니다. 둘째, 아이가 수학에서 어려움을 겪는다고 해도, 그것이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일 수도 있다는 점을 이해해 주세요. 교사의 준비 부족이 아이에게 그대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셋째, 학부모가 더 적극적으로 학교 교육 내용을 살펴보고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가 지금 어떤 교과서를 사용하고 있는지, 선생님이 어떤 방식으로 수학을 가르치고 계시는지, 혹시 수학 개념보다는 단순한 공식 외우기에 그치고 있지는 않은지 한 번쯤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로는 학교에 직접 질문하고, 교사나 행정팀과의 소통을 통해 교육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문의:(323) 938-0300   www.GLS.school 교장 세라 박 / 글로벌리더십 중·고등학교에듀 포스팅 캘리포니아 수학교육 캘리포니아 수학교육 초등 교사들 교사 양성

2025.06.2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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