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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살인 용의자, 도주 중 경찰과 총격전 벌이다 사망

16일 노스할리우드 지역에서 총기 살인을 저지르고 현장에서 도주하던 용의자 한 명이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망했다.   LA경찰국(LAPD)은 오전 4시 50분쯤 빅토리 블러바드 인근에서 살상용 흉기를 사용한 범죄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관들이 현장에 도착하자 총으로 무장한 남성은 도주하기 시작했고 경관들은 추격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현장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피해자를 발견했다. 피해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메건 아구이랄 LAPD 대변인은 용의자가 경관을 향해 총을 겨눠 경찰이 대응 사격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후 용의자는 인근 쇼핑몰의 주차장으로 도주해 다시 한 번 경관들과 총격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는 경찰의 총에 맞아 쓰러졌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LAPD는 현장에서 확보한 총기의 탄피가 경찰을 향해 쏜 총알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사망한 용의자의 신원과 살해 동기, 피해자의 신원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온라인 뉴스팀총격전 총기 살해 LAPD 경찰 할리우드

2024.09.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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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한인타운서 총격사건 발생, 용의자 51세 남성 체포

51세 남성이 어젯밤(18일) LA 한인타운서 총기를 발포한 혐의로 체포됐다. 18일 밤 10시 20분 총격이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고 LAPD 올림픽 경찰서 경관들이 출동했다.   8가 인근의 800 사우스 마리포사 애비뉴에 현장 출동한 경찰은 총격범이 U-Haul 박스 트럭을 타고 도주했다는 20세 피해자의 증언을 토대로 주변 수색에 들어갔다.   노르망디 애비뉴에서 한 블록 떨어진 곳에서 U-Haul 박스 트럭이 발견됐으며 총격범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안정적인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준한 기자 [[email protected]]어젯밤 총격전 어젯밤 코리아타운 어젯밤 타운 노르망디 애비뉴

2024.03.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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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또 경찰과 총격전 끝에 사망…1일 휴스턴에서 조나선 이씨

육군 공수부대 출신으로 훈장까지 받은 한인 전직 소방관이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망했다. 지난 4일 버지니아주에서 경찰과 대치극 중 자택 폭발로 숨진 한인 제임스 유(56)씨〈본지 12월6일자 A-1면〉와 마찬가지로 정신질환을 앓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해리스카운티셰리프국(HCSO)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0시50분쯤 텍사스주 휴스턴 플리밍턴 애비뉴와 랭헴 드라이브 인근 한 주택 앞에서 조나선 이(한국명 이민준·45.사진)가 셰리프국 요원들과 총격전 끝에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날 해리스카운티 셰리프국(HSCO)은 도로 한복판에 문이 열린 채 차가 버려져 있다는 주민 신고에 따라 현장에 출동했다. 도착 직후 주택 안에서 총성이 울리자 요원들은 즉시 지원을 요청했다. 곧이어 주택 안에서 이씨가 요원들을 향해 총격을 시작했다고 셰리프국은 밝혔다.     이후 요원들이 주변을 차단한 채 얼마간 대치가 이어지던 중 이씨가 소총 2정을 든 채 주택 밖으로 나왔다.   에드 곤잘레스 HSCO 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씨가 무장한 것을 확인하고 요원 5명이 응사했다”며 “총에 맞은 이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추가 부상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곤잘레스 국장은 “추가 수색을 위해 주택 내부로 집인하던 중 여러 전선들이 발견됐다”며 “위장폭탄(부비 트랩)일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이씨 집 안에서 폭발물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씨는 육군 퇴역군인 출신의 보몬트시 전직 소방관으로 확인됐다. 이씨는 군복무 당시 겪었던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로 정신 질환을 겪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지난 2020년 국무부는 이씨가 괜찮은지 자택 방문(welfare check)을 경찰에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지방법원 기록에 따르면 이씨 앞으로 보호관찰명령 위반과 마약소지 등의 혐의로 영장이 발부된 바 있다.   이씨의 친구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조나선은 군 제대 후 PTSD로 힘들어 했지만 훌륭한 사람이었다”며 “군인들이 복무중 어떤 힘든 일을 겪는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른다”고 말했다.   이씨의 유족은 지난 6일 웹사이트를 통해 이씨의 사망소식을 알리며, 그가 군대에서 겪었던 전쟁 트라우마가 비극의 단초가 됐다고 전했다. PTSD를 앓고 있던 이씨는 마약에 중독됐다고 한다.   유족은 이씨의 부고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비극으로 잃는다는 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이라며 “이번 사고는 전쟁 참전 용사들의 아픔과 비극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당신의 옆에 있는 누군가가 힘들어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그 사람을 향해 손을 내밀어 달라”고 전했다.   이씨 가족들에 따르면 1978년 서울 출생인 이씨는 갓 돌을 넘겨 휴스턴으로 이민와 자랐다. 그는 지난 1992년 강도사건으로 부친을 잃었다. 2003년 입대해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됐다. 이씨는 2006년 전투중 입은 부상으로 전역하기전까지 육군표창훈장, 육군공로훈장, 육군선행훈장, 국방훈장, 아프가니스탄 전역훈장, 세계테러전훈장 등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14년 주류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9·11테러를 보면서 군입대를 결심됐다”며 “국민과 나라를 보호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예진 기자총격전 휴스턴 한인 전직 한인 제임스 셰리프국 요원들

2023.12.0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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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인근서 집 주인과 강도 총격전

    LA 한인타운 인근 미드시티 지역에서 집 주인과 강도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졌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4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경 발생했다.   녹화된 감시 카메라 동영상을 보면 집 주인 남성이 음료수 컵을 손에 들고 열쇠를 찾아 현관 문을 열려는 순간 2명의 무장 강도가 대문이 있는 담을 뛰어 넘고 그 중 한 명이 총을 든 채 그에게 달려들었다.   이에 집주인 남성이 음료수를 강도에게 뿌리며 저항하고 허리춤에 숨겨둔 권총을 꺼내 총격을 가한다. 강도 용의자들도 집주인을 향해 대응사격을 한다.   집 주인 남성은 "강도들이 나를 위협해 집안으로 들어가 범행을 계획한 것 같은데 집에는 5개월 된 아기와 아내, 아기돌봄이가 있었다"며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집 안에는 내가 목숨을 걸고 지킬 만한 것이 없지만 내 가족을 위해 죽을 용의는 있다"고 덧붙였다.   총격전으로 2명의 강도는 모두 달아났으며 집 주인 남성은 다행히 부상을 입지 않았다.   집 주인은 사건 직후 LA 경찰국 올림픽 지서에 해당 사건을 신고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한인타운 총격전 강도 용의자들 la 한인타운 무장 강도

2023.11.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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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번 Fwy서 차량간 총격전, 1명 사망 1명 부상

    57번 프리웨이 상에서 차량간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1일 오후 11시경 다이아몬드바 지역 57번 프리웨이 남쪽방면의 패스파인더 로드 북쪽에서 차량간에 총격전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수사당국은 2일 오전에도 사건 현장에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수사당국은 피해자들이 있는 흰색 세단 차량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차량 안에는 여성 운전자와 2명의 승객 등 모두 3명이 타고 있었다.   이 가운데 뒷좌석에 타고 있던 남성이 총상을 입고 숨졌으며 앞좌석에 있던 여성 승객은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   수사당국은 총격전이 어떤 상황에서 발생했으며 총격전이 벌어진 이후 피해 차량이 멈추기까지 약 30분 정도 더 멀리 주행한 부분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차량은 55번 프리웨이에서 막 벗어난 코스타 메사의 한 주택가에서 멈췄다.   총격전을 벌인 다른 용의자 차량은 짙은 색 SUV 차량으로 픽업트럭이며 브레아 지역에서 차량 외부에 총탄 흔적을 남긴 상태에서 멈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차량에 타고 있던 용의자 가운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다.   김병일 기자총격전 차량 용의자 차량 피해 차량 차량 외부

2023.08.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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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용의자 체포 과정서 총격전, 경관 부상

    경관이 살인 용의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총상을 입고 부상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살인 용의자 역시 총상을 입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7시경 위티어 지역 픽커링 애비뉴와 펜 스트리트가 만나는 교차로 인근에서 이 같은 총격사건이 일어났다.   총격사건 직전 위티어 경찰국 소속 경관들은 그 전날 밤 샌타페 스프링스에서 벌어졌던 살인사건의 총격 용의 남성을 수색하고 있었다.   경관들은 지나가는 차량을 멈춰 세우려 했으나 나중에 올해 25세인 에드가 곤잘레즈로 확인된 용의자는 자신의 차량에서 나와 도주했다.     경관들은 용의자를 잡기 위해 따라 붙었고 곤잘레즈는 두 아파트 건물 사이에서 추격하던 경관들과 대면하게 됐고 이곳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   곤잘레즈는는 이 과정에서 반자동 권총을 버린 뒤 도주를 이어갔다.   이후 경관들은 곤봉과 경찰견 K9을 풀어 용의자를 뒤쫓았고 결국 그를 붙잡았다.   총격전 과정에서 곤잘레즈는 한 손에 부상을 입었고, 한 경관은 하체 두 곳에 총상을 입었으나 두 사람 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일 기자용의자 총격전 총격전 경관 총격전 과정 용의자 체포

2023.08.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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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찍는 줄..." SF 피어 39서 차량간 총격전

    샌프란시스코 유명 관광지 피어 39와 엠바카데로 거리에서 차량간 총격전이 벌어져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상자 가운데 4명은 지나가던 시민들이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8일 밤 피어 39에서 시작됐다.     이후 사우스 엠베카데로로 이어졌고 총격전은 엠바카데로와 하워드 스트리트까지 계속됐다.   사건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들은 처음엔 폭죽 소리이거나 영화를 찍는 것으로 착각했으나 곧 실제상황임을 파악하고 대부분 몸을 낮추거나 인근 업소 등으로 피신하는 등 공포에 휩싸였었다고 한 목격자는 전했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해 남성 1명이 체포됐다. 그는 가슴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상 남성은 차량간 총격전을 벌인 검은색 SUV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 1명도 총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들 남녀는 모두 샌프란시스코 인근 교외 지역인 피츠버그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파악됐다.   차량간 총격전을 벌인 다른 차량은 흰색 세단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이들의 행방을 찾고 있다.  김병일 기자총격전 영화 샌프란시스코 경찰국 샌프란시스코 유명 모두 샌프란시스코

2023.06.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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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린다 지역서 총격전, 용의자와 대치중

    시티오브인더스트리 인근 발린다(Valinda) 지역에서 10일 오후 총격전이 벌어졌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경 발린다에 있는 1만6900블록 윙레인에서 누군가 행인들을 향해 총격을 가하고 있다는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셰리프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자 용의자는 이들에게도 총질을 해댔고 셰리프 대원들도 응사하면서 총격전이 벌어졌다.   아직까지 총격전으로 인한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현재 한 주택에서 바리케이드를 치고 셰리프 대원들과 대치하고 있다. 집안에는 용의자 외에 다른 1명이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여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총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발린다는 시티오브인더스트리에서 북동쪽에 위치하는 동네이다.  김병일 기자총격전 용의자 총격전 용의자 오후 총격전 셰리프 대원들

2023.03.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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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사건 사고-버스 내 총격전, 연쇄 무장 강도

#. 2시간 동안 6차례 연쇄 무장 강도 사건   시카고 경찰은 8일 오전 2시간 사이 무려 6건의 연쇄 무장 강도 사건이 동일한 용의자들에 의해 시카고 북서부와 남서부에서 잇따라 발생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흰색 크라이슬러 300을 타고 움직이는 3명의 용의자는 총기로 무장한 채 이날 오전 4시30분부터 6시5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6차례 강도 행각을 벌였다.     강도 사건은 시카고 북서부 노스 밀워키 애비뉴 2200번지대서 시카고 남서부 40번가 3100번지대까지 넓은 지역에서 발생했다.     #. 시카고 CTA 버스서 총격… 30대 남성 중상    지난 8일 오후 1시30분경 시카고 남부 차탐 지역을 지나던 CTA 버스에서 총격이 발생, 30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인근 시카고대학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피해 남성(34)이 복부에 총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피해 남성은 버스 출입구 부근에 서 있다가 가해자와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이던 도중 상대의 총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인 인턴 기자시카고 총격전 총격전 연쇄 무장 강도 연쇄 무장

2023.03.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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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전 벌어진 줄 알았다"

디트로이트 경찰이 집 안에서 흉기를 들고 통제를 거부하는 20대 정신질환자에게 30차례 이상 총을 쏴 숨지게 해 과잉진압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오전 5시께 경찰은 디트로이트 서부의 한 아파트에 사는 가족으로부터 "조현병을 앓고 있는 가족 구성원 포터 벅스(20)가 칼을 쥐고 놓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변호인은 벅스가 가족들을 공격하지는 않았다면서 "버크의 부모는 조현병 증상이 악화된 아들을 보호하고 위험을 막기 위해 경찰에 도움을 청했다가 아들을 잃게 됐다. 경찰이 정신질환을 앓는 시민에게 왜 30차례 이상 총을 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개탄했다.   제임스 화이트 디트로이트 경찰청장도 "경찰관들이 벅스를 쏴 숨지게 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벅스가 '흉기를 버리라'는 경찰 명령에 따르지 않았고 일종의 저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경찰관들이 처음엔 테이저건을 사용했으나 테이저건에 맞은 벅스가 경찰관들에게 덤비려 해 총을 발사했다고 설명했다.   유족의 변호인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총알이 발사됐다. 현장 인근에 주차돼있던 전세버스의 창문까지 산산조각이 나고 차체에 구멍이 뚫릴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웃 주민이자 버스 소유주인 에이런 몽고메리는 "총성이 그치지 않고 들려 범죄집단간 총격전이 벌어진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은 정신질환자를 다루는 문제와 관련해 더 많은 훈련을 받아야 할 뿐아니라 주민 보호에도 신경써야 한다"면서 "총성이 온 동네에 울리고 내 비즈니스 수단인 버스는 총탄에 훼손돼 당분간 돈벌이를 할 수가 없게 됐다"고 토로했다.   디트로이트 경찰은 현장에 투입됐던 경찰관 4명을 모두 행정휴가 처분하고, 사건 경위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기자총격전 정신질환자 디트로이트 경찰 경찰관 4명 디트로이트 서부

2022.10.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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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총격전 속 15세 소녀는 비무장이었다

    엄마를 총격 살해한 아버지와 함께 도주하던 중 벌어진 셰리프 요원들과의 총격전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한 15세 딸이 셰리프를 향해 달려갈 당시 비무장 상태였다는 새로운 보고서가 나왔다.   ABC7뉴스와 LA타임스는 30일 이 같은 내용이 가주 법무부 장관실에 제출된 수사결과서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는 또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이 가주 법무부에 이번 사건이 AB 1506 법에 적용될 수 있다고 알린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법은 가주의 공권력 기관 소속 요원에 의해 비무장 일반인이 사망했을 경우 법무부에서 사건을 조사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28일 소셜미디어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한 39초짜리 동영상이 올랐는데 여기서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 소속 섀넌 다이쿠스는 (수집된) 증거는 15세의 사바나 그래지아노양이 "우리 요원을 향한 총격에 가담한 자"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쿠스는 이 동영상에서 더 상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사바나 그래지아노는 그의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총격 살해된 직후에는 아버지에 의해 납치된 것으로 여겨져 앰버 얼럿이 내려졌었다.   이후 아버지와 도주 중 헤스페리아 지역 프리웨이 인근에서 벌어진 셰리프 요원들과의 총격전에서 아버지는 현장에서 사살되고 사바나는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뒤 이곳에서 숨졌다.   일부 언론은 총격전 당시 사바나가 전투장비를 착용한 채 셰리프 요원들을 향해 뛰어가면서 총격을 가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경찰 측에 따르면 총격전 현장에서 발견된 무기는 사살된 앤서니 그래지아노의 트럭에 있던 장총이 유일하다.     수사당국은 현재 총격전 당시 촬영된 동영상을 통해 사실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폰태나 경찰은 29일 사바나가 어머니 살해 전날부터 아버지와 함께 있었고 사건 당시 현장에서 아버지 트럭 안에 조용히 앉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김병일 기자총격전 비무장 현재 총격전 총격전 당시 비무장 일반인

2022.09.30.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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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살해하고 딸 납치한 범인, 총격전 끝에 사살돼

  이혼 수속 중이던 아내를 총격 살해하고 청소년 딸을 납치해 도주했던 범인이 27일 도주 과정에서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사살됐다. 함께 있던 딸도 총상을 입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27일, 이날 오전 어린이 납치 경보 시스템인 '앰버 얼럿'에 묘사된 차량과 동일한 차량을 목격했다는 신고 전화를 접수해 범인을 찾게됐다고 밝혔다.   신고자는 범인의 차량이 바스토우에 있는 프리웨이에서 남쪽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셰리프 당국은 추격전을 벌여 헤스페리아 지역 메인 스트리트 출구에서 범인의 차량을 멈춰 세웠고 이 과정에서 범인과 총격전을 벌였다.   총격전으로 남성 용의자가 현장에서 숨졌고 15세 딸은 전술 장비를 입은 채 셰리프 쪽으로 뛰어오다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누가 쏜 총에 맞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수사당국은 올해 45세인 앤서니 존 그래지아노가 폰태나에서 26일 오전, 별거 상태에서 이혼 수속 중이던 아내를 찾아가 총격 살해하고 15세 딸을 납치해 도주한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의 행방을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했다. 김병일 기자총격전 아내 범인과 총격전 범인 총격전 납치 경보

2022.09.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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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버나디노서 은행강도 총격전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던 은행강도가 총격전 끝에 사망했다.   abc7뉴스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30분쯤 샌버나디노 카운티 그랜드 테라스와 콜튼 지역 은행 두 곳에서 강도 사건이 잇 따라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샌버나디나 카운티 셰리프국과 골튼 경찰국은 한 용의자가 탄 차량을 발견해 추격전을 벌였다. 이 용의자는 차량을 몰아 프리웨이로 도주한 뒤 샌버나디노시 다운타운 5가와 D 스트리트까지 갔다.     하지만 용의자 차량은 경찰이 도로에 깐 스파이크를 지난 뒤 펑크가 났고, 공무용 픽업트럭 한 대와 충돌했다. 곧바로 용의자 차량을 쫓던 경찰 특수기동대(SWAT) 차량 4대는 용의자가 탄 세단을 에워쌌다. 잠시 후 양측은 수십 발의 총성이 오가는 총격전을 벌였다. 샌버나디노 다운타운에 있던 주민들은 갑자기 울린 수십 발의 총성에 놀라기도 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 측은 “경관들이 용의자에게 접근을 시도할 때 그는 라이플총을 꺼내 쏘기 시작했다”며 “경관들은 곧바로 대응 사격에 나섰고 용의자는 총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날 총격전으로 다친 경관은 없었다. 김형재 기자은행강도 총격전 은행강도 총격전 이날 총격전 용의자 차량

2022.06.03. 21:38

[영상] 몬테벨로 편의점에서 총격전 발생

 영상 편의점 총격전 총격전 발생

2022.05.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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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담배가게 직원과 강도 4대1 총격전

 영상 담배가게 총격전 담배가게 직원

2022.05.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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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한복판 대낮 총격전·추격전

LA한인타운 치안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24일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대낮에 갱단 총격이 발생, 경찰의 추격전이 벌어졌다. 사건사고 정보앱 ‘시티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3분쯤 8가와 웨스트모어랜드 애비뉴에서 10여발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총상을 입었다.(위쪽)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용의 차량 한 대를 발견하고 추격전을 시작, 한 시간쯤 후 켄모어 애비뉴와 올림픽 불러바드에서 용의자 3명을 검거했다.(아래쪽) 목격자들에 따르면 M-13 갱단원 1명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카워시 행사 도중 라이벌 갱단 차량 2대가 나타나 총격을 가했고 1명이 다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김상진 기자한복판 총격전 한인타운 한복판 la한인타운 치안 카워시 행사

2022.03.2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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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총격전 남성 사망…경관도 총상 입어

 리버사이드카운티 코첼라 지역에서 교통단속 중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셰리프국 경관이 부상을 당했다.     리버사이드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6시 35분쯤 시저 차베스 스트리트와 애비뉴 52 지역에서 교통위반으로 정차된 차량에 타고 있던 남성이 갑자기 도주를 했으며 그는 추격하던 경관과 몸싸움까지 벌였다.     이 과정에서 도주하던 남성은 경관에게 총격을 가했고 경관의 대응 사격으로 현장에서 사망했다. 셰리프국은 경관도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경관은 가슴에 총격을 당했지만 방탄조끼 덕분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남성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차량 운전자는 현장에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용의자가 사용한 총은 현장에서 회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 (951)955-9470 리버사이드카운티 검사 마리오 모레노 (760)393-3525 리버사이드카운티 셰리프국 댄 무디 총격전 경관도 총격전 남성 경관도 총상 리버사이드카운티 셰리프국

2022.02.02. 18:02

경찰 상대 총격전 잇달아…디캡·클레이턴서 잇단 총격전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경찰을 상대로 한 총격범죄가 잇달아 발생, 치안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디캡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1일 아침 2명의 셰리프국 수사관이 리소니아 시 웰링턴 서클에 있는 한 주택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하던 중, 용의자인 에드워드 앨런 개틀링(38)이 총격을 가했다. 총격을 받은 수사관은 부셰리프인 재러드 헌트, 애런 잭슨으로 1명은 다리에, 1명은 복부에 총상을 입었다. 이들은 인근 에모리 힐랜데일 병원으로, 다시 그레이디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용의자인 개틀링은 지난 10월 14일 가중폭행 및 살인미수 혐의로 수배를 받고 있었다.   셰리프국과 경찰은 특공대(SWAT)를 비롯한 사법 인력을 대거 투입해 수색한 끝에 이날 오후 리소니아의 한 숲 속에서 용의자를 사살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저녁 클레이턴 카운티에서는 경찰관 2명이 총격을 받고 1명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숨진 경찰은 훈련교관인 헨리 랙슨 경관이다.     클레이턴 경찰은 이날 저녁 8시 40분쯤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렉스에 있는 한 주택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얼굴에 총을 맞은 12살 남자 어린이를 발견했고, 집안으로 진입도중 용의자와 총격전이 벌어졌다. 총격전을 벌인 끝에 용의자는 사살됐으나 경찰 2명도 총상을 입었다. 총격전이 끝난 뒤 집안에서는 2명의 여성 사망자를 추가로 발견했다.     올들어 메트로 지역에서 총격 범죄로 숨진 경찰은 랙슨 경관까지 모두 8명이며, 이중 3명이 지난달에 순직했다.   김지민 기자 총격전 클레이턴 클레이턴 경찰 경찰 상대 저녁 클레이턴

2021.12.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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