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협회(AAA)와 유가정보서비스(OPIS)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6일 LA카운티 개스값은 15일 연속 상승한 갤런당 4.74달러였다. 지난해 12월 7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는 1주 전보다 6.9센트, 한 달 전보단 23.5센트 상승한 가격이다. 18일간 총 18.5센트 올랐다. 다만 1년 전보다는 3.6센트 저렴했다. 역대 최고 가격 수준을 기록한 지난해 10월 5일의 6.49달러에서 1.75달러 내린 가격이다.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스값은 12월 5일 이후 최고치인 4.71달러였다. 전주 대비 7.4센트, 전월 대비 28.1센트 증가했지만 1년 전보다는 4.2센트 감소했다. 한편 전국 평균 개스값은 3.42달러로 일주일 전과 비교해 1.5센트 저렴했지만 한 달 전보다는 11.7센트 비쌌다. 전년 동시기 대비 9.2센트 저렴했다. 남가주자동차클럽의 더그 슈프 대변인은 “정유소들이 최근 유지 보수를 거쳐 저렴한 겨울용 배합 개솔린에서 비싼 여름용 개솔린을 대체 생산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개솔린 도매가격이 올라간 것이 최근 개스값 상승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개스값 상승 la카운티 개스값 최근 개스값 개솔린 도매가격
2023.02.16. 21:58
개스값이 2021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전국 평균 개스값은 지난 6월 갤런당 5.02달러까지 폭등 이후 연일 떨어져 21일 3.11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가주 개솔린 가격도 내림세다. 가주의 평균 개스값은 갤런당 4.35달러로 지난 6월의 6.44달러에서 2달러 이상 떨어졌다. 21일 LA 평균 개스값은 갤런당 4.44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가격인 6.49달러에서 2.05달러 하락했다. 이는 지난주와 지난달 대비 각각 12.9센트, 86센트씩 저렴한 가격이다. 작년 동기 대비 23.7센트 낮았다.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스값은 갤런당 4.32달러였다. 2021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전주 대비 12.5센트, 전달 대비 87.3센트 내려갔으며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32.4센트 낮았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개스값의 하락은 수요 급락, 경기 침체 우려, 원유 공급 정상화 등 복합적 요인 때문으로 알려졌다. 개스버디의 패트릭 드한 분석가는 “6개월 전과 비교해 2달러 가까이 내려갔다는 것은 매일 소비자들이 7억5000만 달러를 아끼는 것과 같다”며 “전국 개스값은 크리스마스이브 전까지 3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훈식 기자개스값 수준 전국 개스값 최근 개스값 개스값 작년
2022.12.21.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