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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부부 5700만불 투자 사기…“차 재판매로 고수익” 미끼

남편이 한인으로 추정되는 부부가 5700만 달러에 달하는 투자 사기 혐의로 체포됐다.   라스베이거스 메트로폴리탄 경찰국(LVMPD)은 지난 23일 종 리(Jong Rhee·45)와 닐루파 리(Neelufar Rhee·34)씨 부부를 체포했다며 이들은 고급 차량 및 보트 재판매를 미끼로 투자자들을 속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트위스티드 트윈스 모터스포츠(Twisted Twins Motorsports, LLC)’와 ‘루쏘 오토 스파(Lusso Auto Spa)’라는 사업체를 설립, 해외 구매자에게 비싼 가격에 되팔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투자자를 모집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구매자도, 거래도 존재하지 않았다.   이들은 투자금을 받아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에게는 갈취, 위조, 절도, 자금세탁, 조직적 사기 등 75건 이상의 혐의가 적용됐다고 검찰은 밝혔다.       부부는 지난 22일 체포됐고 각각 1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다음 법원 출석일은 6월 9일로 예정돼 있다   LVMPD는 피해자 제보([email protected])를 당부했다.   이번 수사에는 연방수사국(FBI) 라스베이거스·피닉스·플로리다·켄터키 지부를 비롯해 LA경찰국(LAPD), 애리조나·펜실베이니아 등 각지 경찰과 네바다 게임감독국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한길 기자한인 추정 사기 혐의 한인 추정 주요 혐의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2025.05.2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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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인근 웨스트레이크서 홈리스 여성 총에 맞아 사망

LA한인타운 인근 웨스트레이크 지역에서 홈리스 여성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15일 새벽 2시 25분 잉그램과 루카스 애비뉴에 총격이 보고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있는 여성을 발견했다. 피해자는 20~30대 홈리스 여성으로 추정됐다. 용의자의 인상착의 및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웨스트레이크의 한 주민은 CBS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자신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 사람에게 시비를 거는 일이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민들에 용의자 및 사건 관련 정보가 있다면 신고를 당부했다. ▶제보: (877)527-3247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홈리스 추정 홈리스 여성 추정 홈리스 la한인타운 인근

2024.04.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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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다서 방화 추정 화재 잇달아 발생

리시다(Reseda) 지역에서 밤새 최소 6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경찰 당국은 연쇄 방화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화재가 발생한 대부분 지역은 리시다 불러바드와 배노웬 스트리트가 만나는 교차로 인근이다.    첫 번째 화재는 11일 오후 11시 직후 신고가 접수됐고 이후 채 2시간도 지나지 않아 다른 화재가 잇달아 일어났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당국은 이날 화재들이 지난 수일 동안 인근에서 발생한 다른 화재와도 연관성이 있는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LA 소방국은 12일 한 여성의 사진을 공개하고 이 여성이 연쇄 방화와 관련이 있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 여성은 인근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목격됐다.    더 이상의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방화 추정 방화 추정 이날 화재들 연쇄 방화범

2023.09.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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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추정 13세 소년 3가와 킹슬리서 실종

한인으로 추정되는 13세 소년이 LA한인타운 주택가에서 실종됐다.   17일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조셉 기 이(Joseph Ki Lee·사진)군은 전날 오전 7시30분쯤 3가와 킹슬리 드라이브 부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이군은 5피트 6인치 키에 170파운드의 몸무게로 남색 후드와 카키색 바지, 파란색 신발을 착용하고 있으며, 검은색 머리카락과 갈색 눈동자라고 CHP는 전했다.     당국은 이군을 발견하면 즉시 911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김예진 기자한인 추정 한인 추정 la한인타운 주택가 검은색 머리카락

2022.11.1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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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80세 한인 추정 여성 개 2마리에 물려 사망

 영상 한인 추정 한인 추정

2022.10.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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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추정 여성 맹견 물려 사망

한인 추정 여성이 맹견에 물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샌버나디노 셰리프국은 순 한(Soon Han)씨가 지난 7일 오전 11시 볼디 메사 소재 빈턴 스트리트와 메사 로드 인근에서 쓰러져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맹견의 공격을 받고 숨졌다고 밝혔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80대로 알려진 한씨는 당시 산책을 하고 있었으며 두 마리의 개가 그를 공격했다.     개들은 사냥견인 ‘도고 아르헨티노’종으로 알려졌으며 사건 현장 인근에서 동물 담당 부서가 개들을 포획해 사건 정황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일부 도시를 제외하고 해당 종을 키우는 것이 합법이지만,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는 공격성 때문에 해당 종에 대한 일반인의 사육을 금지하고 있다.   최인성 기자한인 추정 한인 추정 메사 소재 메사 로드

2022.10.10. 20:06

한인 추정 40대 남, 자녀 데리고 극단 선택

시카고 북서 서버브 인버니스에서 한인으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이 별거 중인 아내가 키우는 어린 자녀 둘을 데리고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수사 당국은 지난 11일 오후 4시20분께 인버니스의 한 주택에서 집 주인 장(Chang)모씨(41)와 그의 두 자녀(10세 아들, 6세 딸)가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장씨와 아들(10)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이미 숨진 상태였다. 초등학교 1학년생인 딸(6)은 파크릿지의 애드보킷 루서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중한 상태다.   경찰은 장씨가 집안에서 개솔린 발전기를 가동시켜 일부러 일산화탄소를 누출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장씨는 아내와 별거 중이며 주말에 아버지의 집을 방문한 아이들을 데리고 동반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장씨의 아내는 예정된 시간이 지나도록 아이들이 돌아오지 않아 장씨 집을 찾아갔다가 의식불명 상태인 3명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사고 전날 밤 남편 장씨 집에 머물고 있던 두 자녀와 통화했다고 밝혔다.   12일 장씨와 아들에 대한 부검이 실시됐으나 정확한 사인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밥 하스 인버니스 경찰서장은 "40년 이상 경찰 생활을 했으나 담담해지기 어려울만큼 슬픈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웃들은 장씨가 매우 친절한 사람이었으며 가족들도 여느 가족과 다르지 않게 좋아보였다고 전했다.   장씨의 두 자녀는 지난달 17일 각각 초등학교 5학년과 1학년에 진급했다.   타인종인 장씨의 아내는 심리상담사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의 친구들은 장씨와 아들의 장례비용 및 딸의 병원비, 생활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Kevin Rho 기자•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기자한인 추정 한인 추정 극단적 선택 극단 선택

2022.09.13. 16:21

CDC, 오미크론 변이 추정치 대폭 낮춰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8일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비율 추산치를 73%에서 59%로 대폭 낮췄다.   CDC는 지난 18일 오미크론 변이가 이날 기준 전체 바이러스 감염자의 73%를 차지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날 더 많은 분석 자료를 입수하고 추산치를 변경, 25일 기준 59%로 수치를 변경했다. 18일 기준 오미크론 변이 감염 비율은 23%로 수정됐다.   CDC는 신규 감염 중 오미크론의 비율이 높지만, 델타 변이가 사라진 것은 아니라며 여전히 전체 감염자 중 41%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스(NYT)는 28일 CDC의 오미크론 비율 대폭 축소는 이 변이의 확산세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준다고 전했다.   또 오미크론 변이가 애초 예상보다 훨씬 덜 퍼졌다는 것은, 감염 증상이 더 심각한 것으로 평가되는 델타 변이가 여전히 위력을 발휘한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스콧 고틀리브 연방 식품의약청(FDA) 청장은 이날 트위터에 “초기 추정치가 얼마나 부정확했는지에 대한 질문은 차치하고, CDC의 새 오미크론 변이 추정치가 정확하다면, 현재 입원자의 상당 부분이 여전히 델타 감염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트윗을 남겼다.   CDC는 지난 27일 자가격리 권고 기간을 10일에서 5일로 줄인 뒤 보건 전문가들로부터 반발을 사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NYT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코로나19 환자를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 중증 발현을 막기 위한 단일 클론 항체 치료법을 회피할 수 있기 때문에, 입원환자 치료를 어렵게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신문에 따르면, 뉴욕시 일원 뉴욕대 랭곤메디컬센터, 뉴욕프레스비테리언병원,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 등은 오미크론에 효과가 없는 단일 클론 항체 치료법을 환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심종민 기자오미크론 추정 오미크론 변이 오미크론 비율 기준 오미크론

2021.12.2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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