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성이 올해 첫 '스팀'(STEM) 분야 이민후보자 초청을 진행했다. 앞서 연방이민성은 캐나다가 과학, 기술, 공학, 수학관련 일명 'STEM' 분야에서 인력난을 겪고 있다며 해당 분야에 대한 이민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별도 추첨 및 초청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지난 5일(수) 진행된 추첨에서는 STEM 분야 경력을 소지한 이민후보자 500명을 초청했으며 기준점수는 486점이었다. 연방이민성은 지난 6월 28일에도 기준점수 476점 이상을 보유한 의료 종사자 500명을 초청했으며 STEM 종사자 초청 등 특정분야 이민후보자 초청 시 적용되는 자격 요건도 밝혔다. 이민성 관계자는 "해당분야 이민 후보자는 지난 3년 내 정부가 지정한 특정 분야에서 최소 6개월(연속 근무 기준)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어야 하며 최소 기준점수 및 언어점수 요건을 충족할 경우 초정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분야 초청의 경우 일반 급행이민 초청과 같이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민성 장관의 판단에 따라 필요할 경우에만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원홍 기자stem분야 캐나다 특정분야 이민후보자 캐나다 이민성 이민성 관계자
2023.07.10. 12:51
연방이민성이 기술이민 및 경험이민 후보자에 대한 초청을 재개한 가운데 이민성의 처리를 기다리고 있는 비자발급 및 이민신청건수가 270만건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성 관계자는 "지난 6월 초 처리 대기 민원건수가 약 238만건이였으나 지난 17일(일)을 기준으로 267만건까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한달 만에 30만건이 늘어난 상황"이라고 전했다.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미처리된 민원건수는 계속 증가해 지난해 6월의 경우 누적건수는 144만건이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270만건의 민원 중 44만 4,792건이 시민권 신청이었으며 취업비자 및 학업비자 등 임시 체류비자 신청건수는 172만 123건이었다. 연방이민성은 지난 17일(일) 기준 연방 급행이민 및 주정부 이민을 통해 영주권 신청을 진행중인 인원은 총 5만 1,616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2만 7,925명은 주정부 이민 후보자로 집계됐으며 나머지는 경험이민 5,195명, 기술이민 1만 8,127명, 숙련기술자 초청 369명 등으로 집계됐다. 김원홍 기자캐나다 이민성 캐나다 이민성 대기 민원건수 이민성 관계자
2022.07.20. 12:20
캐나다 이민성이 올해 정체된 이민 신청서를 신속하게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기준, 캐나다 이민대기자 신청서는 23만5백여 건으로 전달 대비 614명이 늘었으나 유학생취업 이민과 주정부 이민에서 정체된 신청서가 신속하게 처리되면서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주정부이민의 경우 지난해 12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2만3천7백여건이 처리되면서 전체 이민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유학후 취업이민 역시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1만2천5백여 건의 신청서가 처리되었으며 전문인력 이민도 같은 기간 9천여 건이 진행됐다. 이는 이민성이 2달 반동안 지난해 전체보다 더 많은 신청서를 처리한 것으로, 지난해 월 평균 6백여 건의 신청서를 처리했으나 현재는 이보다 8배 많은 신청서를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민성은 40만 이민계획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유학후 취업이민을 장려하고 있다. 이민 수속 관련 처리가 지금처럼 진행된다면 올여름 안에 그동안 진행하지 못한 유학후 이민 신청서류들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문인력 부분 신청서 처리는 연말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년 가까이 진행이 멈췄던 급행이민도 올해 안에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나 이민성이 밀린 신청서들을 얼마나 신속하게 처리하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2월, 180만여 건의 신청서가 정체되어 있던 이민성은 2022-24년 이민 계획에 따라 올해 약 43만명의 신규 이민자를 받을 예정이다. 성지혁 기자주정부이민 캐나다 캐나다 이민성 이민 신청서 유학후 취업이민
2022.03.15. 12:38
연방이민성이 올해 첫 영주권 초청장을 발부했다. 5일(수), 캐나다 이민성은 추첨을 통해 자격요건을 갖춘 급행이민 후보자 392명에게 초청장을 발부했다. 이민성은 대기중인 이민신청자가 많아 지난해 9월부터 주 정부 이민 신청만 받고 있으며 대기자를 절반으로 단축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연방이민성은 지난해 주 정부 이민과 유학 후 이민을 제외한 연방이민 추첨을 단 1회도 하지 않았다. 코로나 이전 연방이민이 영주권 발급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것과는 대조된다. 연방 이민 초청은 캐나다 국외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코로나 봉쇄조치로 출입국이 제한되면서 진행이 멈췄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상황으로 시스템이 원활하게 처리되지 않아 이민신청 대기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연방정부는 올해 이민 직업군 분류 코드(NOC)의 개편 발표했다. 현행 4자리 숫자에서 5자리 숫자로, 4개로 분류된 기술 레벨을 6개로 세분화한 것이며 이는 2022년 후반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김원홍 기자캐나다 주정부 주정부 이민자 캐나다 이민성 캐나다 새해
2022.01.07. 14:33