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아큐뷰 콘택트렌즈, 캐나다 전역서 리콜

  캐나다 보건부는 전국적으로 판매된 인기 콘택트렌즈 제품인 Acuvue Oasys Max 1-day Multifocal에 대해 6월 20일 리콜을 발표했다.   미국 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는 해당 제품 일부에서 미세기포(microbubbles)가 다량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자발적인 리콜 조치를 단행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미세기포는 직접적인 의학적 위해를 주지는 않지만, 특히 어두운 환경에서 시야에 혼란을 줄 수 있어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캐나다 보건부 기준 ‘2등급 리콜’로 분류됐다. 이는 사용 시 일시적인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나, 심각한 위해 가능성은 낮은 상황에 해당한다. 소비자들은 제품 포장에 적힌 시리얼 번호를 확인 후 캐나다 보건부 홈페이지를 통해 리콜 대상 렌즈 해당 여부를 점검한 뒤, 제조사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캐나다 보건부는 지난 6월 13일, 손잡이 실리콘 부분이 쉽게 부러지는 결함으로 인해 전국 달라라마(Dollarama) 매장에서 판매된 유아용 칫솔 '오라케어 베이비 브러시(Oracare Baby Brush)'에 대해 소비자 안전 조치의 일환으로 리콜을 발표한 바 있다.   모델 번호 3121361, 시리얼 번호 JSM7821 및 JSM8856 제품이 해당되며, 파손 시 영유아가 조각을 삼킬 위험이 있어 질식 사고가 우려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였다.   달라라마는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들에게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매장에 반품하면 전액 환불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안내했다. 소비자 안전과 제품 품질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캐나다 보건부는 어린이용 제품과 의료용품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콘택트렌즈 캐나다 콘택트렌즈 캐나다 캐나다 보건부 인기 콘택트렌즈

2025.06.27. 7:00

썸네일

캐나다 보건부, 참전용사 돕기위한 도우미견 사업 지원

 연방 보건부가 PTSD(외상성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참전군인들의 재활을 돕기위해 도우미견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우미견 지원 사업을 이끄는 서스캐처원 대학의 콜린 델 팀장은 "최근 연구에 따르면 도우미견이 PTSD를 가진 참전용사의 재활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참전용사들은 도우미견을 통해 PTSD를 극복할 수 있을"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연방 보건부의 지원이 결정으로 개설된 도우미견 온라인 훈련코스가 참전용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우미견 훈련사들은 온라인 훈련코스의 교육과정에 따라 도우미견들이 어떻게 참전 용사를 도와야 하는지를 훈련시킬 예정이다.   이 훈련을 통해 도우미견들은 참전용사가 악몽을 꾸고 있을 경우 깨우는 훈련 등을 받는다.   한편, 캐나다에는 참전 용사들을 돕는 약 5백여마리에 도우미견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홍 기자참전용사 캐나다 캐나다 보건부 지원 사업 사업 지원

2021.11.15. 11:35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