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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 들이받힌 보안관 부부…한 명은 고가도로 매달려

텍사스 러벅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보안관 부부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기적적으로 생명을 건졌다.   러벅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사고는 I-27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부부는 길가에 멈춰 선 차량 운전자를 돕고 있었는데, 이때 대형 트레일러 트럭이 순찰차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났다.   충격으로 인해 부부는 차량과 가드레일 사이에 끼였고, 이 과정에서 한 명은 고가도로 아래로 떨어질 뻔하며 매달린 채 위태로운 순간을 겪었다.   사고 현장 인근 주유소에 있던 행인들이 달려와 구조를 도우면서 더 큰 참사는 막을 수 있었다.   부부는 심각한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한 명도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러벅 카운티 보안관실은 “동료들이 회복 중이라는 소식에 감사하며, 사고 원인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I 생성 기사고가도로 보안관 보안관 부부 카운티 보안관실 고가도로 아래

2025.09.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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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업주들 표적 범죄

 최근 아라파호와 더글라스 카운티 지역에 거주하는 아시안 사업주들의 집을 타겟으로 한 ‘정교한’(sophisticated) 절도 행각이 빈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각 지역 쉐리프국은 공공안전을 위한 대책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18사법지구, 아라파호 카운티 쉐리프국, 더글라스카운티 쉐리프국이 공동 주관했다. 아라파호 카운티 보안관실 브렛 콘 경사는 “지금까지 파악한 강도 집단들의 패턴은 두 가지로 파악된다.  도둑은 피해자가 일하는 동안 아시아계 사업주의 100채 이상의 주택을 습격했다. 이 도둑들은 저녁 식사 시간을 겨냥해  럭셔리 고급 주택을  노린 것으로 밝혀졌다.” 면서 “수사결과 여러 남미 도둑 집단이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 그는  “현재 몇몇의 용의자를 색출해냈고,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덴버지역을 강타한 집단사건의 용의자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곧 체포될 것” 이라면서 지금까지의 수사 상황을 전했다.   아라파호 카운티 쉐리프국의 타일러 브라운 보안관에 따르면, “강도들은 아시아인들의  사업장에 따라가서 집주인의 출퇴근 시간을 관찰하고, 잠복하고 있다가 퇴근할 때 집까지 따라가서 생활 패턴을 주시한다. ”면서 도둑들의 패턴을 설명했다. 그리고 도둑들은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집 주변의 나무나 가로등 같은 곳에 카메라를 설치하기 때문에 만약 본인들이 설치한 카메라가 아닌 경우 제거하고,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타일러 브라운 보안관은 도둑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 집에 들어갈 때 주변을 항상 살핀다 ▶ 누군가가  따라오면 사진을 찍고 집과 다른 방향으로 운전한다. ▶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 한다 ▶ 외부 조명을 설치한다. ▶ 집 내부에도 카메라를 설치한다. ▶ 보안 회사와 협력, 전문가와 상담 ▶ 경찰에 신고한다       이은혜 기자아시안 업주 아시안 사업주들 아시안 업주들 카운티 보안관실

2024.12.18.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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