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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서 마약사범 53명 무더기 체포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에서 마약류를 불법 판매·유통해온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귀넷 경찰은 연방 마약단속국(DEA) 등과의 합동수사를 통해 마약 사범 53명을 체포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경찰이 이들에게서 압수한 마약류는 펜타닐 9kg, 코카인 193g, 메스암페타민 12kg, 마리화나 561g, 처방약 148.5g, 액상 마약 2kg 등이다. 총기 13정과 마약 거래 대금으로 추정된 4만 7333달러도 몰수했다.   경찰은 체포된 용의자 가운데 최소 5명이 범죄 갱단 소속이라고 전했다. 이들의 거주지는 로렌스빌, 릴번, 노크로스, 어번 등이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마약사범 검거 무더기 검거 카운티 경찰 액상 마약

2025.03.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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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한인 여성 9일째 실종…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서

장애가 있는 한인 여성이 실종돼 가족과 경찰이 애타게 찾고 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은 올해 34세인 이지영(영어이름 Jessie·사진)씨가 지난 23일 리 플라자센터(11000 Lee Highway) 소재 스타벅스에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외출을 했지만,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가족들에 따르면 이씨는 당일 회색 바지에 베이지색 재킷을 입었으며 빨간색 손가방을 들고 있었다.     당국은 이씨가 장애로 불편을 겪을 수 있으며 의료상의 도움도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씨는 체중 약 195파운드에, 키 160㎝(약 5피트 3인치)이며, 뿔테 안경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은 이씨를 보호하고 있거나 목격한 주민들에게 제보(703-691-2131)를 당부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버지니아 한인 버지니아 한인 한인 여성 카운티 경찰

2024.12.0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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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서 8000불어치 '슬쩍'... 몰오브조지아 절도 용의자 수배

귀넷 경찰이 뷰포드에 있는 몰오브조지아에서 8000달러 상당의 물건을 훔친 2명의 용의자를 수배 중이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지난달 22일 신고를 받고 몰오브조지아 내 ‘딕스스포팅 굿즈’ 매장으로 출동했다. 매장 직원은 "여성 2명이 상품을 대량 훔치는 것을 목격했다"고 신고했다.   용의자들은 매장 밖에 주차된 흰색 승용차로 걸어가던 중 직원에게 들키자 훔친 물건을 버리고 도주했으며, 경찰은 용의자 차량에 대한 수색영장을 발부받았다. 수색 결과 몰 안에 있는 9개 매장에서 총 8000달러에 달하는 상품이 대형 쓰레기봉투 6개에 들어있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두 용의자가 나켄다자니아 탐슨 페브리에(27·풀러 거주)와샤카리데 아시아 헤이워드(29·사바나 거주)라고 밝혔다. 두 용의자는 모두 5건의 절도 중범죄, 9건의 범죄 도구 소지 혐의, 9건의 배회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나, 현재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사건과 관련해 제보할 정보가 있으면 귀넷 경찰(770-513-5300)에 연락하면 된다. 익명 제보는 www.stopcrimeATL.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체포 및 기소로 이어지는 정보에 대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윤지아 기자절도범 수배 절도범 수배 용의자 차량 카운티 경찰

2024.07.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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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차량 침입 범죄 늘어 주의" 귀넷 경찰 ‘커피 위드캅’ 행사

  귀넷 카운티 경찰은 11일 오전 9시 둘루스 카페 블루에서 지역 주민들과 만나서 대화하는 ‘커피 위드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다양한 연령대의 참석자들은 경찰이 되는 팁, 최근 동네 치안에 관한 고민 등을 경찰관에 직접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많이 나온 질문은 기승을 부린 ‘차량털이’에 대한 것이었다. 리차드 아세베도 경관은 “차량이 털려 신고한 후 수사관으로부터 연락이 없는 것은 일반적이다. 만약 수사 경과가 궁금하다면 케이스 넘버를 가지고 경찰에 문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500대 가까운 차를 턴 조직이 체포된 가운데(본지 6월 7일자 A1면 참고), 피해자들이 도난당한 물건을 찾을 수 있냐는 질문에 그는 “범인들이 훔친 물건을 팔아치우기 때문에 (본거지에) 남아있을 확률은 낮다”면서도 시리얼넘버를 제출하고 그에 맞는 물건을 경찰이 발견하면 연락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단, 재판에 증거물로 쓰일 수 있어 돌려받는 데 오래 걸릴 수 있다.   귀넷 경찰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차량 침입 범죄가 늘고 있다"며 차 문과 창문이 모두 잠겨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갑, 핸드폰, 귀중품 등을 차량에 눈에 띄게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가지고 내릴 수 없는 경우 트렁크에 보관하는 것이 낫다. 누군가가 자신을 따라오고 있다고 의심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라고 조언했다. 윤지아 기자커피 위드 커피 위드 카운티 경찰 차량 침입

2024.06.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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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서 사바나까지 곳곳서 총격...릴번 몰·케네소주립대서 1명씩 사망

  지난 주말 조지아 곳곳에서 다수의 총격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귀넷 카운티 릴번에서는 지난 19일 한 스트립몰(880 Indian Trail Lilburn Road)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3시가 넘은 시각, 귀넷 경찰은 총격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차 안에서 한 남성이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걸어서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날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을 케빈 발데즈(30)라고 확인했다.   하루 앞서 케네소주립대 캠퍼스에서는 기숙사 건물 앞에서 한 여대생이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알라시아 프랭클린(21)으로 오스틴 기숙사 ‘캠퍼스 루프 로드’에서 이날 오후 4시쯤 총에 맞아 숨졌다.   사건 현장에서 도주한 용의자는 다음 날 경찰에 체포됐다. 학교 관계자들은 사건의 용의자를 사무엘 해리스로 확인했다. 용의자는 학생이 아닌 외부 침입자로 밝혀졌다.   대학 측은 해리스와 프랭클린이 말다툼을 벌이다 총격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총격 직후 캠퍼스에서는 40여분간 경보가 울리며 학생들에게 “문과 창문을 잠그라”는 경고가 이어졌다.   애틀랜타와 함께 사바나에서도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17일 금요일부터 주말 내내 총격 사건이 이어지며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매체 WTOC에 따르면 18일 토요일 자정쯤 앨리스 스퀘어에서 두 여성이 말다툼을 벌이다 신원 미상의 사람들이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이날 성인 1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최소 10명이 총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됐다. 피해자는 모두 20~38세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갱단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주변 CCTV 영상으로 총격범을 식별하고 있다.   또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쯤, 무장 괴한이 주택(1100 West 49th Street)에 침입해 주민과 대치,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집을 수색 후 총상을 입은 어린 소년을 발견해 응급조치를 취했으나 소년은 끝내 사망했다. 윤지아 기자사바나 사상자 총격 신고 총격 사건 카운티 경찰

2024.05.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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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노크로스 공원서 어른 1명·어린이 3명 시신 발견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의 한 공원에서 성인 1명과 아동 3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8일 오전 1시경 노크로스 시의 럭키 숄즈(Lucky Shoals) 공원 순찰 도중, 공원 산책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성인 남성 1명과 여아 2명, 남아 1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공원은 노크로스 시와 디캡 카운티의 터커 시 경계 선 부근에 있다.   경찰은 어린이 3명이 모두 총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들은 아리아니 로드리게스(13), 카를로스 로드리게스(9), 차달 로드리게스(11)로 확인됐다. 차량 운전석에서 앉아있던 남성은 현재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아버지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8일 오후 현재 용의자를 사망한 어린이들의 어머니 지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피해 아동 어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부상을 입은 넷째 자녀를 병원에 데려가며 용의자로 하여금 피해 아동들과 밥을 먹으러 가도록 허락했다"고 진술했다.   미셸 피헤라 귀넷 경찰 대변인은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살인과 자살 모두 가능성을 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카운티 럭키 카운티 럭키 카운티 경찰 피해 아동

2024.05.0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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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주택가 코요테 출몰...반려동물 공격할 수도

귀넷 카운티 주택가에서 코요테 출몰이 잦아지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코요테 목격 신고가 다수 접수돼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찰은 2월말부터 3월초까지인 코요테의 번식기가 도래하면서 왕성한 먹이 활동을 벌여 사람과 접촉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코요테는 일반적으로 사람을 공격하려는 습성을 지니고 있지 않아 인명 피해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다만 몸집이 작은 반려동물의 경우, 공격 당할 위험이 있다. 경찰 측은 "코요테의 주된 활동시간은 해가 진 오후 7시에서 다음날 오전 7시까지"라며 "해당 시간대에 반려동물을 혼자 두지 말라"고 당부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카운티 주택가 카운티 주택가 코요테 출몰 카운티 경찰

2024.03.01. 15:54

10대 아들 트렁크에 태운 엄마

  물건을 붙잡고 있으라며 트렁크에 아들을 태운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제보자는 소셜미디어에서 도로를 달리는 닷지 승용차 트렁크에 아이가 타고 있는 동영상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영상에 '귀넷 카운티'가 언급되기는 했지만 언제, 어디서 촬영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신고를 받은 귀넷 경찰 웨스트 프리싱크트(West Pricinct)는 영상에 찍힌 타주 번호판, 트렁크에 실린 커다란 물건 등을 파악했다. 경찰은 영상에 찍힌 차량이 둘루스 플레전트힐 로드와 세클포드 로드 선상에 있었다고 확인했다.    지난 27일 경찰은 차량에 등록된 둘루스 주소지를 찾아갔다. 경찰은 "트렁크에 있던 물건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광고를 보고 산 유아용 요람이었는데, 12세 남자아이가 트렁크에 앉아 물건이 떨어지지 않게 잡고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 아이의 엄마인 다이애나 데니스 샤퍼(36)는 무모한 행위(Reckless Conduct), 안전벨트 미착용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27일 오후 귀넷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으나, 하루 뒤 보석 석방됐다.       윤지아 기자트렁크 둘루스 둘루스 엄마 카운티 경찰 카운티 구치소

2024.02.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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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캡 카운티서 총격 잇달아...10대 2명·20대 여 1명 사망

디캡 카운티에서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3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다.   디캡 카운티 경찰은 서로 연관성이 없는 총격사건이 14시간 사이 3건 발생해 10대 청소년 2명과 20대 여성 1명이 사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경찰은 14일 오후 8시경 스톤크레스트 소재 아파트단지에서 첫 총격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해 19세 남성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어 오후 9시 40분 불과 동쪽으로 1마일 떨어진 아파트단지에서 두 번째 총격이 발생해 20대 초반의 여성이 목숨을 잃었다. 12시간이 지난 15일 오전 9시 30분경 스톤마운틴 서쪽의 한 숲에서 10대 1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세 사건 피해자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용의자는 모두 피해자를 아는 면식범으로 추정된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총격 총격 사건 카운티 경찰 소재 아파트단지

2024.02.15. 14:03

건축자재 100만불어치 훔쳐... 귀넷 경찰, 용의자 4명 체포

귀넷 카운티 경찰은 지난 5일 뷰포드 시 소재 주택(4200 Tuggle Road)을 압수수색해 바비 모슬리(60) 등 4명을 절도 및 불법 약물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마약 및 절도 범죄를 조사하던 중, 차고에서 약 100만 달러 상당의 건설 자재 도난품과 1, 2등급 마약을 확인했다. 용의자들은 인테리어 용품 판매점인 홈디포와 로우즈 등에서 바닥재와 창문, 전선, 가구, 가전제품 등을 훔쳐온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도난품 목록을 작성해 다시 업체에 돌려주는 작업에 일주일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도난당 뷰포드 건설 자재 소재 주택 카운티 경찰

2024.02.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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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아파트 단지서 경찰과 총격전… 용의자 남성 부상

귀넷 카운티의 한 주택에서 16일 새벽 한 남성이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총에 맞아 부상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이날 오전 2시, 스넬빌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한 여성이 총기로 위협을 받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현장에서 용의자 남성과 총격이 벌어졌다.       미셸 피헤라 경찰 대변인은 "경찰은 총을 쏘기 전 주차장에 숨은 용의자를 대상으로 20여분간 대화를 시도했고, 용의자는 반복되는 명령에 불응하고 주머니에서 손을 빼지 않다가 먼저 사격을 시도했다"고 사건 정황을 설명했다. 경찰 인력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용의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었으며, 총격 피해 정도가 경미해 경찰의 진압에 대한 조지아주 수사국(GBI)의 내사는 없을 전망이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주택단지 경찰 카운티 경찰 경찰 인력 경찰 대상

2024.01.16. 15:32

불안한 귀넷 도로... 로드레이지에 총격까지

정지 신호에 대기 중인 운전자를 위협하거나 총으로 쏜 운전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로드레이지(보복운전) 신고가 많아짐에 따라 불안을 호소하는 운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지난 몇 주간 카운티 내에서 3건의 보복운전 신고가 발생해 4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11일 지역 매체 WSB-TV에 전했다. 그 중 릴번 시의 도로에서 일어난 사건의 경우, 신호에 맞춰 정지한 차량의 운전자에 총격을 가해 한 여성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맷 존슨 서장이 밝혔다.   지난달 25일에는 슈가로프 지역에서 12세 아들이 동승해 있는 차량의 운전자가 신호를 기다리다 총에 맞았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피해자의 차가 움직이지 않아 답답함을 느꼈다고 범죄 동기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도로 위의 폭력사건이 잦아지며 운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역의 운전자 애슐리 도먼은 방송에 "공격적 운전자들이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누가 총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차량에 전면 및 후면 카메라를 설치해뒀다"고 우려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로드레이지 불안 운전자 애슐리 공격적 운전자들 카운티 경찰

2024.01.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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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은행 ATM서 '수십만불 털렸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ATM에서 수십만달러를 훔친 강도 용의자 2명 중 1명을 체포한데 이어 1명을 수배 중이다.   ATM 강도범 수사는 지난 9월 9일 노크로스 지미 카터 불러바드 선상의 한 은행 ATM이 털리면서부터 시작됐다. 당시 ATM 테크니션이 기기를 정비하던 중 2명의 강도에게 돈을 빼앗겼다.   그로부터 4일 뒤 둘루스 햄프턴 그린 선상의 ATM이 털렸고, 9월 22일에는 포사이스 카운티의 한 은행도 유사한 수법으로 털렸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일련의 ATM 강도가 동일범의 소행으로 단정짓고, 감시 카메라와 소셜 미디어 등을 추적해 애틀랜타 출신의 댄질 얼(30)과 텍사스 출신의 로니 루이스(31) 등 2명의 용의자를 찾아냈다.   이중 댄질 얼은 체포돼 지난달 27일 귀넷 구치소에 수감됐으나 로니 루이스는 아직 체포하지 않았다. 경찰은 로니 루이스를 체포하기 위해 주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단서를 제공할 주민은 귀넷 경찰 770-513-5300 또는 404-577-8477(TIPS)로 전화하거나 'www.stopcrimeATL.com'에 접속하면 된다.   김지민 기자은행 용의자 은행 atm 로니 루이스 카운티 경찰

2023.12.06. 16:12

귀넷 경찰, 각종 약물 회수 오는 28일

미국 마약단속청(DEA)이 전국적으로 처방약을 수거하고 있는 가운데, 귀넷 카운티 경찰도 프로젝트에 참여해 오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 여러 장소에서 주민들의 처방약을 수거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전국 약물 회수 계획'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약물을 처분하고 싶었으나 적절하게 폐기할 방법을 찾지 못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경찰은 "사용하지 않은 약품을 적절하게 폐기하면 생명을 구하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 약물을 부적절하게 폐기하면 물을 오염시킬 수 있으며, 우발적 약 중독 및 과다복용의 위험도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 당일 약품 수거 장소는 다음과 같다  로렌스빌 경찰 본부(770 Hi Hope Road)  노크로스 유니버셜교회(6081 Singleton Road) 릴번 제2구역 남부 경찰서(2180 Stone Drive) 뷰포드 제3구역 북부 경찰서(2735 Mall of Georgia Blvd) 대큘라 제4구역 동부 경찰서(2273 Alcovy Road) 둘루스 제5구역 중앙 경찰서(3125 Satellite Blvd) 로건빌 제6구역 베이크릭 경찰서(185 Ozora Road)     경찰은 약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병력, 약을 소지하게 된 경로 등에 관해 묻지 않는다고 밝혔다. 윤지아 기자경찰 약물 로렌스빌 경찰 카운티 경찰 전국 약물

2023.10.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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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릴번서 74세 한인 여성 실종

릴번에서 한인 노인이 실종되어 귀넷 카운티 경찰이 수색 중이다.     경찰이 25일 공개한 실종 여성의 이름은 복 장(Bok J. Chang)으로 74세다. 그녀는 24일 오후 9시 30분경 릴번의 로스 로드에서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파란색 블라우스와 회색 팬츠를 입고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장 씨의 신장은 5피트 3인치(161㎝), 몸무게는 120파운드이며 갈색 눈동자와 흰머리가 특정이며, 24시간 돌봄이 필요하다.     장 씨를 목격한 사람은 911에 신고하면 된다. 윤지아 기자한인 노인 한인 노인 실종 여성 카운티 경찰

2023.09.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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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 귀넷 경찰 채용 박람회 열린다

귀넷 카운티 경찰이 내달 7일 로렌스빌 경찰 훈련센터(854 Winder Highway)에서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며 최대 4700달러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오후 4시까지 진행하며, 예약 없이 참석하는 사람은 오전 8시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고 주최 측은 당부했다.   행사는 먼저 오리엔테이션부터 시작해 신체 민첩성 테스트, 구술 면접, 심리 검사, 신원 조사 등을 거친다. 초기 심사를 통과한 사람들에게만 조건부 오퍼가 주어지며, 다음 단계 채용 절차는 추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절차는 약 90일이 소요된다.     경찰에 따르면 4700달러 채용 인센티브와, 귀넷 카운티로 이사하는 데 2000달러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모든 채용 절차 후 최종 오퍼를 받은 사람에게는 경찰학교 개강일에 상관없이 즉시 취업할 수 있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436 스퀘어마일 내에 약 90만명의 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법의학, 사고조사, 경찰견(K-9) 등 다양한 전문 부서를 보유하고 있다.     지원자는 고등학교 졸업장 또는 G.E.D를 소지하고 있는 미국 시민이어야 하며,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소지하는 등 여러 조건에 충족해야 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tinyurl.com/64s3w6wa 문의=770-513-5513 윤지아 기자카운티 박람회 경찰 채용페이지 카운티 경찰 채용 박람회

2023.09.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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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루스 플레젠트힐에서 연달아 살인사건 발생

한인 상권이 많은 둘루스플레전트 힐 선상에서 연달아 살인 사건이 발생해 귀넷 카운티 경찰이 현재 수사 중이다.     먼저 12일 밤 늦게귀넷플레이스몰 안에 있는 제주 사우나 찜질방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이날 오후 11시경 경찰은 차 안에 시신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은색 재규어 세단 트렁크에 시신을 발견했다.     귀넷 경찰은 수사를 위해 주차장을 몇 시간 동안 통제했으며, 911 신고자와 사건에 어떤 연관이 있는지, 귀넷플레이스몰 내의 가게와 관련이 있는지 등 여러 방면에서 조사 중이라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서 제보할 정보가 있는 사람은 770-513-5300로 연락하거나 ‘크라임 스타퍼 애틀랜타에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 사람은 최대 2500달러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귀넷플레이스몰에서 1마일도 채 떨어지지 않은 인근의 '몰 코너스 쇼핑센터'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곳도 다수의 한인 업종이 들어서 있는 곳이다.     13일 오후 1시경 귀넷 경찰은 파란색 쉐보레 트럭 운전자가 총에 맞아 숨진 것 같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폭스5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던우디 클럽 드라이브에서 용의자로 추정되는 사람을 구금할 수 있었다.   경찰은 해당 총격 사건의 동기 등을 조사 중이며, 제주 사우나 주차장의 살인사건과의 관계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살인사건 둘루스 살인사건 발생 카운티 경찰 제주 사우나

2023.09.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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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경찰 총기 안전 관리 클래스 연다

귀넷 카운티 경찰이 집에서 총기를 안전하고 보관하는 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경찰 내 여러 팀들이 각 지역구를 맡아 8월 초부터 강의를 이어나가고 있다. 다음 강의는 20일 릴번(2180 Stone Drive)에서 열리며, 이후에 10월 11일 그레이슨(185 Ozora Road), 11월 1일 대큘라(2273 Alcovy Road), 마지막으로 11월 15일 뷰포드(2735 Mall of Georgia Blvd.)에서 열린다.     강의에서 실제 경찰로부터 총기를 다루는 법을 직접 배울 수 있으며, 청소년도 보호자와 함께 참가할 수 있다.   모든 강의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하며, 온라인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어린이가 부모님의 총기를 가지고 놀다가 사망 또는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여럿 일어나 총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일 마리에타 인근의 한 아파트에서 2살 유아가 총기를 가지고 놀던 중 머리에 총을 맞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 그 아버지는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한편 총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다루는 방법 등은 온라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별도의 총기 잠금장치도 주문할 수 있다.     예약 링크=tinyurl.com/5xx2bt5x 윤지아 기자경찰 총기 경찰 총기 총기 잠금장치 카운티 경찰

2023.09.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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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카운티 I-85서 충돌사고로 10대 5명 사망

  노동절인 4일 월요일 오전 I-85 주간고속도로에서 3대의 차량 사고로 10대 5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 당했다.   WSB-TV와 Fox5 뉴스 등 지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월요일 오전 4시 경 두번째 차량의 충돌 후 귀넷 카운티 경찰은 차량 한 대가 유니버시티 파크웨이 서쪽 진입로 벽을 넘어 I-85 남 방향으로 진입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이 Ga. 316에서 플레전트 힐 로드로 향하는 I-85 남쪽 진입로의 높은 경사로 위로 떨어지며 세번째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5명이 사망했다. 3명의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후 I-85와 두 경사로가 일시 폐쇄되었다가 오전 9시경 통행이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저녁 확인된 이번 사고의 사망자들은 케이티 가이탄(17세), 애쉴리 가이탄(16세), 코럴 로렌조(17세), 로렌스빌 출신의 헝 응우옌(18세), 스와니 출신의 아브너 산타나(19세)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망자 중 3명이 디캡 카운티의 레이크사이드 고등학생이라고 밝혔다.   사고에 대한 정보를 귀넷 경찰에 제보하려면 404-577-TIPS(8477)번으로 연락하거나 www.stopcrimeATL.com을 방문하면 된다.   최주미 기자 충돌사고 카운티 카운티 경찰 카운티 i 남쪽 진입로

2023.09.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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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캡 한인 노인 한때 실종 해프닝

디캡 카운티에서 7일 86세 한인 노인이 한때 실종됐으나 다음 날 무사히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디캡 카운티 경찰은 각종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영어 이름 금 송(Kum Song) 씨의 사진과 인적사항을 공유하며 그를 찾는 것을 도와달라는 글을 올렸다. 송 씨는 7일 피셔 트레일 인근을 떠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한국어만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도 경찰은 8일 오전 송 씨를 찾았다고 업데이트했다.   윤지아 기자카운티 한인 카운티 한인 한인 노인 카운티 경찰

2023.06.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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